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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서울모터쇼 10대 레이싱모델 뽑아보니


모터쇼는 끝났지만, 그때의 그 열광적인 분위기와 뜨거운 광경들은 머리속에서 잘 지워지지 않네요.

모델쇼 따위 관심없다. 하면서도 결국 매년 다시 가게 되는 것은 우리 자동차병 환자들의 어쩔 수 없는 증세 아닌가 싶습니다.

2009 서울 모터쇼에선 여러가지 짜증나는 일도 있었지만, 뒤돌아보면 솔직히 멋진차들도 많았고, 아름다운 모델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10대 차들과 10대 모델들을 다시 뽑아봤습니다.

이번 순위는 조선닷컴 김모팀장, 성모PD, 경제투데이 권모사진기자, 오토타임즈 권모사진기자(여) 등의 조언을 통해 제 마음대로(!) 선정했습니다.


요즘 인기 있는 모델이 어떤 분들인지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원치 않는 분이 들어있다거나, 꼭 들어가야 하는 분이졌다거나 하는 의견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화보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모터쇼 10대 모델 10위 - 레이싱모델 방은영



2009 서울모터쇼 브리지스톤 타이어 부스에서 레이싱모델 방은영이 조세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기대학교 장신구 디자인과를 졸업한 방은영은 방송 리포터로도 활동중이다. 방씨는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경력이 화려하다. 한편,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유일한 타이어 업체다. 한 관계자는 "브리지스톤이 없으면 바퀴없는 모터쇼가 된다"고 말했다.


 서울모터쇼 10대 모델 9위 - 레이싱모델 이유은 




레이싱모델 이유은이 아우디 R8의 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유은은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레이싱모델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2008년에 'CJ 슈퍼레이스 퀸 선발대회'에서 슈퍼레이스 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2009 서울 모터쇼 아우디 부스에서는 패션모델 못지 않은 워킹과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모터쇼 10대 모델 8위 - 레이싱모델 정유리 

 

정유리는 2006년 DDGT 6전 레이싱 모델을 시작으로 레이싱모델계에 입문한 모델이다.레이싱모델 뿐 아니라, 넥슨 카트라이더 레이싱모델, 부산 국제 슈퍼카쇼, 대구 국제 모터바이크쇼,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레이싱모델 이예빈은 중앙대학교 의류학을 졸업해 전직 안무가 활동을 했다. 2007년 넥센타이어 소속 레이싱모델, 2008년 월드슈퍼카 코리아투어의 레이싱모델 활동을 했다.방송으로는 tvN의 tvNGELS 시즌3 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동안은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이름과 세련된 외모로 상당한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다. 


2009 서울 모터쇼 쌍용자동차 부스의 체어맨 W 차량 옆에서 레이싱모델 정효린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이싱모델 정효린씨는 2006년부터 전시장 도우미등 모델일을 시작했으나, 2008년 카 TV에서 주최한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입상해 본격적으로 레이싱모델의 길을 걷게 됐다. 


서울모터쇼 홍보 모델이기도 한 남은주는 폭스바겐과의 수년째 걸친 인연으로 올해도 모델을 맡았다.

2005년부터 레이싱모델 활동을 시작한 남은주는 최근 예전에 비해 한층 순수해진 외모로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다. 



GM대우 마티즈 후속 차종과 함께 레이싱모델 구지성과 황미희가 등장했다.특히 구지성이 등장하자 관람객들 수백명이 일시에 몰려들어 차를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 구지성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레이싱모델 구지성은 2007년부터 레이싱모델을 시작한 후 2008년에는 아주자동차대학 레이싱모델학과 교수를 역임할 정도로 유명인사가 됐다. 방송으로는 스타의친구를소개합니다(스친소)에 김시향의 친구로 등장했다. 또 케이블방송인 'MBC 게임' 채널에서 해피게임통신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기아 쏘울의 콘셉트카 쏘울스터의 전시 부스에 등장한 레이싱모델 남궁민희가 다양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남궁민희는 DHC CF와 캐리비안 베이 CF에도 등장한 모델로 일반인들의 눈에도 친숙하다.

2008년에 SK텔레콤 코리아그라비아 모델, 2008년 쉘(Shell) 전속 레이싱 모델 등 다양한 경험을 자랑한다. 


 
레이싱모델 유하나는 2007년부터 레이싱모델 활동을 시작, 2007년 서울모터쇼에 GM대우 모델로 나타나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2008년에는 게임쇼인 지스타의 넥슨부스에서 모델로 활약하고, 2009년에는 CJ 슈퍼레이스에 모델활동을 하고 있다.최근엔 '레이싱모델계의 손담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황미희는 2007년 레이싱모델 선발 비공개 오디션 내츄럴모던상을 수상, 2007년 10월 대전국제드림카페스티벌 모델, 2008년 부산모터쇼 볼보 모델을 거친 모델이다. 

최근에는 SK엔크린 포탈의 전속모델 계약을 맺는 등 인기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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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터쇼에서는 황미희씨가 가장 아름다웠는데요.

이전에도 여러번 뵌 적이 있지만 요즘처럼 어여쁜 적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분들 뵙는 낙에 참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