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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오늘의 사진

아우디 R8 스파이더 국내 출시, 강력한 퍼포먼스에 예쁜 모델(쿨럭)

아우디 R8 스파이더가 국내도 출시됐다는군요.

스파이더란 2인승 컨버터블 차량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소형스포츠카를 연상하게 하는데, 이 차의 경우 스파이더라는 이름으로 불려도 될까 의문이 들 정도로 크기가 크네요.

그동안 외국 모터쇼에서 보면서 참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드디어 한국 거리에서도 이 차를 볼 수 있게 되는건가요.

가격은 좀 비싼 듯 하지만, 그래도 독일에서 사오는 것보다는 훨씬 싸겠네요.

이번 출시 때 특이했던 것은

모델분이 워낙 예쁘고 키가 167정도로 아담사이즈셔서 기자들 상당수가 넋을 잃었다는 후문입니다.

정말 그렇게 예쁜지 한번 보세요.


모델이 예뻐서 기자들이 정신이 없었나요. 이 차는 컨버터블인데 사진 전부 모델이 차보다 앞에 있어서 천장 부분은 아예 찍히지도 않았네요. ㅠㅠ


---아래는 자료를 조금 손본겁니다---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25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우디 센터 대치’에서 ‘뉴 아우디 R8 스파이더’를 발표했다.
 

이 차는 아우디 고성능 스포츠카 R8의 컨버터블 모델로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발표된 이후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실시한 ‘디자인 트로피 2010’에서 “가장 아름다운 컨버터블”로 선정됐을 정도로 디자인이 우수한 차다.

특히 차체와 어울리는 소프트톱은 R8 스파이더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소프트탑의 무게는 약 42 kg에 불과해 무게 중심을 보다 낮게 유지하며, 시속 50km로 달리는 중에도 톱을 여닫을 수 있다.

모든 하드톱과 상당수 소프트톱은 주행중에 여닫을 수 없다. 하드톱 컨버터블의 경우 개폐시 무게 중심이 변화된다는 점 때문에 스포츠 성능을 강조하는 차종 상당수는 여전히 소프트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등받이에 탑재된 사이드 에어백은 측면 충돌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고 천장을 오픈한 상태에서 전복되더라도 승객이 다치지 않도록 A필러(앞유리의 프레임)가 단단하게 강화됐다.
 

아우디 R8 스파이더의 5200cc V10 엔진은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54.1km.g의 파워를 제공하며,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4.1초, 시속 200km까지 가속도 12.4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13km/h에 달한다.

뉴 아우디 R8 스파이더에는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있으며, LED 후방 라이트,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주차 보조 시스템, 6.5인치 컬러 모니터, 가죽 트림 등을 대거 장착했다.

이 차량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34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