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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블로그만큼 생각을 정리하고 오래토록 기록하기 위한 좋은 도구도 없는데, 왜 이게 이런식으로 사그라져 버렸을까 네이버나 다음이나 상업적으로 변화되고 무엇보다 외세에 흔들리면서 중심을 잃었던게 패착이다. 잘하는 분야에 더욱 집중을 해주면 어땠을까. 여전히 티스토리는 발전이 없고, 수익은 늘지 않았다. 그렇다고 네이버TV나 카카오TV를 적극적으로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아니고 지금은 어중간하고 마지 못해 보도록 만든 서비스들만 가득하다. 네이버가 몰락하는 가운데서, 타임캡슐 기록용. 5년 후에 이 글을 보면 또 얼마나 웃길까.
제네시스 G70 시승기…우리가 기다려온 유럽형 세단?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단 1시간. 우리나라 단체 시승 시간은 워낙 짧아 겉핥기로 끝나기 일쑤다. 외신 기자들에게 스팅어는 뉘르부르크링에서, G70은 인제 서킷에서 한계까지 평가를 받았는데 우리는 한계는 커녕 공도만 쭈욱 오가는 정도로 시승이 끝난다. 그래선지 어떤 기자는 공도에서 최고속도를 겨냥해 운전하는 경우도 있고, 맘이 급했는지 뒷범퍼가 찌그러지는 사고를 낸 팀도 있었다. 이번에는 시승코스와 영상 촬영 건으로 좀처럼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없었으니 나중에 시간을 내서 제대로 된 시승기를 올릴 계획이다. G70의 가격은 가장 저렴한 모델이 3750만원-5180만원까지인데 오늘 탄 시승차는 제네시스 G70 AWD의 풀옵션 모델로 4륜구동과 선루프 옵션까지 모두 더해 5670만원에 달하는 차다. 민첩한 주행..
제네시스 G70이 스팅어와 다른 점은 내일은 제네시스 G70을 시승합니다. 다양한 것을 테스트 하겠지만 계속 마음에 걸리는 구석이 있습니다. 바로 스팅어와 비교해서 어떤 차가 더 우수할 것인가인데요. Q1. 형제차 맞나 알다시피 제네시스 G70은 스팅어와 형제로 태어났습니다. 플랫폼이 같다고 하는건 애매한 표현이긴 합니다만, 이런 경우에 현대차는 '플랫폼이 같다'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이유가 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2010년 폭스바겐 그룹이 신형 플랫폼을 내놓으면서 MQB, MLB 두가지 플랫폼만으로 모든 차종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레고블럭처럼 늘리고 줄여가며 모든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주가를 올렸고 이 점이 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경영진을 자극하면서 자동차 회사들 모두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차를 만든다는 지경에 이르게 됐습니다...
신형 쏘렌토, 사진 찍고 보니 혹시 동영상을 보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싼타페와 쏘렌토의 비교시승을 했습니다. http://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7528 둘다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디자인에 있어서는 쏘렌토가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인테리어의 버튼 배치 같은 실용적인 면에서 쏘렌토가 매우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특히 쏘렌토는 2014년형인데 비해 싼타페는 2016년형, 싼타페 더프라임이어서 둘의 차이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아래는 쏘렌토 사진. 찍었지만 전혀 사용되지 못한 것들입니다. 여튼 이 차 디자인은 싼타페에 비해 독창성은 적은 편입니다. 어딘가에서 베껴왔구나 싶은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기아차 측 얘기는 그런게 트랜드여서 반영했을 뿐, 해당 ..
당신의 차에 블루투스가 없다면…이런 장치는 필수 자동차에 블루투스가 없으면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요. 전화 왔을때 통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구요. 음악을 들을때도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듣는 경우가 많은데, 꼭 CD나 USB를 이용해야 하니 불편하겠지요. 모든 사람들이 블루투스가 있는 차를 타는게 아니다보니 이런 제품이 필요합니다. 에누리나 다나와 같은 사이트에서 카오디오 블루투스를 검색해보면 수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저도 몇개 제품을 사봤지만 만족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특히 오디오와 아날로그로 직접 연결되는 부분이다보니 음질이 스마트폰의 음질과 큰 관계없이 이 장비의 음질에 따라 좌우됩니다. 싸구려를 사면 절대 안되는 이유입니다. 국산 제품도 있고 중국산도 있습니다만 상당수가 화이트 노이즈가 심하더군요. 또, 충전과 동시에 작동이 안되는 제품이 많아서 차에..
롤스로이스 레이스, 고스트를 서킷에서 타다 아무리 자동차 기자라도 타기 힘든 차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롤스로이스입니다. 롤스로이스 중에서도 레이스는 젊은 층에 어필하기 위해 만든 자동차인데다, 다른 롤스로이스와 달리 달리는 느낌을 좀 더 강조한 스포티한 자동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운 좋게 BMW에서 드라이빙센터 서킷에서 롤스로이스를 마음껏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긴 시간을 달린단 얘기는 아니고, ^^ 막 밟아볼 수는 있었다는 얘깁니다. 롤스로이스는 인스트럭터분도 예삿분이 아니신. 무척 젠틀하고 매너 넘치시는, 영국식 엑센트가 매력적인 분이 나오셨습니다. (Manners Maketh Men?) 음 영국차와 잘 어울리는 외모가 인스트럭터의 첫번째 요건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여튼 행사장에 가면 이렇게 레이스가 서 ..
[스파이샷] 현대차 신형 에쿠스 이렇게 나온다 현대차의 기대작이자 모든걸 쏟아부은 플래그십 모델 에쿠스의 출시가 불과 몇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본래는 연말 즈음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요즘 신차가뭄, 말하자면 보릿고개를 겪고 있는 현대차다보니 부득이 계획이 조금 앞당겨졌지요. 위장막도 거의 없는 현대차 에쿠스를 몇번 봤고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디자인을 그냥 외우려고 노력했으나, 역시 금방 잊혀지네요. 이미 모든 부분이 완성됐고 마무리 튜닝을 하는 단계였는데,스포티한 느낌이 마치 스포츠세단 같은 느낌으로 바뀌어서 좀 놀랐습니다. 지금의 에쿠스는 노땅 느낌이 물씬 나는 차인데, 신형 에쿠스는 꽤 날티가 나서… 보수적이고 연세 있는 분들은 싫어할지도 모르겠어요. 또 그동안 '에쿠스라면 당연히 검은색'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테스트 차중에 검은색..
260만원짜리 벤츠 배터리가 방전됐어요 블로그 글이 너무 뜸했죠.최근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제일 황당했던건 이겁니다. 저희가 메르세데스-벤츠 S63 AMG를 탄다는걸 아실텐데요.2주 넘게 차를 그냥 세워뒀더니 배터리가 방전되고 말았습니다. 뭐 그런가보다 하고 한성 벤츠서비스센터에 견인해 처리를 맡겼습니다.그런데 센터에서 보더니 배터리가 방전됐을 뿐 아니라 고장까지 나서 아예 교환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설상가상으로 이 차에 장착된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라서 부품 가격이 220만원. 공임이 40만원. (배터리 교체하는 공임이?) 그래서 260만원이라고 합니다.저도 뒤늦게 금액을 듣고 놀랐는데, 저희 회사 관리 팀장님이 이미 돈도 내고 처리까지 해놓으셨더라구요.1년도 안된 벤츠에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서 따져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벤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