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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쇼 아우디 신형 A8 등장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신형 아우디 A8을 선보였다고 하는군요. 실제 공개는 따로 했지만, 모터쇼에서 공개로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 일반인들의 평가를 받는 기회가 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사이드라인이 신형 BMW 7 시리즈와 닮아가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게 유행인건가보죠? --- 세계적인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는 1월 11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0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뉴 아우디 A8을 공개했다. 이번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뉴 아우디 A8이 공식적으로 처음 맞는 국제 모터쇼인 만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아울러 고성능 100% 순수 전기 스포츠카 ‘아우디 e-트론(Audi e-tron)’의 두번째 모델이 공개되어 ..
르노삼성 뉴SM5 시승해보니…‘기본 가치’에 충실한 차 “외관에 단차가 없어서 매끈해” “정숙성이 높아 전기차를 타는 기분이야” 먼저 차를 타본 기자들의 칭찬이 시작됐다. 설마 하는 기분으로 차를 살펴봤다. 외관을 언뜻 보면 특별히 고급스럽거나 특출하게 개성 있는 느낌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분히 살펴보니 아무런 특색 없는 몰개성의 차와는 정반대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전체 느낌은 사진으로 봤을 때와는 딴판이다. 튀지 않지만 전체적인 비율이 적절하고 금속면들이 개성 있는 곡선으로 독특한 표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호감을 갖게 한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배어나오는 것이다. 인테리어도 요즘 흔히 사용되는 번쩍이는 크롬을 억제하고 매트한 느낌으로 멋을 낸 전형적인 유럽풍이다. 운전석 안마 기능까지 갖춰진 시트는 우아하고, 스위치나..
레이싱 모델이 레이서 됐다? 오는 20일 20시부터 케이블 채널 FX에서 인기 레이싱모델 이현진, 남궁민희, 한서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가 방송된다. 16일 엔크린몰 측은 레이싱모델들이 피나는 훈련을 통해 국내 최고 대회인 ‘2009 GT마스터즈’에 출전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드라마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한 레이싱팀에서 여성 레이서 변소영 선수와 함께 주행할 선수를 구인 하는 곳에 현직 레이싱모델 이현진, 남궁민희, 한서영이 앞 다퉈 지원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상황을 명랑하게 그릴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를 기획한 엔크린몰 담당자는 “내년 전남에서 F1 그랑프리 대회가 진행되고, 사회적으로도 자동차 경주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경기에 대한 지식은 부족한 것 같아 이런 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 ..
sm5 시승하러 제주 왔어요 제주에 왔어요. sm5의 정식 출시에 앞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시승을 하는건데요. 르노의 플랫폼이 꽤 좋은 편이고 디자인도 참신했는데 이번 sm5는 그걸 굳이 한국화(국산차스타일로) 했다는 점에서 장점이라고 보는경우도 있고. 수입차 느낌을 괜히 깎아내렸다는 지적도 있어요. 디자인의 개성을 굳이 무난하게 바꿀필요가 뭐 있었냐는거죠. 어쨌든 차는 모양만 보려고 사는 것도 아니고 오래된 구형 sm5도 아직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걸 보면 이같이 무난한 스타일의 신차가 시장에선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합니다. 서울은 폭설로 비행기가 뜨네 마네 하고 있는데 이곳은 야자수에다 귤까지 아직 멀쩡하게 달렸을 정도로 따뜻하네요. 여튼 여러분들을 대신해 멀리까지 온 만큼 세심하게 잘 타보고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iP..
김포공항 현재 김포공항 안개로 오전 비행편이 다수 결항됐어요 아홉시반 비행기가 이제야 뜨네요. 결항비행기들은 이후 중간중간 뜬다고 하네요. 김포공항은 왜 이리 안개가 많이 끼는지. 지금은 날개에 얼음 치우느라 한참이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년 차들 출시 - 왜 자꾸 신차가 나올까? 각 자동차 회사별로 2010년식 차들이 출시되었다. 이로 인해 내 차, 한층 더 구형차가 되어 버리니 속터지는 일이다. 이 몹쓸 자동차 회사들은 왜 매년 디자인을 조금씩 바꿔 신모델을 출시하는 것일까? 여러가지 핑계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내 차가 아직 꽤 탈만 하기 때문'이다. 유럽과 북미시장은 물론, 국내시장도 자동차 시장은 포화상태다. 4천만 국민이 자동차 1천만대 소유를 돌파하면서 차가 없어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기존에 타던 차를 새것으로 바꿔야 하는 상황으로 변했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 차가 너무 좋아져 폐차해야 하는 차의 수가 갈수록 줄어든다는 거다. 과거엔 차를 10년 타는게 어려운 일이었지만, 지금은 2000년에 생산된 차가 새차와 다름없이 도로를 씽씽 달리고 있다. 중고차 ..
현대차 미국 광고 발음이 궁금해요 이 광고는 아시다시피 북미의 황금 광고 시간대로 일컫어지는 수퍼볼 시간대에 방영되었던 현대차 광고입니다. 뭐 30초짜리 1회 광고에 40억이라던가 해서 화제가 됐었죠. 다른 미국 메이커들은 경기 불황으로 감히 수퍼볼에 광고를 걸어보지 못하게 된 곳이 많다는데,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돈이 많은가봐요. 제가 궁금한 것은 이 광고에서 나오는 마지막 멘트입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도무지 못 알아듣겠어요. 광고 멘트는 "작은 상 하나 수상하면 갑자기 모두가 이름을 제대로 알게 됩니다. '현대'죠. 마치 선O처럼 (win one little award and suddenly everyone gets your name right. it's Hyundai, like Sunda*)" 이렇게 들리는데요. 마지막 멘트..
후륜구동은 왜 눈길에 달리지 못할까? 어제 지하주차장에서 나서다 깜짝 놀랐습니다. 제 차가 후륜구동인데, 평지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움직이지 못하더라구요. 지금 제 차에 장착된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EVO V12라는 퍼포먼스 타이어인데요. 이건 하절기 타이어여서 눈길 주행에 어려움이 있어요. 사실 처음에 타이어가 따뜻할 때는 괜찮았어요. 장난으로 미끄러뜨려 보기도 하고, 드리프트도 해보고 하면서 놀았는데, 어느 순간 더 이상 원해도 전진할 수 없게 되어버리더라구요. 어느 정도 눈이 달라 붙으니 타이어의 홈이 메꿔지면서 눈을 전혀 헤치지 못하더라구요. 마침 저 멀리 포르쉐 한대가 눈길에서 헤메고 있더군요. 여성 운전자가 차에 탔다 내렸다 하면서 차를 바라보고 있네요. 아파트 관리인을 비롯한 남자 3명이 차를 밀었다 당겼다 운전했다.. 하더니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