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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맨디히 공군기지에서 헬리콥터를 타다 독일 맨디히 공군기지는 이제 더 이상 공군기지의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그전까지는 주로 헬기를 이착륙시키던 공간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자동차 행사를 자주 치르는 곳으로 변화됐습니다. 그러다보니 도요타가 스포츠카인 86의 시승장소로 이 공군기지를 임대했고, 장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선지 헬리콥터를 태워서 86을 하늘 위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하늘위에서 86이 주행하는 모습을 담지는 못했지만, 헬리콥터를 시승해보는 기분도 꽤 괜찮네요. 헬기를 타는 짧은 순간이 궁금하신 분은 영상으로 보시죠.
[오늘의사진] 이것이 바로 너무 예쁜 쉐보레 트랙스 제가 한참동안 포스팅을 못했죠. 바로 파리모터쇼에 다녀와야 해서였는데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쉐보레 트랙스를 찍어보았어요. 아아 역시 파리는 아름다운 도시. 쉐보레 트랙스 너무 예쁘네요. ㅠㅠ
[오늘의 사진] 파리 루이비통 본점…아니 아시아인 도발하는거야? 파리 샹제리제 거리에는 루이비통 본점이 있죠. 요즘 여기 쇼윈도에는 별다른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지 않고오로지 단 두개의 마네킹이 서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느낌이 좀 무시무시하지요? 실제와 착각할 정도의 중국(혹은 일본) 할머니 밀랍인형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옷, 가방, 신발, 안경을 매치시켰는데, 아주 기괴한 느낌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디스플레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거의 대부분 중국인들이거나 일본인들입니다. 루이비통은 동양인들을 이런 괴상한 할머니로 묘사한 것일까요? 이렇게 해도 너희들은 살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도발? 혹은 반대로 이렇게 형편없는 할머니도 당당해보이지 않더냐. 하고 큰소리를 땅 치는 걸까요. 뭔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내는 루이비통의 능력이 대단해보입니다.
[궁금녀 Q&A] 파리모터쇼에 관한 짧은 이야기 박김기자님, 오늘은 프랑스에 계신다구요. 김네 내일부터 열리는 파리모터쇼를 취재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와있습니다. 지금 여기는 밤 11시 반이네요. 새벽에 방송하는것보다 밤에 방송하니까 훨씬 좋네요. 박현지 분위기 좀 전해주세요 김음… 글쎄요. 제가 매년 파리를 오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요즘 한국인들을 보는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 것 같습니다. 요즘 티비를 통해 많이 보셨을텐데요. 가수 싸이다, 한류다 해서 프랑스인들이 한국인들에게 열광하는 장면이 자주 방영되지요? 처음엔 그걸 보고 좀 과장하는게 아닌가 생각했는데요. 여기 분위기가 정말로 그렇습니다. 어떤 가게에 들어가면 싸이의 음악이 한국어로 그대로 나오기도 했구요. 박그럼 프랑스인들이 한국 사람들을 좋아하게 된건가요? 뭐 두드러지게 한국사람을 좋아하..
[궁금녀 Q&A] 일본 자동차 회사들 고생이 많다, 자율주행차 구경가볼까 오늘은 중국에 진출한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어려움들 얘깁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얘기도 했구요. Q. 센카쿠 열도, 댜오위다오와 관련해서 중국에서 자동차 회사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요. 네 요즘 중국인들의 반일 감정이 극에 달했지요. 시위대가 일본차를 부수는 경우도 여러번 목격됐구요. 심지어 어제는 시위대가 도요타와 닛산 전시장에 불을 지르는 아주 극단적인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중국내 일본 자동차 회사 공장도 조업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구요. 판매량이 줄어든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Q. 이번 일로 얼마나 피해를 입게 되는 건가요? 아시다시피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재작년에 미국을 일찌감치 뛰어넘고 세계 1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1년에 2천만대씩 팔리는 어마어마한 시장이죠. 아직 일본 제조사들..
사진으로 보는 기아 K3 실내외…"흠~ 괜찮은데?" 준중형에서 뭘 바라겠어. 그냥 통통 소리나는 플라스틱 덕지덕지 붙어있겠지 생각하고 갔는데요. 웬걸. 무척 잘 만들어진 실내라서 조금 놀랐습니다. 준중형이 이 정도면 상위 모델들은 조금 더 분발해주어야겠어요. 특히 아반떼는 얼른 반성하고 새 모델 내놔야죠. 이번 K3의 핵심 디자인은 LED 주간 주행등입니다. 그전까진 대형차에서 중형차까지 내려왔던 이 주간 주행등이 준중형에 도입된 건 처음...(흠 i30가 있으니 처음은 아닌가요?)이라고 기아차에서는 얘기합니다. 앞트임이 BMW 디자인을 모방했다느니 특허권 발동하면 바로 걸린다느니 얘기가 많았지만, 실제로 보면 3시리즈와는 비슷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오히려 아래로 꺾인 저 라인에서 아우디가 느껴지네요. 보는 각도에 따라서 꽤 달라보이는데, 실제로는 둥글..
기아 K3가 드디어 나왔네요 - 저는 현재 출시행사장 K3 보도 발표회에 와 있습니다. 길에서 잠깐 보고 실내로 들어와서 발표를 보고 있는데요. 딱 봐도 완전 멋진차네요. 아반떼와 동급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외관입니다. DRL도 엄청 화려하고 , 실내도 흰색가죽시트를 적용하는 등 준중형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정도의 과감함이 인상적입니다. 대시보드는 운전석쪽으로 9도가량 기울어져 있는데, 운전석쪽으로 기울이는게 요즘은 대세인 것 같습니다. 3시리즈도 그러고, 폭스바겐 골프도 그런다고 하고, K3도 그렇고. 작은 차에선 필수적인것 같아요. 혹시 궁금하신게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해주세요. 답해드릴게용. 아래는 보도자료 전문.---- 준중형 신차 ‘K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는 17일(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이형근 기아차 부회..
[Q&A] 아이폰5 출시, 현대기아차 부지런히 대처해야 아이폰5가 출시됐는데, 현대차가 답답한 사연이 있어서 담아봤습니다. 박드디어 아이폰5가 출시됐는데, 자동차 업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요. 김네, 요즘 아이폰을 지원하는 차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요즘 현대차나 쉐보레 자동차를 보면 USB단자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여기에 아이폰이나 아이팟이라고 적혀있는 차량이 많습니다. 아이폰 케이블을 여기 끼우면 핸들 리모컨을 통해서 아이폰을 조작할 수 있고, 오디오 화면을 통해서 곡명을 보거나 앨범 표지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도 합니다. 박아 그런 기능도 되는 군요. 그런데 그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건가요? 김기존에는 자동차 회사들이 단순히 음악만 잘 재생되도록 만들면 그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일이 커졌습니다. 우선 애플이 아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