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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시승기…헉 타이어가 걸레가 돼? 넓은 공터에 들어선 후 전자자세제어장치를 잠시 끄고 가속패달을 끝까지 밟아봤다. 주변을 쩌렁쩌렁 울리는 엔진음도 대단하지만, 피렐리 최고급 스포츠 타이어도 못견디고 비명소리를 질러댄다. 이내 타이어에 불이 붙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연기가 치솟는다. 500마력의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는 새 타이어도 30분만에 너덜거리는 걸레처럼 만들 수 있는 괴력을 지녔다. 2009년 포르쉐가 파나메라를 처음 공개했을때는 약간 걱정도 됐다. 순수하게 달리는 것이 목적인 포르쉐가 초호화 4인승 자동차를 내놨다는 것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실제 파나메라를 시승해보니 생각이 전혀 달라졌다. ■ 럭셔리카 중에서도 최고봉 포르쉐는 미국 JD파워의 품질 만족도에서 매년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다. 실제 포르쉐 차량들의 실내 ..
광안리 아반떼로 도배한다? 아반떼 영 비치 광안리 전체를 아반떼 이미지로 도배하는 행사를 한다는군요! 아 광안리... 그 비키니 입은 쭉쭉빵빵 언니들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그곳. 그렇게 물(?)이 좋다는데, 한번 가보고 싶어요. 게다가 지난 토요일부터 아반떼 시승차를 운영한다는데, 지금이라도 달려가서 냉큼 시승을 해봐야하나 싶네요.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4일(土)부터 다음달 22일(日) 한달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전체를 신형 아반떼로 브랜딩하고, 신형 아반떼 시승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를 진행하는『세상에 없던 AVANTE Young Beach(아반떼 영 비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으로 연간 1,000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곳이다. 현대차..
오늘의 자동차 소식…푸조 308MCP 상받았네/ 폭스바겐 잘나가네/ 페라리 우승했네/ GM코리아전시장을?/ 재규어XF신모델도 푸조 308 MCP CO2 저감상 수상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고효율 친환경 차량의 대명사 ‘308 MCP’가 소비자 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제 1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CO2 저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과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기업과 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 1997년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이 하였다. 소비자시민모임 주관,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상은 에너지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이 결정되는 공신력 있는 상이다. 폭스바겐그룹, 올 상반기도 판매 크게 성장 폭스바겐,아우디 등 다양한 브랜드를 소유한..
“아이폰에 불이 났어요”…“불에 탄건 사용자 과실이니 수리비 내라?” KT가 판매하는 애플 아이폰이 또 충전 중 발화됐다. 그런데 KT측은 위로나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수리비 70만원을 내라고 했다. 유명 게임업체의 개발팀장을 맡고 있는 최모(29)씨는 지난 23일 새벽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아이폰을 충전기에 꽂고 몇시간이 지나자 아이폰의 아래부분에서 불꽃이 치솟으며 타는 냄새가 났던 것이다. 화재를 발견한 최씨는 황급히 케이블을 분리했지만 이미 아이폰의 하단부 충전단자의 플라스틱이 변형되고 불에 탄 흔적도 고스란히 남았다. 이와 맞닿은 충전 케이블도 변형되고 새카맣게 그을려졌다. 아이폰의 아래에 있던 헝겊도 일부가 불탔다. 최씨는 잠들기 전 화재를 발견 했기 망정이지 이를 모르고 잤다면 집에 불이 옮겨 붙어 큰일이 났을 것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씨는 충전 케이..
어바웃카 주최(?) 인피니티 M56 시승에 참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에 어바웃카는 독자분들 세분을 모시고 무려 415마력 5.6리터 엔진을 장착한 인피니티 M56을 시승했습니다. 8기통 엔진으로 대단한 힘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부드러워서 고급세단으로서도 손색이 없는데다 주말에 가끔 과격하게 달려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제격인 차였습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이 이번 시승행사에는 세분이 참석해주셨는데요. 조금 더 많은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아 참석해주신 분들께 죄송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희 독자분들 마음도 너그러우시지, 즐거웠다고 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많이 났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이날 가장 먼저 도착하신 정규화님. 포르쉐 카레라S를 타고 오셔서 한참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게 됐는데요. 정규화님도 애마를 보시는 눈길에서 이미 포..
위장막 두른채 달리는 국산차, 이 차 뭔가요? 헤이리 부근에서 돌아오다가 이런 차를 목격했습니다. 분위기는 딱 봐도 국산차 느낌이 나는데 이게 도통 뭔지를 모르겠네요. 카렌스 같기도 하고. 공개가 얼마 안남았으니 뒷부분만 가리고 달리는 것일텐데... 저게 무슨 차 같으세요? 참, 운전하면서 사진찍으라 사진이 엉망인 점 양해바랍니다.
현대 아반떼 for Life?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 며칠전 현대 아반떼를 봤어요. 신형 아반떼는 아니고, 현행모델이죠. 그런데 번호판 아래에 뭔가 문구가 있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세상에 무려, 현대포라이프- HYUNDAI FOR LIFE라고 써있더군요! 원래 볼보. 포 라이프 아닙니까? 볼보, 삶을 위해. 라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생명과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중요하게 여긴다는 볼보의 절묘한 캐치프레이즈로, 볼보와 동의어처럼 대중의 뇌리에 각인된 문장인데 말이죠. 현대 포 라이프라니... 따라쟁이들의 얕은 잔재주에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이군요.
푸조 더 예뻐졌다 200주년 기념 밀레짐 207GT 푸조 행사장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수입 수퍼카를 도맡아 판매하던 쿠즈플러스라는 업체가 세운 빌딩을 삼선이 인수했는데, 이곳에서도 그레이 수입업을 하다가 최근 푸조 딜러가 되면서 제대로 한번 추진해보기로 한 모양입니다. 사실 최근 환율이 크게 올라 그레이를 하기에는 도무지 마진이 나오지 않지요. 정부의 OBD관련 법규도 그레이 수입을 막는 비관세 무역장벽이 되고 있구요. 유럽에서 휘발유차를 수입할 수 없는데 어떻게 벤츠,페라리 수입하는 업체들이 그레이 판매를 하겠어요. 주인이 여러번 바뀐 금싸라기땅의 금싸라기 빌딩입니다. 이번에는 푸조를 정말 멋지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전시하니 마치 푸조가 페라리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모델 서아란씨가 모습을 나타내주셨는데요. 참 서글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