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앱도 제대로 되네 블로그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제대로 돌아가는구나. 사실 매일 기록을 남겨도 휘발 돼 버리는 페이스북 영상으로 남기기엔 너무 오랜 노력이 필요한 유튜브에 비해서 블로그는 얼마나 착실하고 온전하게 내 기록을 저장해주는지 고마움에 한 줄 적는다. 이상하네... 마라톤 풀코스 기록 어디갔냐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풀코스를 뛴 기록을 어딘가 적었는데... 티스토리 맞을텐데, 어디로 간거지. 2009년이네 4시간 14분 11초. 생애 첫 마라톤. 그 이후로 마침 간염에 걸려 한번도 못 뛰었다. 또 뛰어야지. 와 글 쓴지 정말 오래됐네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제 오래된 일기장 같다. 페이스북의 글은 휘발되어 검색도 되지 않고 찾을 수도 없이 변하는데, 블로그는 아무도 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도 내 모습을 다시 되짚어 보며 웃음지을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정겹기도 하고, 더 가치있기도 하다. 어쩌면 더욱 오래 남을 미디어가 아닐까. 하나만 남긴다면 티스토리에 남겨봐야겠다 기아 신형 모하비가 살짝꿍 공개? 유출? 기아차 신형 모하비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돼서인지 인기동영상탭에도 올라 올라갔네요. 외관에서의 변화 보다 훨씬 큰게 실내의 변화인데. 아쉽게도 이번엔 기대했던 직렬6기통 엔진이 장착되지는 않았지만 장차 어떻게 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남성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이름하여 모하비 더 마스터. 자세한건 영상에서 보시면 됩니다. 쏘나타 가격 4000만원 넘었다?…하이브리드, 태양광 패널의 허구 안녕하세요 김한용입니다. 오늘은 쏘나타 역사상 가장 비싼 쏘나타. DN8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됐습니다. 가격은 4000만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천장에는 쏠라패널이 있어서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진짤까요? 하이브리드는 좋은 선택이다! 이전 쏘나타의 출력이 아쉬웠다고 느끼신다면 이번 하이브리드가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신형 쏘나타의 스마트스트림 MPI 엔진이 아니라 GDI 엔진을 이용하고 있거든요. 전기모터로 인해서 출력도 40마력 정도 올라가죠. 전기모터는 초반부터 힘이 세니까. 출발할때 답답했던 느낌을 그나마 좀 해소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연비도 리터당 20.1km로 기존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10% 가량 우수해진 연비를 보여줍니다. 오 어떻게 이렇게 했죠? 그런데 상당수 소비.. 신형 아반떼 벌써 유출?…삼각떼 안녕, 그동안 미안했어 안녕하세요 김한용입니다. 미국에서 아반떼 후속모델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제가 내년에 신형 아반떼가 나온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우리 모카 형님동생들 중에 깜짝 놀라는 분들이 계시던데요. 그게 놀랄일이었나요? 보통 자동차 나오고 짧게는 5년, 길게는 7년만에 신차가 나오거든요. 페이스리프트 나오면 2년 정도 더 팔고 풀체인지가 나옵니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가 작년 9월에 나왔으니까 내년에는 신차 나오는게 당연하죠. 게다가 이번 디자인에 대해서 평가가 부정적이고, 판매량도 급감하면서 그동안 디자인 변경에 대한 요구가 거세져 왔으니 그조차 조금이라도 앞당기고 싶을겁니다. 실제로 수치만 봐도 지난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고는 한달에 불과 5000대 남짓의 판매량을 거두면서 괜히 돈들여 페이스리프트를 하는 바람.. 요즘도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블로그만큼 생각을 정리하고 오래토록 기록하기 위한 좋은 도구도 없는데, 왜 이게 이런식으로 사그라져 버렸을까 네이버나 다음이나 상업적으로 변화되고 무엇보다 외세에 흔들리면서 중심을 잃었던게 패착이다. 잘하는 분야에 더욱 집중을 해주면 어땠을까. 여전히 티스토리는 발전이 없고, 수익은 늘지 않았다. 그렇다고 네이버TV나 카카오TV를 적극적으로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아니고 지금은 어중간하고 마지 못해 보도록 만든 서비스들만 가득하다. 네이버가 몰락하는 가운데서, 타임캡슐 기록용. 5년 후에 이 글을 보면 또 얼마나 웃길까. 제네시스 G70 시승기…우리가 기다려온 유럽형 세단?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단 1시간. 우리나라 단체 시승 시간은 워낙 짧아 겉핥기로 끝나기 일쑤다. 외신 기자들에게 스팅어는 뉘르부르크링에서, G70은 인제 서킷에서 한계까지 평가를 받았는데 우리는 한계는 커녕 공도만 쭈욱 오가는 정도로 시승이 끝난다. 그래선지 어떤 기자는 공도에서 최고속도를 겨냥해 운전하는 경우도 있고, 맘이 급했는지 뒷범퍼가 찌그러지는 사고를 낸 팀도 있었다. 이번에는 시승코스와 영상 촬영 건으로 좀처럼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없었으니 나중에 시간을 내서 제대로 된 시승기를 올릴 계획이다. G70의 가격은 가장 저렴한 모델이 3750만원-5180만원까지인데 오늘 탄 시승차는 제네시스 G70 AWD의 풀옵션 모델로 4륜구동과 선루프 옵션까지 모두 더해 5670만원에 달하는 차다. 민첩한 주행.. 이전 1 2 3 4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