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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취재 뒷담화

"레이싱모델을 미국 보내 한류스타 만든다"

우리나라 레이싱모델들은 세계 카 모델 중 제일 예쁜 분들이라고들 하는데요.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모터쇼를 다녀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유럽 모터쇼를 보면 꼭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워낙 유럽 모델들이 예뻐요.


그런데 미국 모터쇼를 우리랑 비슷한 수준이랄까. 우리보다는 좀 못한 경우도 있긴 하구요. 


그래서 이런 아이디어도 나온것 같습니다. 해외 자동차 관련한 행사에 우리 모델들을 내보내자는 거죠. 


HIN(HOT IMPORT NIGHTS)라고 하는 자동차 행사에 나가는 모델들을 선발한다는 생각입니다. 이 행사자체가 지난해는 동남아 위주로 진행됐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미국 시장을 두드리려는 것 같네요. 



여기는 다양한 재미교포분들이 함께 참여하셨고



또 톱기어와 로드테스트의 미국특파원을 겸하고 계신 황인상님이 S&P AMG라는 기업의 대표로 참여하시고 계시네요.


S&P AMG는 국내에서 인기있는 부품의 미국 진출을 돕는 회사라고 합니다.


여튼 이날 행사에는 레이싱모델 2명이 참석했는데요. 


유명하신 분들이신 송주경님과 황미희님입니다.








이 분들이 HIN에 바로 가신다는건 아니고


다음달 일산 킨텍스에서 관련한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해 


이분들을 HIN으로 보낸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분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HIN관련 영상을 인터넷에서 보면

우리 정서에 조금 과하다 싶은 영상들이 나옵니다.




음? 이래도 괜찮은건가 싶은 느낌도 들고


착해보이는 우리 모델들이 과연 여기서 이렇게 경쟁해도 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레이싱모델의 한류라. 좋긴 한데, 우리 모델들이 미국에 가는게, 아니면 저런 행사에 참여하는게 어떤 의미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좀 더 공부하고 세상을 좀 더 배워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