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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기아 쏘렌토R (XM)

기아 신형 쏘렌토(XM) 사진찍다

어제는 신형 쏘렌토(뉴 쏘렌토? XM?)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면부는 기아 로체의 패밀리룩이라는 점이 눈에 띄었고 후면은 모하비를 연상케하지만 조금 더 단순한 느낌이라고 참석자들은 얘기하더군요.

2.2리터 디젤과 2.4리터 휘발유, 2.7리터 LPI 등 3가지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중 디젤엔진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200마력에 토크 44.5kgm 연비 14.1km/l 에 달하는데, 이는 어지간한 수입디젤보다 훨씬 강한 힘이기 때문입니다.

폭스바겐골프 스포츠TDI가 2.0리터 엔진으로 170마력, BMW 320d가 177마력이거든요.



앞부분은 로체를 약간 키워놓은 느낌입니다. 최근 날렵한 느낌의 SUV가 인기를 끄는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도심형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디자인이죠.

파노라믹 썬루프도 상당히 넓은 부분이 열려 매력적이네요. 천정 쪽에서 보면 거의 대부분이 검정 유리로 돼 있어서  깔끔하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