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형 쏘나타(YF)의 불편한 진실 6가지 앞서서 신형 쏘나타의 개선된 사항 5가지를 살펴봤는데요. 물론 상당부분이 개선됐고, 기존 제품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상품성이 향상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향상된 부분 못지 않게 아쉬운 부분도 눈에 띄어 한번 적어봅니다. 아쉽다고 해서 절대 나쁜차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이 부분까지 좋았다면 100점 만점일 수 있겠다는 겁니다. 댓글에서 지적해주신 훌륭한 의견들이 많아 글에 반영하겠습니다. 이 글에서 지적한 내용은 어제 차량 설명을 맡아주신 현대차 임원께 확인했던 내용을 녹음해, 그것을 듣고 작성한 것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쿠페스타일 뒤태…뒷좌석엔 어떻게 앉으라고 우선 쿠페 스타일 구조상 루프라인이 낮아져 뒷좌석 천장이 매우 낮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현대차 상품 담당 모 임원은 행사장.. 신형 쏘나타(YF) 달라진 점 5가지 17일 한강고수부지 반포지구 마리나 제페에서 현대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YF)가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 쏘나타와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그 차이점을 파악해 보았다. 1. 한층 커지고 부드러운 외형 신형 쏘나타는 ‘난’을 모티브로 해, 곡선을 위주로 강렬하고 세련된 라인을 이루고 있다. 곡선으로 볼륨감이 향상됐다. 뒷모양은 마치 쿠페를 연상시키는 듯 유려한 곡선을 이룬다. 실제 크기도 전장이 4800mm이던것이 4820mm로, 전폭이 1830mm에서 1835mm로 늘어난 반면 전고는 5mm가량 낮아져 차체가 좀 더 바닥에 가라앉은 듯한 느낌을 준다. 2. 달라진 실내 내장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안락함과 기능성을 높였다고 현대차측은 밝혔다. 실내 공간도 축간 거리가 273.. BMW XDrive 익스피리언스 데이 오늘(16일)은 경기도 이천 BMW 엔듀로파크에서 BMW XDrive 익스피리언스 데이가 개최됐습니다. BMW 오프로드 바이크를 타고 달리도록 만들어진 오프로드를 BMW X3, X5, X6 등 SUV를 타고 달리도록 한 것인데요. 여러가지 다양한 차들을 시승해 볼 수 있었던데다 교육행사도 이어져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오프로드 바이크 시범이 있었는데, 이렇게 바이크로도 달리기 쉽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듯 했습니다. 어째 프로 라이더 분들이라는데 자꾸 넘어지시더라구요. 저도 달리고 싶어 좀이 쑤셨지만, 오늘은 참기로 했습니다. 행사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움푹패인 장애물과 등판로, 물 고인 곳 등 여러가지 험로를 만들어놓고 X3로 한번 X6로 한번 X5로 한번 이렇게 달.. 렉서스 주력모델 ES350이 ‘버전 업’ 되다 오늘은 렉서스 ES350 의 포토세션이 있었습니다. 첫눈에 차가 크게 달라진 느낌이 듭니다. 어디가 달라졌는지 알기 어렵지만, 어딘지 모르게 달라진것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실내에서도 기존의 지나치게 단순화된 디자인 느낌이 많이 향상 됐더라구요.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다른 인상을 줬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인상 좋은 치기라 타이조 사장. 한국말과 한국 문화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분입니다. 한국말을 띄엄띄엄 하는 것은 물론. 지난번 술자리에서 술에 취하시더니 "오늘 모터쇼에 오신 기자 유러분들께 감사말쓰믈 드리게씀니다"로 시작하는 멘트를 좔좔 쏟아내십니다. 모터쇼를 위해서 토시까지 완벽하게 외웠던 것이죠. 다른 브랜드 사장들이 인사말에서 "안녕하세요" 정도 하고는 자기 나라말(독일어, 프랑스어, 영어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놓쳐선 안될 10대 차종 3일후인 17일부터 개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이번엔 도저히 직접 가지는 못하겠지만, 취합한 자료를 보니 어떤 분위기가 흐르게 될지 대강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맘대로 선정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10대 차종, 어떤차가 나오는지 직접 살펴보시죠. 1.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 복고풍이 매력 메르세데스-벤츠는 ‘Road to the Future 2.0’라는 주제 아래 자동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제시하는 친환경 모델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혁신적인 모델들을 대거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모터쇼 최대의 관심사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BlueEFFICIENCY와 BlueTEC 모델들과 함께 Concept BlueZERO, BlueTEC.. [오늘의 사진] 눈을 사로 잡는 차란 이런것…아우디 TTS vs 포르쉐 911 이 차 사진을 찍던 날은 워낙 바빠서 대충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후 PC에서 불러놓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저 카메라로 눌렀을 뿐인데 마치 포토샵을 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흑백 사진 한가운데다 컬러 사진을 오려서 올려 놓은 것 같은, 마치 저 부분만 현실 감각을 잃어버린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차들이 어떻게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사진] 최초의 BMW, 자동차가 아니예요 BMW 박물관에 처음 등장하는 전시물은 최초의 BMW. 하지만 자동차가 아니고 1923년에 처음 만들어진 바이크다. BMW는 본래 바이에른 지방의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이던 것이 1917년 '바이에른의 모터를 제작하는 공장'이라는 뜻으로 베이에리셰 모토렌 베르케(Bayerische Motoren Werke) 라고 개명했다. 이어 아래 보이는 오토바이를 만들어 이 로고와 정신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얼핏보면 볼품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당시로선 획기적인 바이크였다. 여기 채택된 샤프트 구동방식은 BMW의 상징이 되어 최신 BMW 바이크에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을 정도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달리 BMW는 꾸준히 다양한 바이크를 만들어왔고, 박물관에서도 년도 별로 각종 바이크를 모아 한쪽 벽 전체를 할애해 .. 감동적인 티뷰론 광고 기억하십니까? 제가 대학교 다닐때 이 광고를 보고 무척 감동을 받았습니다. 광고 때문인지, 차에 홀딱 반해버려서 몇개월간은 '티뷰론' 사진을 벽에 붙여두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어떤날은 자다가 저도 모르게 "2.0리터 150마력!"이라고 소리치면서 벌떡 일어났다고 하더라구요. 꿈에도 이 차가 나타날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요. 당시는 이른바 '드림카'라면 대다수 젊은 사람들이 미쓰비시 이클립스와 폰티악 파이어버드를 꼽기 마련이었는데요. 특히 폰티악 파이어버드는 인기 미국 드라마 '전격제트작전'에 이전 세대가 나오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되었던 차입니다. 그런데 이 티뷰론이 나오면서 이클립스와 파이어버드 따위는 '듣보잡'으로 만들었을 정도였어요. 제 블로그에도 가끔 들어오는 닉네임 '누렁이' 님은 당시 주유소에서 나눠준 복권에..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