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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트럭 주의보…중앙분리대 넘고 그랜저 덮쳐 운전자 사망 무시무시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컨테이너 트럭에서 컨테이너 박스가 떨어져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지요. 사고 컨테이너는 고정장치도 잠기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고장면은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 22일 오전 5시50분께 경북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대구방향으로 달리던 컨테이너 트럭(운전사 김모씨.50)이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운반 중이던 컨테이너 박스가 반대쪽 차로로 떨어졌다.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는 부산방향으로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박모.43)를 덮쳤고, 승용차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컨테이너가 떨어져 맞은편으로 넘어오는 모습은 마침 이곳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의 블랙박스에 그대로 담겼다. 경찰은 컨테이너 트럭..
450마력 자연흡기 엔진이 달린다…아우디 RS5 공개 드디어 아우디 RS5가 나왔습니다. 아우디 RS4는 아직 안나왔으니 아우디에서 가장 성능이 우수한 스포츠 쿠페라고 볼 수 있겠네요. ...라고 했지만 페친분들께서 R8은 그럼 뭐냐고. RS6는 어따 팔아먹었냐고 막 혼내주셔서. 그러게요. 아 더위 먹었나. 왜 가장 우수하다고 썼지... 가장은 아니고 그냥 성능이 우수한 스포츠 쿠페. 라고 고칩니다.(22일 10:04) 경쟁모델인 BMW M3나 메르세데스-벤츠 C 63 AMG는 후륜구동인데, 이 차는 콰트로를 달고 있다는 점에서 아마 이들에 비해 출발 가속이 월등히 빠를것 같네요. 코너에서 4륜구동은 언더스티어 성향을 갖게 되는데, 이 차는 토크벡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뒷바퀴 바깥쪽에 토크를 더하고, 안쪽에 브레이크를 약간씩 적용함으로써 언더스티어가 되도록 ..
독일산 자동차 리모컨키, 알고보니 '어린이 장난감'으로 등록? 독일산 자동차의 리모콘 키의 수신거리가 짧은 이유가 있었다. 한국서 매년 수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면서도 정작 도난방지장치의 전파 영역을 조정해주지 않고, 심지어 리모컨키를 '어린이 장난감'으로 등록하는 등 꼼수를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골프 운전자 최모씨는 며칠전 백화점 주차장에 주차한 차를 찾으려고 리모컨키를 이리저리 눌러봤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다. 마침내 차를 찾은 후 3m도 안되는 거리에 오니 그제서야 문이 열렸다. 차를 찾기 위해 리모컨을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최씨는 말했다. BMW 3시리즈 오너 김모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발렛파킹을 맡겼더니 관리인이 리모컨키가 고장났다며 들고 온 것이다.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간혹 수입차가 왜 그러냐는 핀잔을 듣고 낯 뜨거워지는 경..
[오늘의 사진] 포드 MKS출시행사…레이싱모델이 있어야 하는 이유 김태희씨 같이 생겼다 했는데, 레이싱모델분이시라고 하네요. 이름은 은빈 씨라고 합니다. (페친님이 알려줬어요) 김태희씨와 뭔가 닮았는데 막상 어디가 닮았는지는 꼭 꼬집어 낼수가 없네요. 하여간 사진 기자는 참 좋아요. 저렇게 아름다운 분들이 방긋방긋 웃어주시니. 아악 저 미소에 정신이 살짝 혼미해 진 것 같아요. 운전석에서도 방긋방긋. 아 차마저 럭셔리해 보여요. 이번에는 차의 실내를 찍어보았어요. 이런분이 운전기사라면 어떨까 잠시 생각해보아요. 아 역시 정신이 혼미해요. 사실 취재열기도 어찌나 뜨거운지 몰라요. 아래는 동아닷컴 김훈기 기자. 아 이곳은 어바웃카니까 자동차 사진을 올려야죠. 오늘 행사는 포드 링컨 브랜드의 최고급 세단 MKS 출시행사였어요. 아래는 인증샷. 역시 이 사진을 보면 참 럭셔리..
기자 시승하던 포르쉐, 고속도로에서 시동꺼져 '사투' 한 기자가 시승하던 1억 넘는 고급SUV 포르쉐 카이엔이 고속도로에 멈춰섰습니다. 포르쉐의 품질이 이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있네요. 19일(일) 포르쉐 카이엔 디젤 3.0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A기자는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고속도로 2차선을 달리던 차의 시동이 꺼지며 갑자기 멈춰섰기 때문입니다. 멈춰선 계기반에는 '예열경고등'이 켜져 있을 뿐이었습니다. 어쩔줄 모르던 A기자는 차에 앉은 채 포르쉐 측 긴급출동서비스센터에 전화했습니다. 그런데 상담원은 뭔가 알고 있다는 듯 "그러면 키를 뺐다 다시 끼워서 시동을 걸어보라"고 했습니다. 시키는 대로 키를 뺐다 끼웠다를 수차례 반복하자 어렵게 시동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이 차는 1시간을 채 못달리고 다시 고속도로 2차선에 멈췄습니다. 이번에도 시동키를 뺐..
잘나가는 BMW, 고향선 최하위…현대차에도 추월 당할까 살다보니 이런 날도 다 있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수입차 취급을 받는 BMW가 정작 고향인 독일에서는 자국 양산 브랜드 중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겁니다. 심지어 자칫하면 현대차그룹이 추월해버릴지도 모릅니다. BMW는 폭스바겐은 물론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자국 브랜드 중에서 가장 낮은 판매대수를 기록했습니다. 아니죠.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더 적게 팔리긴 합니다(유명 블로거 까남의 지적에 따라 추가했습니다). 심지어 미국 자본을 기반으로 하는 GM(오펠)이나 포드에도 밀렸고, 조금 후면 6위 자리마저 현대차에 내줘야 할 판입니다. 유럽 전체나 북미까지 포함해 보면 그리 판매가 저조한건 아닌데, 아마 스파르탄한 감각을 중시하는 독일인들이 BMW 신형 3시리즈의 변화된 방향을 ..
[궁금녀 Q&A] 미국의 새로운 충돌 시험, 왜? 궁금녀, 이번에는 미국의 새로운 자동차 충돌시험에 대해 질문합니다. 박미국에서 새로운 충돌 시험이 실시됐다면서요. 김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그동안 자동차 정면 충돌 시험을 할 때 차 전체를 벽에 부딪치는게 아니라 40% 부위만 충돌하는 시험을 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정면 충돌보다 훨씬 더 가혹한 테스트죠. 그런데 이번에는 정면 25% 부위만 충돌한 시험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 시험은 차체에서 더 좁은 부위만으로 충격을 흡수해야 하니까 당연히 이전에 비해 훨씬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박그런데, 우리나라에선 굉장히 고급으로 알려진 독일 차들의 충돌시험 결과가 그리 좋지 못하게 나왔다면서요. 김네 이번 시험에서는 혼다, 인피니티 같은 일본차와 스웨덴 브랜드인 볼보 등이 충돌에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
미국 IIHS 충돌시험 결과 충격…"독일차 안전성 최악" 새로운 방식의 충돌시험 결과, 의외로 독일차들의 안전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렉서스 등 일부 차종은 충격적인 결과를 나타냈으며 혼다 어큐라TL과 볼보 S60의 안전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14일(현지시간) 11개 중형 고급차들의 정면 25% 부위만 충돌한(Small overlap crash) 시험 결과를 내놨다. 이 시험 결과 어큐라(혼다 고급브랜드)와 볼보 등 전통적으로 안전을 중시한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높은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어큐라 TL과 볼보S60은 거의 전 부문에서 '최고(Good)' 등급을 받았다. ▲ IIHS가 발표한 새로운 충돌테스트 시험 결과 인피니티 G세단도 '구조' 부문에서 '나쁨(Maginal)' 판정을 받았을 뿐 전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