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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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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저속 급발진' 황당 주장…이유 있었네 30일 운전자 박씨는 차에서 내리려다 황당한 사고를 일으켰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문을 열고 내리려고 했지만, 차는 그대로 천천히 전진해 미용실 실내까지 밀고들어갔고, 실내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등 4명이 다치는 사고였다. 이를 '급발진'으로 추정한 SBS의 '황당 보도'에 이어 '에쿠스 급발진, 미용실로 돌진' 등 선정적인 기사들이 꼬리를 물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사고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이 동영상을 본 상당수 네티즌들은 오히려 운전자의 잘못이라 몰아세웠다. 사고 당시 차량 속도가 매우 느렸던 점과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이번 사고는 '급발진'이 아니라 단순히 차의 변속 레버를 D에 놓은채 내리려다 차가 전진하면서 사고가 난 것이라고 본 것이다..
굿모닝코리아 드라이빙라이프, 리터당 33.3km를 낸 김한용 기자 인터뷰 오늘 교통방송 굿모닝 코리아 드라이빙 라이프에선 셀프 깔때기 인터뷰를 했습니다. ㅋㅋ 짧은 시간 관계상 연비운전에 대해 다 다루지 못한 것을 양해바래용. --- 박 들리는 소문에 김기자님 요즘 연비운전 대회에서 1등을 하셨다면서요? 연비가 얼마나 나온거예요? 김 아~ 네.. 그랬습니다. 뭐 한 수입차 메이커에서 계속 연비운전 대회를 열고 있어서, 여기 참가했는데요. 제가 몰았던 차가 리터당 33.3킬로미터라는 연비를 내서 일등을 했습니다. 박 얼마라구요? 33.3킬로미터요? 보통 자동차 연비가 리터당 10킬로미터 정도 나오지 않나요? 무슨 차를 탔길래 그렇게나 나온거예요? 김 아, 일단 도요타 프리우스라는 소형 하이브리드카를 탔기 때문에 일반 가솔린차 연비보다는 조금 잘 나왔는데요. 어지간한 디젤차를 열..
남자들은 못보는 사진 - 부산모터쇼 버전 오늘은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입니다.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 중인데요. 우선 이 사진을 보시죠. 남자들의 80%는 아직도 다니엘 헤니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현대차 유로 2012에 차량 후원?…저 버스는 왜 빠졌나 알고보니 현대차가 유로 2012에 차량을 후원한다는 보도자료를 보내왔습니다.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차량에 래핑을 하고 차량 공급을 지속적으로 해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향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그런데 여기 좀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저 뒤에 보이는 현대 로고와 기아차 로고가 찍힌 버스는 모두 현대기아차 버스가 아니라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유럽에서 개최된 유로2008이나 2006 독일 월드컵 등에 현대기아차 로고가 붙은 버스가 지원 되긴 했지요. 하지만 이 차들 역시 현대기아차 제품이 아닌 유럽산 자동차였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아직 유럽 주요 거점에 대형 버스 판매를 시작하지 못했고, 따라서 독일 월드컵이나 기존 유로 2008 등에 사용된 현대기아 로고가 붙은 버스는 모두 독일 다임러의 자회사인(얼마전에 ..
美서 소형 럭셔리카 비교…BMW 328i, 1등 하고도 '갸우뚱' 최근 신형 BMW 3시리즈에 대한 세계 언론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작 세부적인 면을 살펴보면 기존에 호평 받던 일부 가치가 훼손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유력 매거진 카앤드라이버는 지난 3일(현지시간) '엔트리 럭셔리 세단'에 대한 비교 평가 결과를 게재 했다. BMW 328i, 아우디 A4 2.0T 콰트로, 인피니티 G25, 메르세데스-벤츠 C250 스포트, 볼보 S60 T6 AWD 등 총 5개 차를 비교한 이번 평가는 차량, 파워트레인, 섀시, 경험 등 총 5개의 주요 항목으로 나눠져 있다. 평가 결과 신형 BMW 328i(국내 미출시)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아우디 A4가 간발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7년만에 나온 완전한 신차이니만큼 328i가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당..
현대기아차 관계자, "우리가 왜 급발진 방지장치 달아야 하느냐"면서... 최근 현대기아차의 안전에 대한 인식은 정말 점입가경이라 할 수 있겠어요. 이번에는 제가 현대기아차 관계자에게 "기존 차들에 스마트페달(급발진방지장치 중 하나)를 달아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 우리가 기존차에 왜 급발진 장치를 달아야 하느냐"면서 버럭! 하더라구요. "그 차들도 아무 문제 없는데, 우리가 새로운 안전장치를 개발해 장착한 것"이라면서 "예를 들어 에어백 같이 새로운 안전장치가 나올때마다 기존차를 다 불러들여 수리하라는건 말이 안되는거 아니냐"고 말하더군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우리가 전자식 가속페달을 달아달라고 했냐구요. 그냥 케이블식 가속페달이었다면 문제 없었잖아요. 새로운 기능을 장착했고, 문제점을 뒤늦게 발견했다면 안전장치도 따라서 장착해주는..
대륙의 흔하디 흔한 탈것 - 노리고 있나? -_-;; 오늘의 사진. 중국 북경 한인타운에서 본. 흔하디 흔한 탈 것. 두리번 거리면서 잘 피해야 함. ㅠㅠ 너무 무섭. 노리고 있는건 아닐까 싶음.
월스트리트 저널에 김한용 기자 등장했다고? 그런 제보를 받아서'아무리 봐도 없던데 뭔소리냐'했더니만 이 링크를 보내왔네요. 영상이 끝나면 관련링크에 제 얼굴이 쪼꼬맣게 나온다고. "아니, 이 넘이 농담하는것도 아니고!" 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약간은 기분 좋네요. ㅋ 사실 여기 관련 영상은 본인이 자주 보는 사이트들을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한글을 쓰는 사람이 이 영상을 끝까지 보면 한국 얘기가 나오게 되죠. 저 관련기사만 봐도 왼쪽 위는 택시 급발진오른쪽 위는 아까 언급했던 '자기 최면 급발진'왼쪽 아래가 저. 왼쪽 오른쪽은 이후상씨가 올린 YF쏘나타의 가속영상. 뭐 그런 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 상당수가 이 영상을 본 것 같습니다. 댓글을 보면 전에는 한국어 욕만 올라왔는데요즘은 영어 욕이나 스페인어 욕, 일본어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