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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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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연비 기록하면 상줘요…프리우스 이색 연비대회 (최악이 16.4km/l?) 이럴수가. 연비대회에 집중하는 동안, 연비를 떨어뜨리는 대회를 개최하는 단체가 있군요. 워낙 차의 연비가 우수해서 이런 대회도 할 수 있다는데, 아이디어도 좋고 참 부럽습니다. '프리우스 오너스 클럽'이라는 이름의 도요타 프리우스 인터넷 동호회에서 가장 연비가 나쁜 차를 시상하는 이색 연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름하여 '연비 따윈 개나줘버려'대회. (http://cafe.naver.com/priusmind/24335) 500km 이상의 거리를 달려 가장 연비가 나쁜 운전자에게 기증 받은 경품을 주는 행사다. 30일 현재 가장 나쁜 연비를 기록한 차주는 16.4km/l로 어지간한 가솔린 차량 운전자가 뽑아낼 수 있는 최고연비를 훌쩍 넘는다. ▲ 네이버 프리우스 오너스 클럽의 톱 이미지 이 대회를 개최한..
[오늘의 사진] 세차 하셔도 돼용~ 이런 날도 있군요. 다만 셀프 세차하다 더위 먹으시는 경우는 주의.
고급차라던 BMW, 공식 서비스는 길거리표? BMW코리아의 서비스의 질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자동차 정비는 지정된 공간에서만 할 수 있지만, 공도 위에서 정비를 하는 불법행위도 서슴치 않았다. 24일 4년 된 BMW 320i를 운전하는 김모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엔진오일이 부족하다는 경고등이 켜져 대치동 BMW 공식 서비스 센터를 찾았지만, 동네 카센터보다 못한 무성의한 서비스에 비용만 청구 받았기 때문이다. 김씨가 예약을 위해 전화해보니 센터에서는 "엔진오일 부족 같은 문제는 예약을 하는 것 보다 그냥 오는게 낫다"고 했다. 하지만 센터에 도착해보니 이미 몇몇 소비자들이 직원들과 언성을 높이며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왜 빨리 서비스를 해주지 않고 기다리게 하느냐는 소비자들이 여럿이었다. 김씨는 1시간여 동안을 더 기다린 끝..
신형 카렌스 디자인 랜더링 공개…뚱뚱한 미니밴은 가라 기아차 유럽법인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할 새로운 카렌스의 랜더링을 공개했습니다. 실수인지 혹은 디자인이 너무 심하게 유출될 것을 우려해선지 귀엽게도 사진을 반전해서 공개했네요. 그러나 우리가 그대로 올릴 사람들은 아니고. 포토샵 반전 한번 해주면 예쁘게 원래 이미지가 나오죠. --- 기아차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신형 카렌스의 티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기아차는 25일(현지시간), 오는 9월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카렌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히며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 기아차 신형 카렌스 티저 사진 ▲ 6년만에 풀체인지되는 기아차 신형 카렌스 6년만에 풀체인지되는 신형 카렌스는 편의성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미니밴이다. 기아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
일산화탄소 유입문제(1) - 어떻게 하면 배기가스가 안들어올까 일산화탄소 유입에 관한 이슈가 다시 대두되네요. 지난해 10월 그랜저에서 일산화탄소가 유입된다는 제보가 여러차례 있었고, 탑라이더가 가장 먼저 기사화하기도 했지요. 이 사안 때문에 국토부에서 이례적으로 여러 차들의 실내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고 개선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었습니다. 어쩐지 그랜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국토부가 나서서 변호해주는 느낌도 들긴 했었지요. 당시기사: 국토부, "그랜저∙벤츠E클래스∙K5 실내 일산화탄소 농도 높다" 이후 현대차가 올해 1월 배기가스 배출구 부근 기밀도를 높이고 외기 흡입량을 늘리는 조치를 취하면서 이 문제는 일단락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기태PD가 주축으로 운영되는 '오토뷰'라는 자동차 매체에서 벨로스터 터보의 실내로 일산화탄소가 유입된다는 문..
美배트맨 총기 난사사건 '조커'가 탄 차, 현대 티뷰론 미국 덴버의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상영 극장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죠. 한 백인이 빨간 머리를 하고 극장에 들어와 "나는 조커다"라고 외치고 나서 총을 쏴 14명이 숨지고 40명 가량이 다쳤다는 사고. 그런데 이 사고 기사에 갑자기 현대차가 클로우즈업 됩니다. 자신이 '조커'라고 주장하던 인물이 타고 온 차가 바로 현대 티뷰론 터뷸런스이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이 '조커'는 사회의 불특정 다수를 향해 테러를 감행하고 있는 만큼 그의 차에도 폭발물이 설치돼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따라서 주변을 통제하고 폭탄제거 로봇을 동원해 그가 타고 온 차의 각 부위를 조사했습니다. 이 차는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된 모델인데요.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차가 저기 있다니 조금 놀랐습니다. '조커'가 24살에 불과..
이노션, KSF 참가 선수 '페이스북 검열'…가수 김진표 "공산당이냐" 19일 현대기아차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을 주최하는 자회사 이노션이 한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재조치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참가선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회에 대한 불만섞인 글을 게재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노션 측의 공지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이노션 측에 10일 이내에 벌금 50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사과문을 개인 페이스북에 게재하고 인쇄물을 KSF측에도 발송해야 한다. 만약 이를 따르지 않으면 KSF 주최측은 해당 선수의 참가를 거부하고, 여태 참가했던 기록(포인트)도 몰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덧붙여졌다. 네티즌들은 개인공간인 페이스북에 푸념조의 글을 쓴것에 대해 지나친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KSF측을 비난했다. 하지만 참가 선수들은 자신에게도 같은 피해가 올 것을 두려워해 구체적인 언급..
오늘 아침의 라디오 드라이빙 라이프…무슨 한밤의 TV연예 수준 오늘 새벽 6시40분 TBN 교통방송용으로 어제의 뉴스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그런데 정리하고보니 어째 다 연예인 얘기. 무슨 '한밤의 TV연예' 수준으로 죄다 연예계 소식이 됐네요. 자동차 취재 안하고 논게 티가 남. 더 부지런히 취재해야겠어요. --- 박 오늘은 연예인들 소식이 많네요. 먼저, 가수 알렉스씨가 음주운전으로 구속됐다는 소식이네요. 김 네, 가수 겸 프로레이서 알렉스가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는 물론 방송이나 소속 레이싱팀에서도 퇴출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34살 추헌곤씨, 그러니까 알렉스씨 본명이죠.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됐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추헌곤씨가 새벽 2시 50분경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다 검문에 적발됐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