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흥미꺼리 (536) 썸네일형 리스트형 급발진으로 오인하기 쉬운 사고…브레이크 램프는 그게 아니예요 요즘은 '급발진 사고'가 참 많지요. 급발진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한번 쓰겠습니다만, 우리가 아는 모든 급발진 사고 중 99%는 말 그대로 '급발진'이라기 보다는 브레이크를 밟는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서 발생하는 사고입니다. 나머지 1%가 급발진이라고 말할수 있는데, 그 또한 알려진 것처럼 미스터리어스한 영역이 아니라, 인재라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것도 나중에 쓰도록 하지요. 중요한 것은 최근 급발진이라고 도무지 볼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와서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일이 자주 일어났을때, 가장 큰 문제는 일반 운전자들이 정말 급발진이 흔한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자신이 가속페달을 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로 발을 옮겨 밟는대신 '앗 지금 급발진을 하고 있구.. 안전 위해 장착한 에어백이…'현대차 에어백 때문에 귀 잘려' 오늘은 좀 충격적인 뉴스가 될 것 같네요.사고로 인해 현대차 아반떼의 사이드 에어백이 폭발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운전자의 얼굴의 상당 부분을 찢고, 귀가 잘려나가는 사고가 발생했기 떄문입니다.미 정부는 자동차의 사이드 에어백이 폭발하면서, 이로 인해 운전자의 귀가 반으로 잘린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선 상태입니다. 관련기사 :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9952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14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게 되면 2012년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2만3000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문제의 아반떼 오너에 따르면 4월 7일 사고로 아반떼의 운전석 사.. 현대차 미국 코첼라(Coachella) 페스티벌 참여 (부제:언니가 이뻐~) 현대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3일간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에 부스를 여는 등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가본적도 없고 본적도 없는 축제라 감도 오지 않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같은거인가봐요. 1993년부터 개최된 행사라는데, 그동안 마돈나가 와서 공연을 하지 않나 뭐 나름대로 유명한 야외 공연행사라고 합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이 행사에서 야외 텐트를 만들어 부스를 차리고 차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나온 벨로스터는 디자인이 전혀 다른것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요런 느낌이었던 벨로스터가. 이런 분위기라고 하니까... 아흑. 정말 멋진 행사인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 화보 같고, 왠지 현대차 로고까지 쿨해보이는 이런 느낌. 그러고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수입차 업체들은 이런 부스.. 기아 K9의 헤드램프-부제 '인간의 눈은 간사해' 그동안 프로젝션 헤드램프나 HID램프들 디자인을 보면서 불만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양양에서 K9을 시승하면서 생각이 좀 달라졌죠. 일단 차를 보면 제일먼저 느껴지는 것은 BMW랑 겁나 닮았네가 아니고 '어휴 크다'라는 겁니다. 디자인이 예쁘고 아니고를 떠나 굉장히 큽니다. 에쿠스를 베이스로 했으니 당연하죠. 그런데 이상하게 사진에는 작아보여요. 크지만 지나치게 거대해 보이지 않게 하는게 유럽 자동차들의 특징인 것을 보면,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인것 만은 분명해요. 차가 작으면서도 커보여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차들도 있고 크라이슬러 300C봐바 어휴 반대로 이처럼 크면서도 작아보이는 차도 있기 마련이죠. 실내에 앉아서도 너무 큰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역시 사진에서 보면 결코 커보.. 급발진과 DMB 관련한 Q&A (TBN 라디오) 급발진 관련한 라디오 인터뷰입니다. 목요일 아침 TBN 교통방송 라디오(혹은 DMB)를 청취하시면 전국 어디서든 제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쿠쿠쿠 이건 좀자랑. 그러나 시간이 6시40분이라는건 안자랑. ^^;; 드라이빙 라이프라는 코너. 제가 나오는 부분은 한 7~8분정도입니다. 아래는 원고 내용. ----탑라이더의 김한용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 네. 안녕하세요?! 김한용 기잡니다. 박 지난 주에는 급발진 관련해서 주의해야 한다는 방송을 해주셨는데요. 방송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대구에서 급발진 사고가 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더라구요. 저도 봤는데 무척 무섭던데요. 김 네, 포탈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로 올라오기도 했고, 굉장히 이슈가 됐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동영상] 대구 YF 쏘나타 급발진, 15초간 공포속 사투 2009년 미국에서 있었던 도요타 ES350의 급발진으로 인한 일가족 사망사고, 기억하십니까? 수많은 급발진 사례가 보고 됐지만 유독 그 사고만 큰 이슈가 된 것은 바로 사고 당시 피해자가 911에 통화를 하면서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시청자들이 TV 뉴스를 통해 사고 장면을 생생하게 느끼고, 패닉에 빠진 상황을 상상하고, 결국 가족이 모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접함으로써 도요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블랙박스를 통해 차량이 가속되는 과정이 그대로 녹화돼 인터넷에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바로 우리의 이웃이거나, 우리의 부모일수도 있는 분들이 운전 중 갑자기 급발진으로 당황하고, 공포속에서 15초 이상 차량을 .. 현대차 벨로스터를 타본 제레미 클락슨의 '독설' 아마 모두들 영국 탑기어를 아실텐데요. 탑기어의 주인공격인 메인 사회자 제레미클락슨이 현대 벨로스터를 타본 소감을 칼럼을 통해 적었습니다. 시승기가 아니라 본인 이름의 칼럼에서 특정 차에 대한 시승기를 적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인데요. 지난 2008년부터 불과 3차례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벨로스터를 타본 소감은 다른 차와 달리 맹비난으로 시작해 조롱으로 끝나는 정도네요. 하지만 동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현대차도 새겨 들어야 할 부분이 있는 만큼 공유해봅니다. 주소: http://www.topgear.com/uk/jeremy-clarkson/jeremy-clarkson-top-gear-column-march-2012-03-22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은 모두 영어 해석을 어느정도 하실것이라 믿습니.. 중국형 현대차 '위에둥'에서 발견한 정몽구 회장의 사인 지난달에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정말이지 중국 모터쇼는 매년 대단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수선하고 난잡하고, 괴상한 물건으로 가득했던 중국 모터쇼는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토종브랜드 판이었던 그곳이 이제는 글로벌 브랜드의 경합이 이뤄지는 장소로 거듭난 듯 했습니다. 현재 중국은 벌써 수년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이 돼 오고 있습니다. 독일 메이커인 폭스바겐이 88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중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이어 GM과 현대기아차가 뒤를 잇는 형국입니다. 닛산과 도요타의 약진도 두드러집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브랜드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고, 중국 토종 브랜드를 찾던 중국인들도 독일차와 한국차 일본차를 찾는 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게 되고 있습..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