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흥미꺼리 (536)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리는 F1 차량 앞에 뛰어들어 충격을 준 일본인 컬럼부스는 신대륙을 발견했죠. 아이작 뉴튼은 만유인력을... 모두가 인정하는 '대단한 인물'이 된다는 것은 그런겁니다. 아니아니, 뭐 그렇게 먼 사례를 들 필요도 없어요.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사람들 얼마나 멋집니까.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요. 그런 사람들이 칭송받고, 자랑스러운 '위인'이 되잖아요. 우리 어렸을때만 해도 장래 희망이라는건 시바이쩌 같은 위대한 의사가, 에디슨 같은 발명가가 된다는 그런거였죠. 그런데 요즘은 어떻게 된 건지 벼라별 인물들이 다 세계 최고라고 뽐냅니다. 우리나라에선 남들 앞에서 비닐옷을 입고 다니는 여성이 나잘났소 하고 돌아다니는가 하면, 러시아에선 지하철에 매달려 한정거장을 달리는 청년들도 있었죠. 이런걸 하다가 열차에서 떨어지거나 부딪쳐서 중..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재개장 '코앞' 모터스포츠 팬 여러분들은 오늘 크게 실망하셨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안산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스피드페스티발이 전격 취소됐기 때문입니다. 관련기사: 김연아의 안산 서킷 방문, 무산된 까닭은 이는 안산시가 갑자기 준공허가가 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회 불허 결정을 내리고 공문을 발송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면 불과 2주전에 안산시의 지원까지 받아가며 치뤄진 항공전은 당최 어떤 이유로 허가가 된 것일까요. 항공전은 무려 일주일동안 치뤄진 행사로 관람객만 43만명에 달하는 초대형 행사였는데요. 안산시가 무슨 이유에서 그런건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만 인터넷에서는 며칠전부터 참 다행스런 사진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용인 서킷의 재개장을 예상케 하는 항공 사진입니다. (안산시가 튕기면 우.. 소울다이브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송…재조명되나 소울다이브가 가수 이소라씨와 함께 나가수에 나왔네요. 임재범씨가 소울다이브 곡에 피쳐링한 곡을 이소라씨가 선택해주신 바람에 TV에서 보기 힘들던 소울다이브의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소울다이브는 예전에 한번 슈퍼카 경찰차를 취재할 때 뵌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TV에서 보니까 또 다른 느낌이네요. 아래 동영상을 통해 그분들의 풋풋했던 모습과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당시 썼던 기사구요. ---- "합성 아닙니다” 마포에 수퍼카 경찰차 등장 서울마포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 마포구 공덕5거리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수퍼카에 경찰 도안을 입힌 '수퍼경찰차'의 마포 주변 도로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경찰서측이 제작한 부스에서는 3인조 힙합그룹 ‘소울 다이브(Soul .. [오늘의 사진] 이 차는 무엇일까요? 최근 출시한 이 차를 타본 기자가 제게 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차가 가속페달을 밟아도 안나가고, 엔진 소음도 너무 커서 디젤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승이 끝나고 나서 얘기를 들어보니 글쎄 그 차가 가솔린이었다는거야" "겉 모양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재질이 너무 싸구려고 마감도 부족해" 위에 보이는 사진이 불량이 아니고 정상인 차. 과연 어떤차일까요? [오늘의 사진] 토끼씨, 딱 걸려서 부끄러워? 어느날 밤 꽃집 앞을 보니 토끼 두마리를 따로 넣어뒀더라구요. 그런데 이 토끼들이 손을 맞잡고 뽀뽀를 하고 있는거예요. 애틋한 사연이 있는지 좀체 떨어질 생각을 않더라구요. 몰래 사진을 찍으려고 조금씩 다가서는데, 눈치를 챘는지 위 사진처럼 떨어져서 바로 딴청을 피우더라구요. 드라이빙 마스터 아카데미(DMA) 드라이빙스쿨, 안산 서킷은 계속돼야 한다 제가 지난 금요일 참 재미있게 놀다온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안산서킷에서 드라이빙 스쿨이 개최됐습니다. 드라이빙 마스터 아카데미(DMA) 스쿨인데, 선수들이 주도해서 만든 스쿨이다 보니 정말 순수함이 느껴졌고, 강사 모두가 비를 맞으며 몸으로 뛰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다면. 제 차 BMW 320i. 평소에 제 차는 탁월한 핸들링과 밸런스로 너무 만족스러운 차지만, 이곳에는... 앞에는 닛산 GT-R,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제 차 뒤에는 포르쉐 911 터보, 그 뒤에는 BMW M3가 있네요. ㅠㅠ 제 차는 갑자기 서민차... ㅠㅠ 심지어 후배가 제 차에 대우차 로고를 붙여줬는데. 묘하게 싱크로율 100% ㅠㅠ 어디 가서 이렇게 캐무시 .. BMW MINI 주행중 '폭삭'…"휠얼라인먼트 봤으니 보증 안돼" BMW의 소형차 MINI를 2년동안 운전했던 A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주행하던 차가 갑자기 주저 앉아버렸는데, BMW가 미심쩍은 이유로 보증 수리를 거부하고 과도한 수리비까지 청구했기 때문이다. A씨(34)는 17일 새벽 2시경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를 주행하다가 차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을 느꼈다.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워낙 잡소리가 많은 차여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잠시 후 차에서 내려서 보니 차바퀴가 안쪽으로 기울어지며 차가 약간 주저 앉아 있었다. A씨는 "'미니'는 영국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잡소리와 잔고장 등 품질문제를 계속 참고 탔지만 이번 같이 바퀴가 주저 앉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더 황당한 것은 이 차의 접수를 .. 삭제 기사 복구 - 캡티바 출시 기자회견장에서 '이상한 질의응답' 기자가 사실만 적어야 하고, 의견이나 주석을 붙이는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매체 성격상 단순 사실보다는 그 발언이 포함한 의미 또한 올바르게 해설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가 올라갔던 4월초 지엠 측이 전화해서 "너무 한 개인만을 지적하고 있고, 그분 보면 얼마나 속상하겠느냐"부터 "편파적이나 의도적이라고 비춰질 수 있다"면서 삭제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한마디에 '그런가?'하고 어리숙하게 삭제해주고 말았습니다. 아는 입장이고, 너무 실랄한 비판이라고 하니 미안하기도 해서죠. 그러다가 다음번에 또 삭제 요청이 들어오기에 '이번엔 곤란하다' 했더니. 바로 소송 관련 메일을 보내오더군요. 너무 화가 났고, 기사를 내렸던 내가 너무 바보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어르고 달래기, 친분에 넘어갔..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