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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이색 신차발표회, 시체놀이를?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치 퀴담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신차발표회를 치뤘습니다. SL63AMG, CLS350, SLK350 등이 이날 선보인 차종들인데요. 이날 선보인 신차들은 '드림카'라는 이름으로 묶여있습니다. 초대장에 '어떤차가 나올것인지'를 전혀 표기하지 않은 것이죠. 가보니 행사는 저런 형태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뒤의 분들은 뭔가 즐거운 표정이라기 보다는 기묘하고 아크로바틱한 동작들로 인해서 무슨 시체놀이를 하는가 싶었습니다. 찍어놓은 사진에도 뒷분들이 하나같이 사족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도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모델들을 공중에 매달아 놓고 촬영을 해서 고통스럽게 하기도 했는데, 역시 그림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행사야 멋졌습니다만, 기자 입장에서는 그림이나 좀 잘 나오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맥북 에어 이렇게 되는거다
어마어마한 차이 애플 iPhone과 삼성 블랙잭II의 화질차이. 같은 시대에 나온 폰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군요. 삼성이 왜 폰 카메라에 이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가. 그 이유는 아마 '폰을 사기 전까지는 그 품질을 알 수 없기 때문'일 것인데요. 저도 느끼는 바가 있어 이들 폰을 비교하는 사이트를 만들까합니다.
황당 기름 절약법 황당하다고 생각하실 기름 절약법을 소개합니다. 1. 일단 스페어 타이어부터 빼버립니다. 50kg을 덜어내면 연비가 10% 가량 향상된다죠. 타이어 터지면 보험을 부르자구요. 타이어가 없으면 차를 들어올리거나 타이어를 빼는 등의 공구세트도 필요없죠. 모두 빼버리면 얼마나 좋겠어요. 2. 신호 대기 할 때 마다 시동을 끈다. 신호대기중 시동을 끄는게 이득인가, 켜는게 이득인가 많이 고민했지만. 요즘 모 자동차 메이커는 수동모델의 기어를 중립에 넣으면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만든다는군요. 1단을 넣는 순간 다시 걸린답니다. 그러면 연비 5% 가량이 또 절약된답니다. 3. 타이어를 얇은 것으로 끼운다 고연비 타이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얇은 타이어만큼 연비를 높이는 방법도 없습니다. 산악용자전거보다 사이클을 ..
이명박 대통령식 에너지 절약 이명박 대통령이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겠다며, 15일 부산시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이동할 때 헬기 대신 KTX와 버스를 이용했다. 또 부산시청에 도착해서는 4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대신 직접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모습도 보였다. 청와대측은 대통령이 앞으로 종종 KTX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측은 또 수석 비서관들의 중형 차량을 현대 소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꾼 것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통령의 지침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을 수행하는 모 담당자는 "헬기를 타고가는게 오히려 경제적이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육로로 다니면 1.경로를 짜야하고 2.도로를 차단해야하고(도로정체유발) 3.경찰 및 수행원들이 함께 움직여야 하고 4.경호차량도 함께 대동해야 하는 등 오히려 값비싼..
기아차 포르테(Forte) 깜짝 공개 기아차가 신차를 출시하기 전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에 노출을 시키고 있네요. 언론에 좋은 평가를 받는것보다 일반인에게 먼저 노출시키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는 것 같군요. 여튼 화이팅입니다. 열심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 아래는 기아차가 보내온 보도자료. 기아차 프리미엄 준중형차 포르테(FORTE)가 8월 신차 출시 이전에 실제 차량을 깜짝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5일 광진구 멜론 악스홀(Melon A/X Hall)에서 열린 ‘미스터 루엘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현장에 준중형 신차 포르테(FORTE)의 실제차량을 관객들에게 전격 공개했다. 포르테의 주요 타겟 고객인 2535세대 직장인들이 모이는 콘서트장에 포르테 실제차량을 전시해 직접 포르테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이른바 ‘터치 ..
일본차가 중저가차라고? MMSK는 3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미쓰비시의 한국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많은 언론이 일제히 "일본 미쓰비시가 저가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려 든다"는 논조로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이날 선보인 미쓰비시 랜서 애볼루션은 2.0리터 엔진을 장착한데다 겉보기에 자그만해서 아반떼급 차로 보이지만, 미국 가격이 3만3천불~3만8천불(약 3천450~3천970만원) 가량이나 하는 '매우 비싼차'입니다. 같은 시장에서 현대차의 스포츠카 '투스카니'는 1만7천불~2만2천불에 불과하고, 그랜져3.3이 2만5천불, 3.8이 2만9천불에 불과합니다. 말하자면 그랜져의 가장 비싼 모델보다 1천만원은 더 줘야 구입할 수 있는 차입니다. 한국서 최고급차로 인식되는 BMW와 비교해볼까요..
신형 SUV의 고백 “사실 전생엔 세단이었어요” 폴크스바겐의 신형 SUV 티구안은 폴크스바겐의 엔트리카 '골프'의 크기를 키운 것일 뿐이라고 한 수입차업체 사장이 2일 밝혔다. '티구안'의 엔진과 변속기 등 구동계는 물론, 언더바디나 서스펜션 등 대부분 부품을 폴크스바겐의 한국 엔트리 모델 '골프'와 공유한다는 것이다. 티구안은 폴크스바겐 골프와 전폭·전장이 불과 4.9~20cm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소형 SUV. 이 차의 엔진은 '골프 TDI'에 장착된것과 같은 140마력 디젤엔진과 '골프 GTI'에 장착된 것과 같은 200마력 휘발유 엔진으로 골프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다. 단 변속기는 골프 GTI에 장착된 DSG가 아닌 일반 변속기를 이용해 구동계 성능은 오히려 떨어진다는 평이다. 실제로 '골프' 플랫폼으로 알려진 'A5(PQ35)' 플랫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