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장취재/출시행사

해외서 제네시스 후속 사진 공개…국내도 출시 임박

1일 영국의 자동차 전문 인터넷 매체 G모터스(http://www.gmotors.co.uk)는 제네시스 후속모델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앞뒤 범퍼와 램프 부위를 제외하면 이전 제네시스와 차이점을 찾기 어려워 제네시스의 후속이라기 보다는 부분 변경 모델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가 공개한 제네시스 부분변경 모델

전면 하단부에는 그랜저에 처음 장착되기 시작한 신형 '어드벤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위한 송수신부가 장착된 것이 눈에 띄고, 테일램프는 인피니티 신형 M세단을 연상케 하는 형태로 변경된 점이 인상적이다. 휠 디자인도 스포티하게 변경된 것도 특징이다.

실제 이 차량의 모습을 본 한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삼엽충 스타일 그릴이 드디어 없어졌다"면서 연식 변경 모델에 호감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테일램프의 디자인도 이전에 비해 날렵한 스타일로 바뀌어 현대차 특유의 스포티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 됐다"고 말했다. 

이 차의 스파이샷이 국내 커뮤니티에 처음 등장한 것은 작년 8월로, 당시 네티즌들은 이 차가 제네시스의 2011년형 연식 변경 모델일 것으로 추측해왔다. 하지만 현대차 측은 "부분 변경 모델의 출시시기는 정식 공개할때까지 밝히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출시 시기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서울에서 도로 주행을 시작하면 6개월 이내에 차가 공개된다는 점으로 미뤄볼때 올 2월달 내에 이 차가 공개된다고 내다보는 네티즌들도 있다.

한편, 현대차 제네시스는 유럽 디자인 연구소와 국내 디자이너들이 초기 디자인을 한 가운데, 최종 작업은 독일 포르쉐 계열사인 포르쉐디자인AG에서 최종 디자인 작업에 참여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건 그렇고, 잘 보셨으면 아래 추천도 한방 눌러주기를 바란다고 김모기자가 밝혔다는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