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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신병기 「뉴 카이맨 S」 시승하다 가슴이 쿵쿵쿵 소리를 내며 뛴다. 얼굴은 붉게 상기된 채 나도 모르게 차 사이를 달리고 있었다. 몇차례 도발하는가 싶던 국산 스포츠카가 저 뒤로 사라져 백밀러의 점으로 보인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등 뒤에서 들리는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자꾸만 나를 자극했다. 불과 며칠전의 일이다. 사실 포르쉐를 얘기하자면 설명이 복잡해진다. 포르쉐가 워낙 기술에 집중하는 퓨어 스포츠카 회사인데다 나도 포르쉐 마니아다 보니 관심 없는 얘기를 신나서 하게 된다. 자동차 마니아가 아니라면 이쯤에서 페이지를 넘겨도 되겠다. 모름지기 스포츠카라면 얼마나 빨리 시속 100km에 도달하는지를 먼저 보게 된다. 논란의 여지는 있고 반드시 정비례라 할 수 없지만 빨리 가속되는 차일수록 [화끈한 스포츠카]라는 비례관계는 분명있다...
동네 주유소에 왠 비행기? 평상시 자동차로 주행하다 필요할 때 30초만에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비행 자동차'가 MIT 출신 엔지니어들의 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미국 테라푸기아(Terrafugia)사는 지난 5일 비행자동차(Roadable Plain)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라푸기아에 따르면 이 비행기의 순항속도는 시속 185km, 최저속도는 82km로 연료는 시간당 19리터를 소모합니다. 순항만 하는 경우를 가정하면 이론상 리터당 9.7km를 날 수 있는 연비입니다. 업체 측은 이 비행기가 75리터의 연료통을 갖춰 730km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업체는 이 비행자동차 실내에 승객2명을 포함해 209kg까지 적재한 상태에서 비행할 수 있으며 스키와 낚시대 혹은 골프클럽을 실을 수 있는 편..
황사 마스크, 이 10개 말고는 아무 효과 없다 네, 황사가 대 유행입니다.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아무거나 써서는 안된답니다. 일반 헝겊마스크는 아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황사 방진 효과가 있는 11개 제품을 선정해 발표해왔는데요. 세창안전의 프레쉬에어황사마스크(S-1) 마스크가 이번 품질검사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현재 10개 제품만이 제대로 된 제품으로 등록돼 있는 상태입니다. 목록을 잘 보셨다가 제품을 사실때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들 외에는 모두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쓰리엠황사마스크9310 쓰리엠황사마스크9010 파인텍황사마스크 코엔보황사마스크(SPC-100) 코엔보황사마스크(S-100) 프레쉬에어황사마스크(S-2) 애니가드황사마스크 웰빙황사마스크 웰빙황사마스크(SPM-100) 넥스케어황사마스크 ..
구준표 타는 캐딜락 “내친김에 홍보대사까지” GM코리아(대표 김성기)는 18일 캐딜락-사브 분당전시장에서 배우 이민호를 캐딜락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KBS 2TV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을 맡은 배우 이민호 등 남성배우들이 CTS등 캐딜락 차량을 타고 등장한 것에 따른 것이다. GM코리아는 이민호의 극중 이미지가 캐딜락과 잘 부합된다고 판단, 캐딜락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이민호는 캐딜락 신차 발표회를 비롯한 각종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GM코리아 김성기 대표는 “홍보대사 이민호씨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캐딜락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 CTS'는 북미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차(2008 Car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북미서 인..
기아 쏘울, 국산차 최초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기아차 쏘울(SOUL)이 한국 자동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았다. 기아자동차는 18일 CUV 쏘울이 한국차 최초로 세계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레드닷 디자인상(2009 red dot Design Award)에서 자동차 제품 디자인 분야 'Honorable Mention'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55년부터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제품의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에 의거..
핸드폰 물로 씻으세요(?) 삼성전자가 거칠고 험한 야외 활동에 특화된 아웃도어 휴대폰 '삼성 익스플로러'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 익스플로러'는 건설 현장이나 익스트림 스포츠 등 거친 야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물에 담그거나 떨어뜨려도 된다. 이 핸드폰은 휴대폰 외부를 우레탄 소재로 감싸고 충격 흡수형 특수 LCD를 장착하는 등 내구성을 한 층 강화했다. '삼성 익스플로러'는 국제 전기 표준 회의(IEC)의 방수, 방진 등급인 IP57을 통과했다. IP57의 '5'는 미세한 연마성 먼지 입자의 침투에 견디는 방진 등급을 의미하고 '7'은 수중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높은 방수 등급을 의미한다. 또 시끄러운 외부 소음 속에서도 휴대폰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대형 외부 스피커를 장착했으며 파워 LED를 이용한 플래..
배위에서 1000번째 페라리 출고 행사 10일 홍콩의 빅토리아 항구(Victoria Harbour)에서 홍콩에서의 1000번째 페라리 출고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출고는 1000번째를 기념하며 배 위에서 진행됐다. 페라리측은 1960년대 초 홍콩에 첫번째 페라리가 등장한 이후 45년만에 1000대를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1000번째 페라리는 ‘뉴 612 스카글리에티(612 Scaglietti)’모델이다. 홍콩은 작은 땅덩이와 인구 규모에도 불구하고 1년에 페라리가 100여대 판매될 정도의 수퍼카 천국이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 수퍼카 시장인 일본은 작년 한해만 433대의 페라리가 판매됐다. 두번째 큰 시장인 중국은 212대의 페라리가 판매됐다.
신형 쏘렌토(XM) 사진 찍어보니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신형쏘렌토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길에서 위장막을 씌운 쏘렌토만 수십번 목격했는데, 드디어 직접 볼 수 있게 됐다니 감개무량한 일입니다. 그러고보면 이처럼 도로테스트를 충실히 한 차가 일찌기 있었나 싶더군요. 기아차 입장에서는 쏘렌토라는 베스트 셀링 모델의 후속이니만큼 여러가지로 심혈을 기울인 차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를 실제로 보니 그런 생각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차의 실내외에서 다른차들과 차별화 되는 탁월한 품질차이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특별히 차의 실내외와 다양한 각도에서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아차측은 사진은 찍게 해주면서도 지금 시점에서 전부 공개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금 공개 가능한 것은 정면 사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