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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중구청 차는 번호판 가려도 되나? 일반인이 번호판 가리는 행위를 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중구청의 작업을 하는 차가 작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번호판을 가린채 편의점에 들어가 담배를 사더군요. 뭐 주차위반이야 어차피 단속되지 않겠으나, 이렇게 번호판을 가려놓으면 운전자가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해서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우려가 되네요. 가볍게는 교통위반이나 크게는 뺑소니까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번호판을 가린곳에는 '중구'라고 쓰여진 중구청 로고와 함께 중구청 광대역 자가통신망구축공사 라고 돼 있네요. 중구청의 도로교통법 위반, 이래도 됩니까?
SM7, 싼타페보다 보험료 33% 더 낸다 차를 구입하기 전에 연비나 중고차 시세 말고도 또 고려해야할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차종별 보험료 등급표입니다. 2006년부터 보험개발원은 자동차의 사고율을 조사해 차종별 보험료 할증/할인 등급을 11개로 결정해 매년 발표합니다. 아마 대부분 독자께서는 미국 차종별 보험료가 차량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사실 몰라서 그렇지, 한국도 차종별로 자차 보험의 75%~125%까지 보험료를 차등 적용됩니다. 쉽게 말해 11등급에 속하는 싼타페 운전자는 기본 보험대비 75%의 보험료만 내는데, 1등급인 SM7 운전자는 기본 보험료 대비 125%의 할증되기 때문에 33% 가량을 더 내야 하는 것입니다. 원래 자차 보험료를 50만원 내야 하는 사람의 경우 차만 잘 선택하면 37만..
120d 쿠페 가격이 3980~4290만원 지난번 제가 시승기를 올렸던 '퍼포먼스 킷' 버전은 아예 출시 안되는군요. 그 모델이 나와줘야 이미지 견인에 도움이 될텐데 아쉽습니다. 쩝. ---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후륜 구동 소형차 BMW 120d 쿠페를 9일 출시했다. BMW 1시리즈는 준중형(C세그먼트)중 세계 유일의 앞엔진 후륜구동(FR)차로 2003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약 75만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린 차량이다. 이번에 출시한 BMW 120d 쿠페는 역동적인 쿠페형 디자인으로 스타일까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직렬 4기통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5.7 kg.m를 발휘하고 최고속도 226km/h, 0-100km/h를 7.8초 만에 주파한다. 공인연비는 320d, 520d와 동일한 15.9km/l 다. 앞..
기아차 … 쏘렌토 후속(XM) 드디어 공개 기아자동차는 중형 SUV 신차 XM의 차명, 제원, 사양을 공개하고 9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쏘렌토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내수 23만9000대, 수출 66만2000대 등 총 90만1000대의 판매고를 올린 모델로, 기아차는 이 차의 이름을 신형 모델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2세대 쏘렌토는 차체 길이가 동급중 가장 큽니다. 기존 1세대 쏘렌토보다 높이가 낮고(-15mm) 차체 길이가 길어(+95mm)졌습니다. 또 기존 프레임 구조에서 모노코크 구조로 바뀐데다 차체도 낮아져 오프로드 주행보다 도심 주행의 승차감과 연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이 차에는 현대·기아차 최초로 디젤 2.2리터급 R엔진이 장착됩니다. R엔진을 장착한 쏘렌토는 최대 출..
[시승기] 날렵한 쿠페의 매력…폭스바겐 CC! "뒷모양이 미끈하네 쿠페인가?" "문이 4개 달렸네, 세단인가?" 폭스바겐이 내놓은 4도어 쿠페 폭스바겐 CC다. 뒷좌석 천정이 굽어져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쿠페형 디자인을 갖췄다. 뒷좌석 승객 머리가 천정에 닿지나 않을까 걱정될 정도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폭스바겐에서 왜 디자인에 더 치중한듯한 차를 내놨을까. 최근 유럽과 북미시장에 그 답이 있다. 유럽은 최근 7년간 중형차(D세그먼트) 판매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반면, 쿠페 판매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국시장도 쿠페 판매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마찬가지다. 때문에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유럽 강호들은 쿠페모델 라인업을 강화했다. 폭스바겐 역시 쿠페의 도입이 필연적인 상황이 됐다. 폭스바겐은 쿠페를 만들면서도 불편한 2도어 쿠..
독일차만 신났네, 나머지 수입차들 어쩌나… 다들 죽는소리 하면서도 사실 독일차 업체들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작년 2월에 비하면 오히려 높은 상태죠. 반면 다른 수입차 업체들은 정말 큰일입니다. 어떤 사연인지, 다음과 같이 기사화했습니다. 해설기사라서 재미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업계에 관심 있으면 한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 4일 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수입자동차 등록대수 자료에 의하면 자동차 시장 불황과 금융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독일 자동차 회사들은 예년 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과 미국등 자동차 회사들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2월 독일차 판매대수는 BMW가 675대로 작년 금융위기전(1~9월) 평균 판매대수에 가까워지며 1위를 차지했다. 벤츠도 487대로 예년..
무려 1540만원짜리 니콘렌즈 600mm F4 옆 부서에서 전국을 다니며 새 사진을 찍겠다나 뭐라나 어디서 니콘 렌즈를 들고 왔는데요. 알고보니 어마어마한 물건입니다. 600mm 의 대단한 망원렌즈인데다 F4.0이라는 상당히 밝은 수치를 자랑합니다. 렌즈는 가격이 1540만원이나 되는만큼, 이렇게 생긴 박스에 담겨있습니다. 평소 쓰는 망원렌즈 70-200mm 가 애기처럼 보이는 광경. 아이고야. 렌즈 직경이.... 으휴 월척인거죠. 후드를 장착한 모습. 2단으로 돼 있는데, 다 편 것은 아니구요. 1단은 접혀있는거죠. 끈이 달려있어서, 옆에 메면 이렇게 됩니다. (출연:매일매일 데일리뉴스의 이다일기자) D3 바디는 사진찍느라 빼서... "노바디 노바디~" 사진을 찍어보니까. 이렇게 나오는군요. 호오오. 완전히 원근감이 없어집니다.
[시승기] 현대 에쿠스(VI)-렉서스 턱밑이네 "가격은 벤츠 S클래스의 절반인데 성능은 거의 따라왔다고 봐야죠" 17일 현대기아 남양 연구소 테스트장에서 시범을 보이는 전문 레이서가 에쿠스와 벤츠 S클래스를 번갈아 몰아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그의 말처럼 에쿠스가 세계 최고차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따라갔다니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테스트장에 에쿠스가 등장하니 화려함에 눈이 부셨다. 그도 그럴것이 크롬 도금된 전면 그릴은 물론 19인치 초대형 휠에도 크롬 도금을 해서 전체가 번쩍이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휠아치 위 부풀려진 휀더는 차가 매우 커보이게 한데다 요즘 유행하는 초대형차의 트랜드를 그대로 반영했다. 이날 시승회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렉서스 LS460가 비교시승 대상으로 등장했다. 비교대상차들과 나란히 세워놓으니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