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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쿠퍼(MINI Cooper) 컨버터블 3월말 출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새로운 컨버터블 모델이 3월 말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지난 1월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뉴 MINI 컨버터블은 MINI만의 독특한 개성은 그대로 살리고 안전성과 성능 및 디자인은 더욱 강화했다. 뉴 MINI 컨버터블은 MINI 쿠퍼 컨버터블과 쿠퍼 S 컨버터블의 두가지 모델이 선보이며, 모두 1.6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기본모델은 최대 출력 120마력, 최고 토크 16.3kg.m를 발휘, 트윈스크롤 방식 터보차저를 이용한 MINI 쿠퍼 S 컨버터블은 최대출력 175마력, 0-100km/h 가속시간 7.7초, 안전 최고속도는 217km/h에 달하는 강력한 힘을 낸다. 개폐식 헝겊 천정은 검정, 파랑, 갈색 등 3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
신형 쏘렌토 직접 만나보니…SUV가 아니었네 "SUV라고요? 크로스오버 세단이예요" 마케팅 문구로 들릴지 모르지만, 차를 직접 보면 공감하는 독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일산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기아 쏘렌토를 직접 만나게 됐다. 대형 스튜디오의 커다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안에는 쏘렌토 3대의 뒷모습이 보였다. 아니, 뒷모습만 봐서는 쏘렌토가 아닌 새로운 CUV인줄 알았다. 그만큼 차가 낮고 날렵해 보였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실제 천장이 크게 낮은 것은 아니고(15mm 낮음), 천장이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형상이어서 차가 낮아보인다고 설명했다. 앞 모습을 보니 로체나 포르테등 요즘 날렵한 기아차 라인을 떠올리게 했다. 갑자기 데자뷰가 일어난듯 혼란스러웠다. 최근 렉서스가 신형 RX350을 내놓으면서 SUV가 아니라 '크로스오버 세단'을 ..
기아차에서 깜짝 신차 공개 기아차가 신차를 발표했습니다. 아마 모르셨을겁니다. 에어로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프론트 스포일러를 적용해 고속주행시 연비를 높인 차입니다. 엔진룸 원격 잠금장치를 적용해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스위치로 손쉽게 엔진룸을 잠그고 해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켰답니다. 또 LED타입 무드등과 형광등(엥?)을 일체화해 실내 조명을 개선했다는군요. 시트는 레드 2톤 컬러를 사용하고 사이드커버에는 우드그레인을 적용한데다 실내 천장에는 화려한 꽃무늬(?)를 더했습니다. 인조가죽 커버, 1-유니트 에어컨을 전 차종 확대 적용하여 실내를 더욱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1억 1714만원 ∼ 1억 5963만원이나 하는 초 고가 차량입니다. 이름은 '뉴 그랜버드'라고 합니다.
[QnA] 폭스바겐CC와 캐딜락CTS, 아우디 A4, IS250중 어떤차를 살까요? Q. 안녕하세요 김한용 기자님 저는 32살 미혼인 수입차를 처음사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이전에 갖고 있던 차량은 뉴코란도와 투스카니2.0 이였습니다 저는 사실 속도를 내고 다니는 성격은 못됩니다 투스카니로 기껏해야 180정도 한번 찍어볼정도였으니까요 제성향은 차선변경할때 빠른 가속감과 언덕에서 동승자태우고 밀리지만 않으면 된다는생각입니다 크기는 nf소나타 정도만 되면 되구요(뒷자리공간포함)연비는 좋았으면 하지만 나빠도 디자인과 제성향만 맞으면 상관없구요 거기에 잡소리만 안나면 금상첨화겠죠 이전에 차량들은 잡소리에 식겁을 했습니다 일단 캐딜락은 멋진외관과 희소성 프로모션도 좋구 08년도는 4300만원에 09년도는 5000만원에 등취득세가 지원됩니다 딜러할인까지 하면 더 할인이 되겠지요 그리고 cc tdi는..
폭스바겐 CC 시승…아쉬운점도 폭스바겐 CC는 더없이 훌륭한 주행성능을 갖췄습니다. 외관도 손색없고, 핸들성능이나 엔진은 탁월합니다. 6단 DSG는 튀어나간다기 보다 부드럽다는 느낌인데, 그것도 나름대로 좋은 느낌입니다. 4도어 쿠페치고는 가격대도 504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새 플랫폼이라서인지 실내에 몇가지 아쉬운 점이 발견됐습니다. 우선 오디오와 내비게이션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이것은 폭스바겐CC만의 문제는 아니고 폭스바겐 코리아가 내놓는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전 차종에 공통입니다. 헤드유닛은 내비게이션과 오디오가 한세트로 만들어진 사제품입니다. 그런데 음질이나 기능이 고급차 헤드유닛에 대한 기대에 걸맞지 않는 느낌입니다. CD도 한개만 들어간다는 점도 좀 아쉽네..
서울모터쇼가 길거리 전시만도 못하다? 2006년 부산 모터쇼에 갔을때 너무 야한 옷차림 모델들 때문에 깜짝 놀랬습니다. 이분(홍연실양)은 바지를 입은건지 스타킹만 입은건지 모를 지경이었는데요. 덕분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뤘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수입차 업체 사장을 만났더니, 그분들도 모터쇼인지 모델쇼인지 모르겠다고 불만입니다. 자신이 모델들을 불러놓고는 말이죠. 업계 관계자들이 처음에는 어떻게든 손님들만 끌면 된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규모가 100만명이 들면 뭐가 돼도 된다는 것이죠. 그러나 결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올해 BMW, 포르쉐, 푸조를 비롯한 12개 수입사들은 2009 서울모터쇼 불참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자명합니다. 내놓고 전시해봤자 차 파는데 도움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수입차 업체들은 돈 될법한..
[동영상] 랜서 에볼루션을 타본 여성 운전자 고성능 스포츠카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은 가장 남성적인 차다. 여성 운전자의 시각에선 어떤 차로 비춰지는지 본사 이윤정기자가 직접 시승해봤다. 4년차 여성 운전자인 이윤정 기자는 랜서 에볼루션에 타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눈치였다. 이 차 운전석에 장착된 딱딱한 스포츠 버킷시트는 높이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고개를 치켜들고 운전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커다란 뒷날개도 부담스럽고 시트 포지션이 낮아서 불편해요" 그러나 온갖 투덜거림도 잠시였다. 일단 운전을 시작하자 295마력의 강력한 트윈터보 엔진의 매력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 기자는 엑셀을 밟을 때 마다 등이 세게 떠밀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덩치는 작으면서도 엔진의 토크가 41.5kg·m로 인피니티 G37 등 대배기량 스포츠카를 월등히 뛰..
렉서스 IS250을 시승해보니 IS250은 렉서스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시동이 걸렸는지를 알기 어려울 정도로 정숙했다. 진동과 소음이 극도로 억제된 렉서스 특유의 느낌이다. 2.5리터 V6 엔진은 토크와 출력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소음이나 진동은 더욱 낮아진 듯 했다. 뉴IS250은 신차를 내놓는 것에 인색한 렉서스가 간만에 내놓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에어로파트나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약간 바뀌기도 했고 휠을 18인치로 늘리는 등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러나 눈썰미가 뛰어나지 않다면 외관에서 기존의 IS250과 구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IS250의 외관은 렉서스가 스스로 'L-피네스'라 이름붙인 특유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상위 차종인 ES350이나 LS460 등 상위 차종과 상당부분 유사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