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흥미꺼리 (536) 썸네일형 리스트형 BMW '비전(Vision)' 연비와 성능 거머쥔 콘셉트카 BMW에서 Vision이라는 콘셉트카를 내놨습니다. 연비를 극대화하고 성능까지 M모델에 못지 않아 "EfficientDynamics"라는 최근 BMW의 콘셉에 걸맞는 차라고 하는데요. 이피션트 다이내믹스라는건 우리말로 하면 뭐냐 그 "효율적인 역동성" 되겠습니다. 아아 우리말인데도 전혀 쉽지가 않군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잘 달리면서도 기름은 적게 먹는다는 뜻 되겠습니다.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되겠죠. 표정은 참 안습이지만.. 쩝. 여튼, BMW가 연비를 극대화 하기 위해 어떤 기술을 선보였을까요? 자석으로 끌려가기 기술(Magnetic Tow Technology)이라고해서, MTT라고 쓰여진 버튼만 누르면 자석을 통해 앞차에 따라붙으면서 연비를 극대화시키는 기술이라고 하는 광고입니다. 앞차가 강력.. 도요타가 들여오는 '프리우스' 어떤 차길래? 도요타자동차는 3세대 프리우스를 지난 5월 18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이 차는 도요타식 하이브리드로서는 가장 진보한 모델로 일컫어집니다. 일본내 10·15모드 연비로는 무려 38.0km/l를 기록했다고 해서 유명해진 차인데, 우리나라 연비 측정방법으로는 아마 30km/l를 넘기 어려울 것입니다. 프리우스는 라틴어로 앞장서라는 의미라고 한다는데요. 어떤차인지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자동차로서 일본 판매를 시작으로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에서 40개 이상의 나라, 지역에서 판매하는 모델로서 지금까지 누계 판매 대수 125만대를 돌파한 차입니다. (2009년 3월말 기준) 3세대 프리우스는 기존 모델에 비해 90%이상을 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 도요타가 친환경·고연비 내세우는 까닭은? 최근 후배기자 하나가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온천관광을 다녀오기 위해서였는데, 자동차 기자 근성을 못버렸는지 정작 가서 렌터카로 프리우스를 빌려다가 열심히 시승을 했다고 합니다. 후배기자는 이다일기자로 leedail.com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근성에 박수를... 그런데 여기서 궁금점이 생깁니다. 왜 유독 도요타는, 크게 수익성이 좋지도 않다는 프리우스에 그렇게 목숨을 거는 걸까요? 누가 그렇게 고연비 차량을 만들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사실 도요타는 연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같은 인식의 배경에는 도요타가 미국에 알려지게 된 사건이 있습니다. 1973년 미국 시장의 오일쇼크가 바로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은 사건입니.. 소녀시대가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타라" 한 사연 지난 며칠동안 짧게나마 '할리'를 시승해봤습니다. 트랜드와 문화로 대표되는 할리를 제대로 느껴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경험이었지만, 그래도 수박 겉핥기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혹시 이 노래 가사 아십니까? “심장소리 같은 떨림의 할리에 네 몸을 맡겨봐” 사실 이 가사는 최근 유행하는 소녀시대의 노래 '소원을 말해봐'에 등장하는 가사입니다. 여기 등장하는 '할리'라는 것은 아는 분들은 다 아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칭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심장소리 같은 떨림" 이라는 것은 미묘한 표현이잖아요. 왜 그런 표현을 썼나 했는데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에 앉아 시동을 거는 순간 비로소 그 말을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오잉? 당최 이 소리는 어디서 나오는거야? 시동을 걸자마자 "헉"하는 소리가 날 만큼 .. 여름철 열받은 내차, 시원하게 타는 10가지 방법 여름철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이 '여름철 자동차 시원하게 타기 10계명'을 내놨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 교통과학연구원은 햇볕 아래 장시간 주차로 인해 차내온도가 올라가면 차내 기계장치 등이 오작동을 일으키고 폭발할 위험도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지킬 것을 당부했다. 1. 폭발 가능성 있는 물건, 덮거나 숨겨라 휴대전화․내비게이션․하이패스․노트북컴퓨터․일회용 라이터 등과 같이 고온에서 변형 또는 폭발위험이 있는 물건은 되도록 차 안에 두지 말고, 불가피하면 수건 등으로 덮거나 글로브 박스 등에 숨겨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그늘 주차장 찾고, 불가피 할 땐 햇빛가리개 등을 사용 뙤약볕 아래 주차한 차는 그늘 및 주차한 차에 비해 1시간내에 35도 이상.. 주차문제 한큐에 해결, 접이식 자전거를 사다 뭐 복잡한 곳에 가면 주차장이 없어서 참 문제죠. 주차 문제를 한큐에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를 사서 트렁크에 넣고 다니는거죠. 이로서 더욱 발빠른 김기자가 되었습니다. 여러 제품을 살펴보았는데, 그 중에 디자인면에서나 크기면에서 가장 나은것은 코렉스 자전거 D-Day였습니다. 가격은 19만5천원, 무게는 11.2kg 였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고 차체가 작기 때문에 비교적 가벼운 편입니다. 일반 스틸로 만들어진 접이식 자전거 제품은 15kg이 넘어가는데, 이 경우 탈때는 몰라도 접어서 트렁크에 넣을때 매우 힘드니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끝까지 경합을 벌였던 것은 3만원이나 저렴한 아메리칸 이글 브랜드. 무게도 비슷하고 성능도 비슷합니다만. 디자인.. 공용주차장…여성전용 주차구역을 아십니까? 요즘 공영 주차장에서 희한한 표시를 보고 어리둥절했던 분들 많을텐데요. 주차구역의 이상한 표식. 저것은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알고보면 저 그림은 여성을 뜻하는 도안으로, 저 공간은 여성용 주차구역이라는 의미입니다. 주차장 테두리와 그림은 분홍색으로 칠하게 돼 있는데, 분홍색이라는 것이 워낙 주관적이어서 경우에 따라선 다홍색으로 칠해진곳도 있고, 이 사진에서처럼 흰색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울시측에 물어보니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여자를 울려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 모든 공영주차장에 여성주차구획을 마련하는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공영주차장은 물론, 공공기관이나 노상주차장에도 여성용 주차구획이 이미 상당수 만들어져 있습니다. 백화점이야 여성 고객이 많고, 그들에게.. 투싼 후속모델(익쏘닉) 위장막 주행 요즘 투싼 후속모델이 길에 자주 등장하더군요. 현대차 화성공장서 투싼 주행모습은 실제로 보기도 했습니다만서도 위장막을 씌운 이것이 그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이 차가 투싼 후속모델 맞겠죠?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