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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다코타 얼만지 아세요? 닷지 다코타. 타고다니면 엄청 폼나죠. 미국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으리으리한 크롬도금에, 뒤쪽 짐칸은 넉넉해서 크리스마스에 쓸 대형 전나무도 너댓그루는 실을 수 있겠어요. 아메리칸 픽업 트럭이란 이런거야! 하고 외치는 듯한 디자인이죠. 엔진은 4.7리터 V8 매그넘 엔진으로 부르르릉 하는 미국차 특유의 사운드를 냅니다. 풀타임 4륜구동. 어휴 고놈 참 잘달리겠네. 연비는 5.9km/l로 좀 아쉽긴 합니다만... 이 차의 가격은 얼마일까요?알고보면 이 차 가격은 4670만원. 9월에는 할인 행사를 통해 25%나 할인해주기 때문에 3510만원이 된다고 합니다. 우아. 진짜 시원하게 깍아주는군요! 가격대비 뽀대로 따지면 국내 최고 수준 아닐까 싶네요! 크라이슬러 화이팅!
만(MAN) 트럭 뽀대 나는걸 호오 만 트럭 뽀대나는걸요. 25.5톤? 언제 한번 시승 좀 해볼랍니다.
새로운 보급품 소니 Z7 회사에서 새로운 보급품이 나왔습니다. 만세! 소니의 최신 HDV 장비인 Z7입니다. 이 장비는 소니가 날림으로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HDV장비, Z1에 비해 완성도가 월등히 높은 장비입니다. 특히 렌즈가 ENG에서 사용되는 1/3타입으로 교환된다는 점이 이 장비의 가장 큰 특징 되겠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칼짜이즈 렌즈는 IRIS가 무려 F1.6에서 시작합니다. 물론 제가 사용하는 다른 제품(캐논)도 그렇습니다만, 아웃포커싱이 상당합니다. 12배나 되는 줌도 35mm환산하면 32미리에서 384미리나 되니 광각이나 망원 컨버터가 필요 없네요. 손떨림 방지도 상당해 흔들림 걱정도 없습니다. 렌즈는 ENG렌즈를 기본으로 하지만 별매 어댑터를 장착하면 소니의 DSLR카메라 '알파'렌즈를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포르테 시승기 - 이런 준중형은 처음 “무슨 준중형차가 중형차 가격이야?” 대체 어떤 점이 다르길래 1천435~1천965만원이라는 준중형 최고의 가격을 책정한 것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28일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승회에 참석했다. 포르테는 기아차가 주행, 운동 성능을 강조해 내놓은 차다. 작명부터 이탈리아어로 '강하다'는 의미다. 외 관부터 지향하는 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트렁크 리드가 꺽여 스포일러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진 부분은 BMW나 혼다가 즐겨 사용하던 기법이라 눈에 익숙하다. 쐐기를 옆에서 보는 듯 한 디자인도 세계적인 스포츠카의 라인을 따랐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국내 등장한 어떤 준중형차보다 스포티한 느낌이다. 바퀴도 16~17인치 휠을 적용해 기존 준중형에 비해 날렵해 보였다. 그러나 16인..
"카메라 사용후 물로 씻으라니요?" 올림푸스 방수카메라 mu-1030sw ▲첫느낌 ★★★★ 예전 방수 제품들의 투박한 디자인을 생각했는데, 실제 제품은 일반 슬림형 카메라와 큰 차이가 없어 놀랐다. 별다른 보호장치도 보이지 않는데, 10미터까지 방수에다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된다니 믿어지지 않았다. 세면대에 담가놓고 두세시간 정도 지난 후에도 촬영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비로소 방수카메라라는 사실을 믿을 수 있을 정도였다. 바닥에 여러번 던져보기도 했는데, 역시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일반인이 카메라를 고장낼 방법은 없는 셈이었다. ▲물속에서의 사용감(조작 편의성) ★★★ 물속 촬영을 하려면 촬영자도 머리를 물속에 넣어야 해서 안정감 있는 촬영이 쉽지 않았다. LCD화면의 각도가 움직인다면 촬영자는 물위에서 들여다보면서 찍을 수 ..
여름철 어디로 갈까 경향신문이 추천한 4곳. --- 밤낮으로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를 피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이색체험으로 더위를 다스려 볼 만하다. 스키장에서 즐기는 코스터, 여름에 경험하는 실내 스키, 5D 입체 영상의 호러 영화, 쿨(cool) 매직쇼 등이 그것. 한여름에 즐기는 이색 놀이기구의 짜릿함이 더위를 쫓기에 안성맞춤이다. ▲하이원리조트 ‘알파인코스터’=서머스키·터비썰매와 함께 ‘하이원 쿨 라이더’로 불리는 알파인코스터는 국내 최장인 2.2㎞의 운행거리가 자랑. 숲과 슬로프 주변에 설치한 레일 위를 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유럽형 모노레일이다. 알파인코스터는 마운틴 스키하우스에서 곤돌라로 8분 거리의 마운틴 허브가 출발점. 10곳의 업다운 코스와 트위스트 코스, 2곳의 회오리 코스는 비명이 절로 나올 정도로 ..
'모터스포츠 월드컵 A1 GP' 참가 한국 대표팀 출범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이라고 일컫어 지는 ‘A1 GP’ 경주에 참가하는 'A1팀코리아'가 국내서 창단 했다. A1GP(Grand Prix)는 2004년부터 시작된 국가대항전 형식의 레이싱 경기. F1과 달리 모든 팀이 동일한 차량을 지급받아 시합에 나오기 때문에 선수의 기량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대회다. 또 국가 대항전을 통해 국가간 경쟁으로 더 높은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경기는 전세계 150개국 60개 채널을 통해 시즌당 2500시간 이상 방영되며 3억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인기 스포츠이기도 하다. 특히 2008~9시즌에는 이태리의 슈퍼 스포츠카 메이커 ‘페라리(Ferrari)’가 600마력의 V8엔진과 섀시를, 프랑스 미쉐린이 타이어를 담당하기로 해 대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이다..
중국, 자전거가 BMW를 끌고다녀? 중국서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뒷부분 절반을 끌고다니는 인력거가 등장했다. 이 인력거는 미니 클럽맨을 절반으로 자른 뒷부분을 자전거로 끌고 다니는 형태다. 8월 11일부터 베이징 시내에서 운영해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까지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MW측은 중국 고유의 장식과 부적을 덧붙여 베이징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융합했다고 평하고 있다. 부적은 탑승객은 물론 2008 베이징 올림픽의 행운을 비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미니' 인력거를 직접 타본 한 관광객은 “진정한 근육힘을 이용한 친환경 차량으로 올림픽 도시의 거리를 신나게 누빌 수 있는 기회”라며, “'미니'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경향닷컴 김한용기자 whynot@kh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