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934)
지금 타러 갑니다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요 며칠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을 타고 있습니다. 세상에, ‘도로위의 제왕’ 란에보를 타게 되다니. 하도 많은 전설을 들었던터라 직접 이 차를 만난다는 것 만으로도 무척 설레고 짜릿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몰아본 느낌은 기대 이상입니다. 6500RPM에서 295마력이라는데, 터보로 뽑아낸 수치이다 보니 토크가 4000RPM에서 41.5kg·m로 다른 차에 비해 무척 높습니다. 일례로 3.7리터 엔진을 장착한 G37 쿠페는 최고출력은 333 마력@7,000rpm으로 더 높지만, 최대토크는 37.0kg.m@5,200rpm로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G37쿠페가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힘을 가져 컨트롤하기 힘들정도인데, 이 차는 그보다 더 강하고 훨씬 더 가볍습니다. 아니, 비교가 안됩니다. 어제 오늘 자유..
아파트 주차장이 이상해 강남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으면 어째 내 차가 제일 후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지요? 그게 바로 상대적 빈곤감 ◁ 음메 기죽어 그럼 페라리 타는 사람을 '졸부'라 욕할게 아니라, 페라리 살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돈 버는게 바람직한 삶의 방식 아니겠어요? 모두 힘내자구요. 으쌰!
국산 준중형 4종 비교분석해보니 국산 준중형세단 4종을 시승 및 자료를 통해 비교 분석한 결과 여러가지면에서 기아 포르테가 가장 크기가 크고 힘이 강했다. 반면 르노삼성 SM3는 아쉬운 부분이 많이 눈에 띄었다. 비교대상은 국산 대표적인 준중형 차량인 기아 포르테, 현대 아반떼, GM대우 라세티, 르노삼성 SM3등 4종이었다. 엔진 성능은 포르테(124마력),아반떼(121마력), 라세티(109마력), SM3(107마력)으로 포르테와 아반떼가 엔진성능에서 가장 뛰어난 차였다. 4위인 SM3에 비하면 힘이 16%나 강한 셈이다. 서스펜션은 포르테가 가장 단단하게 느껴져 코너링을 할 때 가장 안정감이 있었다. 또 엔진 사운드도 가다듬어져 저음 위주로 들렸다. 그러나 일부 참가자들은 노면 충격이 많이 느껴지고 시끄럽다며 "승차감이 나쁘다"고 ..
소간지의 알파 900 소간지가 들고 찍은 알파 900
강남서 1600원대 주유소-사연 있었네! 17일 현재 서울 보통 휘발유 가격이 1820원에 달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끄는 ‘인기 주유소’들의 사연이 화제다. 운전자들이 예전에는 아무곳에서나 기름을 넣었지만, 최근엔 많은 수가 가격 비교를 통해 저렴한 주유소를 선택한다. 주유소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200원가량 차이가 나는데, 자동차 연료통의 크기를 50리터로 보면 주유소만 잘 선택해도 한번 주유에 1만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강남 한 주유소의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 강남서 가장 싼 기름을 제공하는 '강남제일주유소'가 그 주인공. 강남구 역삼동 한복판에 위치했는데도 불구 1689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덕분이다. 경유의 가격은 1589원으로 역시 강남 최저가다. 500m~1km가량 떨어진 인근 주유소들..
새로운 캐논 2008년 하반기 제품군 만져보니 캐논코리아(대표 강동환)는 35mm 필름 사이즈의 2110만 화소 CMOS에 HD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SLR카메라 EOS 5D Mark II(마크2)를 세계 최초로 17일 선보였다. 이날 발표된 신제품은 ▲ EOS 5D Mark II, ▲ 파워샷 G10, ▲ 파워샷 SX10 IS, ▲ 파워샷 SX1 IS, ▲ 익서스980 IS, ▲ 익서스870 IS, ▲ EF 24mm f/1.4L II 렌즈 등 총 7개 품목이다. 이날 하일라이트는 단연 EOS 5D 마크 2 였다. 이 카메라는 디지털 SLR카메라 사용자들의 숙원인 1:1 풀프레임 CCD를 채용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는 5D의 후속모델이다. 실제 카메라를 보니 기존 5D와 차이점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모양을..
닷지 다코타 닷지 다코타는 어떤 차일까요? 2007년 닷지 다코타는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이전 모델이 지나치게 과격한 느낌이어서 감히 다가설 수 없는 차였다면, 이번 차는 일반인들의 접근도 허용하는 스타일의 차가 됐습니다. 다코타는 지난 2003년 2월 SUT (Sport Utility Truck)라는 세그먼트를 국내 처음 소개한 차라 하겠습니다. 아메리칸 머슬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스타일로 전후 휀더가 크게 부풀어져 있는데다, 크롬을 대거 활용해 호화롭게 보입니다. 닷지 다코타에 장착된 4.7L V8 엔진은 4,800rpm에서 305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3,950rpm에서 45.5kg·m입니다. 견인 모드가 포함된 5단 자동 트랜스미션, 전자식 풀타임 4WD 시스템이 더해져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연비 관련기사 왜 이리 제멋대로? 서울 신문에 서울신문 홍모기자가 쓴 기사. 내 맘대로 앞뒤 자르고 핵심만 남겼음. (1) 신호 대기때 기어를 중립(N)에 놓는 게 좋다? 신호대기 상태에서 기어를 바꿨을 때 10∼15% 정도 연비가 좋아진다는 분석도 있다. 교차로나 신호대기가 매우 긴 상황이 아니라면 기어를 D에 두고 브레이크를 밟는 게 오히려 경제적 천만에, N에 놓는게 무조건 절약. 시동 끄면 더 절약이다. 시동을 끄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최대 5%까지 절약된다고 독일에서 조사한 결과가 있고, 자동으로 꺼지는 장치가 BMW 소형차에 모두 장착된다. (2)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N에 맞추면 기름 절약? 결코 해서는 안 될 위험한 행동이라고 전문가들 경고. 내리막길에서는 승용차도 1t이 넘는 무게로 가속을 받기 때문에 제동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