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차 벨로스터를 타본 제레미 클락슨의 '독설' 아마 모두들 영국 탑기어를 아실텐데요. 탑기어의 주인공격인 메인 사회자 제레미클락슨이 현대 벨로스터를 타본 소감을 칼럼을 통해 적었습니다. 시승기가 아니라 본인 이름의 칼럼에서 특정 차에 대한 시승기를 적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인데요. 지난 2008년부터 불과 3차례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벨로스터를 타본 소감은 다른 차와 달리 맹비난으로 시작해 조롱으로 끝나는 정도네요. 하지만 동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현대차도 새겨 들어야 할 부분이 있는 만큼 공유해봅니다. 주소: http://www.topgear.com/uk/jeremy-clarkson/jeremy-clarkson-top-gear-column-march-2012-03-22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은 모두 영어 해석을 어느정도 하실것이라 믿습니.. 중국형 현대차 '위에둥'에서 발견한 정몽구 회장의 사인 지난달에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정말이지 중국 모터쇼는 매년 대단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수선하고 난잡하고, 괴상한 물건으로 가득했던 중국 모터쇼는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토종브랜드 판이었던 그곳이 이제는 글로벌 브랜드의 경합이 이뤄지는 장소로 거듭난 듯 했습니다. 현재 중국은 벌써 수년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이 돼 오고 있습니다. 독일 메이커인 폭스바겐이 88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중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이어 GM과 현대기아차가 뒤를 잇는 형국입니다. 닛산과 도요타의 약진도 두드러집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브랜드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고, 중국 토종 브랜드를 찾던 중국인들도 독일차와 한국차 일본차를 찾는 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게 되고 있습.. 신형 싼타페 동영상 시승기…장점 많지만 단점도 간혹 이번 싼타페는 기자 입장에서도 시승기를 쓰기 좋은 차입니다. 추구하는 방향이 비교적 뚜렷 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SUV는 그래도 오프로더와 도심 주행차량의 중간에서 조금은 고민하는 듯 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싼타페는 완전히 도심용 SUV로 굳어진 듯 합니다. 차체의 높이가 낮고, 고속에서의 직진 안전성이 뛰어난 것은 기본이죠. 다만 2.2리터 강력한 디젤 엔진에 비해 서스펜션이 약간 무르다는 것은 적어도 제게는 단점일 수 있겠지만, 대다수 소비자들은 이런 세팅을 더 선호할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노면의 잔 충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핸들도 아무 진동 없이 완전히 고정돼 있구요.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는 이제 수입차에서 보던 것보다도 더 뛰어난 것 처럼 보였습니다. 루프 안쪽의 선바이저까지 철.. 기아 K9을 본 외국인들 반응, "BMW, 소송해라" 외국에서도 기아차 K9에 대한 삐딱한 반응이 많습니다. 기아차가 K9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외신에 알려지면서 외국 네티즌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 대다수는 BMW GT의 디자인과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점과 이름이 K9이라는 점에 대해 비아냥 거리는 듯한 반응이었다. 2일 기아차 미국법인(KMA)에 따르면 신형 K9은 새로운 이름을 붙여 4/4분기부터 해외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시장에 판매되는 모델은 290마력 3.8리터 엔진과 334마력 3.8리터 직분사 엔진 등 2가지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또 기아차 측은 최초의 독자개발 후륜 플랫폼이자 새로운 플래그십(최고급) 모델인 K9이 회사의 진정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는 K9으로 알려졌지만 해외에서는 .. 현대차 신형 싼타페…기자 시승용 차만 NVH 보강한 증거 발견 현대차는 지난달 26일 신형 싼타페의 기자 시승회를 개최했다. 기자들은 이번 싼타페가 세계적인 수준의 NVH(소음진동) 품질을 갖췄다며 호평했다. 이는 각 언론사의 시승기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생생하게 전해졌다. 신형 싼타페의 조수석에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차량 제조시 차에 붙어있던 '조립 사양표(작업 지시서)'가 들어있었다. '작업 지시서'란 차량을 조립할 때 어떤 부품을 어떻게 조립하는지를 지시하는 것으로, 하나의 라인에 다양한 차종이 혼류 생산되는데다 옵션이 각기 다른 만큼 각 작업자는 이 복잡한 작업 지시서에 따라서 차를 조립한다. 그런데 이날은 작업 지시서와 함께 이상한 문서도 함께 발견됐다. 현대차 측은 이례적으로 'DM 기자 시승용'이라는 별도의 문서를 붙였다. 문서에는 'NVH(소음진동수준.. 기아 K9 출시…실내외 각종 기능 샅샅이 살펴보니 기아차가 드디어 K9의 출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몽구 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인사들이 총 출동해서 눈길을 끌었죠. 정 회장이 등장하는 출시 행사는 2년전 에쿠스 이후 처음인데요. 그만큼 K9은 현대기아차 그룹에서 중요한 위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는 행사장 영상. 여기 남아공에서 오셨다는 발랄한 외국인 기자가 있어서 잠시 인터뷰. BMW가 지루하다고 하면서도, 약간 삐딱한 조크를 던지기도 하네요. 아래는 행사장 사진들. 앨범으로 보기: http://blog.top-rider.com/album/kia/k9_120502/ 정몽구 회장님 연세도 있으신데 수많은 인파들 사이에서 오래 서계시더라구요. 한참 서계시더니 옆자리의 이형근 부회장에게 "다리 아프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참 만족스.. 현대차 신형 싼타페 1줄 시승기 바쁘신 여러분들을 위한 신형 싼타페 2.2 한줄 시승기. 흠? 신차맞나, 뭔가 익숙해.. 오 파노라마 썬루프 짱. 우왕 겁나 조용해. 엄청 슬그머니 가속돼. 헉 벌써 시속 150km... 시속 190km는 못넘는구만. 악 코너에선 안되겠다. 조심해야지. 블루링크는 이 뭐병 장난해? 시승차가 2.2 4륜구동 최고급에 썬루프랑 내비달았으니 4242만원이네. 이 돈이면 독일차도 사겠네. 끝. 아래는 시승행사때 찍은 사진 몇장. 바쁘신 분들을 위해 4장만. 덜 바쁜 분들을 위해 탑라이더 싼타페 시승기: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9758 다음에는 동영상으로 올려드리겠어요. 중국 베이징 모터쇼의 명암 - 한국차의 갈길은? 이 글은 제가 자동차 전문 매체 탑라이더에 게재한 글임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관련 링크 :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List.html?sc_section_code=S1N7)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 된 베이징국제자동차산업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를 흔히 줄여서 베이징 모터쇼라고 하죠. 이번 모터쇼는 2일간의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10일 동안 계속 되는데, 기자들이 모이는 행사인 첫날 프레스데이에만 2만명이 넘는 인파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제 아무리 인구가 많은 중국이지만 제대로 된 기자들이 이렇게 많을 수는 없겠죠. 더구나 중국은 언론이 통제 되는 국가다보니 정식 언론사 기자가 되기 위해선 기자 자격을 놓고 국가고시를 치뤄야 하거든요. ..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