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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동영상 너무 좋아~ 레이싱모델 민서희씨 고맙습니다 ㅠㅠ 지난번에 기아차를 시승하러 광주 출장을 갔었는데, 그동안 후배들이 이런 영상을 남겨놨네요. 이럴거면 광주 가지 말것을 ㅠㅠ 민서희(남궁민희)씨가 저한테 남겨준 영상편지예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꾸벅 ㅠㅠ
시보레 캡티바 시승해보니, "많이 발전했지만…" 요즘 한국지엠의 신차 발표회는 독특하다. 경쟁차종과의 비교자료를 내놓지 않아서다. 경쟁차종에 비해 앞서는 숫자(스펙)가 몇가지 없기 때문인 듯 하다. 그런데도 한국지엠의 관계자들은 자신만만하다. 차를 타보면 숫자를 능가하는 감성품질에 놀랄 것이라는 설명이다. 과연 이 차가 그리 자신할만한 차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승에 나섰다. ◆ 파워트레인, 실내…아쉬웠던 부분 모두 개선 기존 윈스톰은 가까운 지인이 몰고 있어서 여러차례 몰아봤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성능도 비교적 우수한데다 가격마저 저렴해 매력적인 차였다. 하지만 공회전에서 "캬르르르"하는 디젤 특유 사운드와 시대에 다소 뒤떨어진듯한 파워트레인 때문에 선뜻 추천하지 못해왔다. 하지만 신형 캡티바는 윈스톰의 플랫폼에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외장하드 추가, 시게이트 GoFlex 500G 돈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한 것 처럼, 자고로 하드디스크도 아무리 많아도 부족한 법이다. 처음에는 맥북 에어 128기가 언제 다 채우나 싶어도 한달쯤 지나면 뭘 지워야 하나 고민하느라 시간을 쏟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또 샀다. 시게이트 GoFlex 500G. 1TB가 아니라 왜 500G를 선택했느냐 하면, 용량당 가격이 조금 더 싼데다 500기가를 채울때 쯤 되면(한 6개월~1년 걸리겠지?) 하드디스크 가격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1~2년동안 500기가를 두번 사면 1TB를 한번 사는 것보다 월등히 싼거다. 게다가 조금이라도 나중에 나온 제품이 성능도 더 좋다. 한개 제품을 오래 쓰는 것보다 자주 바꿔주는게 신뢰도에서도 우수한건 당연하다. '좋고 비싼거 하나 사서 오래 쓰지'라는 생각은..
오늘의 구글 타이틀, '최초의 아이스크림선디'가 아니다? 항상 이벤트에 맞춰 타이틀 로고를 변경하는 구글. 오늘의 구글 타이틀은 갑자기 웬 아이스크림입니다. 클릭하면 '최초의 아이스크림선디'가 나오죠. 마우스를 위에 갖다대면 등장하는 문구는 '최초의 아이스크림 선디가 등장한지 119년'이라고 합니다. 왜, 100주년도 아니고. 119주년에. 그리고 아이스크림 선디가 등장한게 바로 오늘도 아닌데, 왜 갑자기 이게 구글 타이틀로 나왔을까요? 사실 이유는 다른데 있다고 합니다. IT 전문가들은 구글이 내놓는 차세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아이스크림' 이고, 이걸 다음주 중에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모두 알고 계시듯.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이름은 '프로요'인데요. 프로요라는 것은 프로즌요거트의 줄인말이었습니다. 구글은 그동안 디저트 이름을 안드..
말많은 포르쉐 918 RSR, BMW 비전 콘셉트카 미리 살펴보니 서울 모터쇼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콘셉트카 2종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서울모터쇼는 아니고 스위스 제네바까지 날아가서 말이죠. (사실은 제네바에 갔는데 걔들이 있었던거죠. 보러갔던건 아니고 ㅋ) 포르쉐는 이달 초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네바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레이싱카인 918 RSR를 공개했습니다. 이 차는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918 스파이더에 이어 레이싱용으로 차를 개조한 모델입니다. 918 스파이더는 60만유로, 우리 돈으로 약 10억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논란이 된 모델이지만 918 RSR은 그보다 5~6배 이상 높은 제작비가 들었다는 것이 포르쉐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이 차량은 실제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주행하며 포르쉐의 기술력을 자랑하기도 했던 모델입니다. 뉘..
내년에 110마력 터보 모닝 나온다 제가 몇주전에 제네바에 갔을때 이 얘기를 들었는데, 한번 적어야겠다 하고선 안올렸네요. ㅠㅠ 그래서 이제야 올립니다. 기아차는 이달초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프라이드 후속(현지명 리오)과 모닝(현지명 피칸토)를 최초로 공개하는 동시에 1.0리터 카파 엔진의 터보 엔진을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에 따르면 카파 1.0리터급 3기통 엔진은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구현한 엔진으로 110마력을 냅니다. 998cc의 배기량의 이 엔진은 기아차의 엔지니어들이 세심히 가다듬어 최대토크 137 Nm를 1,500 rpm 에서부터 4,500까지 균일하게 내기 때문에 일상적인 주행에 최적화 됐다고 합니다. 기아차 측은 또 이 엔진이 전 속도 영역에서 부드러움과 즉각적인 응답성이 보장되도록 설계됐다고 합니..
무선랜도 없고, 값은 비싸고. 커피빈 사장님 나빠요~ 오늘 간만에 가본 논현동 커피빈. 외국에서는 커피빈, 이라고 하면 무선랜이 무료라서 스타벅스처럼 편하게 일하거나 공부하는 곳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나도 된장스럽게 일 좀 해야겠구나 생각하고 찾아온거죠. 그런데 우리나라 커피빈은 일하는 곳이 아닌지. 이상한게 많아요. 가장 싼 커피가 4000원인가요? 너무 비싸요.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는 2800원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지요? 원 그것부터 이상했어요. 그런데, 앉아서 노트북을 펴보니 무선랜이 안잡히더라구요. 위키피디아를 봐도 무선랜이 공짜라고 나오는데. 이럴수가. 배신. 훗, 이런건 아이폰4의 3G 무선공유 기능으로 하면 되지. 그런데, 파워 콘센트도 없는거예요. 가만 보니 빨리 커피 마시고 가라고 이러는 모양이예요. 업계 최고가, 4천원~7천원내고 커피..
시보레 아베오 단박 시승해보니…장점 많지만 단점도 무시못해 시보레 아베오를 짧게나마 시승했습니다. 엔진 배기량은 1.6이긴 하지만 엑센트나 아반떼GDI에 비해 출력은 좀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연비도 약간 떨어지구요. 차값도 그리 싸지 않습니다. 이 차는 1600만원짜리 차거든요. 그렇다고 차가 형편없이 별로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멀리서 볼때의 느낌은 시보레 스파크, 그러니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앞모습은 램프가 그대로 드러나보여서 강인해 보이기도 하네요. 동그라미 두개가 있으니 BMW를 연상하게 되기도 하구요. 콘솔박스는 아래로 열리는데, 음? 의외로 많이 못넣게 생겼어요. 열때 무릎에 닿기 때문에 다 열리지도 않아요. 위쪽 수납공간도 좀 애매한 크기. 그냥 큰게 하나 있는 편이 더 좋을텐데요. 여기도 수납공간이 마구 달려있는데요.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