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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현대 전기차가 일본보다 앞섰다" - 모르시는 말씀 9일 이명박 대통령께서 현대차 블루온을 시승하셨지요. 이를 시승해보시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만든데다, 일본보다 앞선다니 참 잘 했구나" 라는 의견을 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건 뭐 어처구니 없는 잘못입니다. 물론 대통령께서 잘못한게 아니라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는 부처에서 지나치게 과장한 측면이 큽니다. 전기차를 처음보니 와 신기하다 할지 모르겠지만, 세계 모터쇼에 가보면 이미 전기차는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이제 보급을 시작한 반면, 세계 시장에선 이미 각 브랜드 별로 몇백대에서 많게는 수천대 규모의 전기차를 내놓고 실제 도로도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독일 메이커는 물론 대통령께서 언급하신 일본메이커는 우리보다 월등히 앞섰습니다. 어제 현대차가 내놓은 보도자료는 이것인데요. 우선 닛산 ..
볼보트럭 등 수입 트럭…현대차에 위협되나 국내 시장에서 자동차라고 하면 국산차가 수입차 판매 대수보다 당연히 많다고 생각되시지요? 승용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이 날로 높아져 어느새 9%가 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91%는 국산차니 당연하지요. 그런데, 승용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현대차가 20톤 이상 8X4 대형트럭 시장에선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데다, 밀려드는 수입차에 속수 무책으로 안방을 내주고 있을 정도입니다. 볼보트럭코리아(사장 민병관)는 8일 한국시장에 신형 트렉터 FH16 700과 2011년형 유로5 FH/FM 트럭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FH16 700은 1만6000cc급의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해 1550RPM에서 이미 70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내는 트럭입니다. 가속페달 건드리면 700마력을 낸다..
김한용기자 회사 옮기다…이제 ‛뉴스핌’이 뜨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9월 1일부로 회사를 옮겼는데요. 뉴스핌이라고 하는 이제 7년 된 신생 매체입니다. 기자출신들이 모여서 만든 100% 독립 언론이구요. 23개 증권사와 HTS(홈트레이딩 시스템)에 뉴스를 공급하는 전문 업체라서 기자들이 굉장히 빠릿빠릿하고 스피디하게 움직이는 회사입니다. 출근은 대부분 7시30분까지하고 밤 늦게까지 눈에 불을 켜고 일하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경제와 산업쪽 뉴스만 생산하는데 하루 생산 기사가 500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련 분야에 특화돼 있죠. 증권쪽에서는 가뜩이나 살벌하던 매체인데, 저와 몇몇 사람들이 충원되면서 인터넷 쪽도 더 강화하게 됩니다. 업체들이며 독자들에게도 좋은 일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URL: http://newspim.com 지금은 ..
렉서스 IS F 드디어 한국 상륙, 퍼포먼스 욕구 이제야 채워주나 한국도요타는 5일 사진 행사를 통해 렉서스 IS F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고 전국의 9개 렉서스 딜러에서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20일부터 판매될 렉서스 IS F는「응답성」, 「사운드」, 「가속성」을 극대화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5.0리터 V8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423ps/6600RPM, 최대 토크 51.5kg∙m/5200rpm을 내 국내 판매되는 렉서스 중 가장 강력한 차다. 8단 자동변속기는 독특한 록업(Lock-up) 컨트롤이 적용돼 M모드 선택시 세계 최고 수준의 빠른 변속 속도를 기록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4.8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IS F 전용 서스펜션, 스포츠 전자 자세 제어장치(VDIM), 브렘보 브레이크, BBS 19인치 휠 등을 장착했다..
영암 서킷 레드불 F1 레이스카 주행…"만세!" 외치며 일어난 사람들 전남 F1 레이스서킷(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레드불 레이싱카의 주행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정작 F1 머신이 트랙을 등장하는걸 보니 좀 안심이 됐습니다. 그런데 저는 부끄럽게도 아직 F1 경기를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요. 이번에 머신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카보에서는 "심장을 쥐어 짜는 듯한 소리"라고 표현을 했는데요. 정말 이 사운드가 기묘하게도(일부러 그렇게 만드는것도 아닐텐데) 심장을 쥐어 짠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귀는 찢어지는 듯한 큰 소리에 고음인데다, 결코 음악이라고 할 수도 없으니까요. 어찌 들으면 소음이라고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주파수가 딱 인간의 심장에만 작용하는지, 이상하게 가슴이 쿵쾅거리고 소름이 돋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짜릿짜릿하더군요...
전남 F1 레이스 테스트 완료…알고보니 LG 덕분 전남 영암 레이스 서킷에서 F1 경주차 시험주행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시험주행에 나선 차량은 LG의 로고가 붙은 ‘레드불 레이스팀’의 차량이었다. 4일 포뮬러1코리안그랑프리의 D-50을 기념해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트랙을 주행하는 서킷런2010행사가 펼쳐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F1 경주차량인 불스원의 레이스카가 등장하자 관객들의 환호성에 경기장이 떠나갈 듯 했다. 관객들의 환호가 채 끝나기도 전에 경주차가 서킷으로 나왔고, 19,000RPM(분당엔진회전수)에 달하는 고음의 엔진 소리에 귀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KAVO측이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 것이 실감났다. 속도가 너무 빨라 카메라에 담기 어려울 정도였다. F1경주차가 눈앞을 지날 때마다 관객들은 일제히 ..
해외 언론“한국 F1 개최 불확실”…일본 스페인 웃는다 해외 언론이 앞다퉈 한국의 F1개최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여기에는 일본과 스페인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설도 만만치 않다. 독일의 유력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지(Auto Motor und sport)는 한국의 F1 경기가 두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금 의구심이 생긴다고 지난달 29일 주장했다. 매체는 비록 F1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레이스는 열릴수는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한국에서 레이스가 개최돼선 안되는 이유를 짚었다. 매체는 영암F1경기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직 아스팔트도 깔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0월 24일 정식 경기를 앞두고 첫번째 시험주행을 10월 4일 드라이버 카런 찬드혹(KarunChandhok)이 레드불 팀의 F1 레이스카를 타고 실시할 예정인 것을 ..
포르테 GDI로 강력해져…해치백 모델도 출시 기아차가 준중형 승용차 포르테에 GDI 엔진을 장착, 더욱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포르테의 해치백 모델도 처음 선보였다. 포르테GDI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감마 1.6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을 낸다. 연비는 세단 모델이 아반떼GDI와 동일한 16.5km/ℓ, 쿱과 해치백은 15.7km/ℓ를 낸다. 이날 첫 선을 보인 포르테 해치백은 속도감과 역동성이 느껴지는 앞모습, 세련되고 절제된 선과 면의 조화를 강조한 옆모습에 해치백 모델로서의 개성을 표출하는 뒷모습이 조화를 이룬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포르테 해치백은 2열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310리터의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2도어 스포티 준중형 차량인 ‘포르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