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단독] 세계최초 SM3 전기차 시승해보니…가장 현실적인 전기차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Porte de Varsallis)에서 개최중인 2010 파리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1일 르노 SM3(현지명 플루언스) 전기차를 시승했다. 이번에 르노가 내놓은 플루언스Z.E 전기차는 다른 전기차들과 달리 충전소에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을 고려해 만든 차량이다. 현재는 충전방식으로만 동작하지만, 르노는 이 차량을 발전시켜 충전소에서 자동으로 배터리교체가 가능하게 개선하고 미국 프로젝트배터플레이스사와 함께 이스라엘에 도입할 예정이다. 르노와 프로젝트베터플레이스 사는 차량용 배터리를 차량 구매자가 소유하지 않고 리스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 타보니 조용한 휠스핀이 매력적 오토매틱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이 차량은 소음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일반 차량과 큰 차이가 있었다. 현대.. [파리모터쇼] 정명훈, 정의선 부회장 기아차 POP에 눈이 '휘둥그레'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2010파리모터쇼에서 기아차 부스를 찾아 신형 콘셉트카 POP에 앉아 차를 살펴봤다. 정명훈은 "차가 참 멋지다"면서 연신 각종 부품을 만졌다. 곁에 서있던 정의선 부회장은 이날 이 차를 처음 보는 듯 기아차 디자인 책임 부사장 피터슈라이어와 기아차 유럽 디자인연구소 직원에게 "백밀러가 없는데 뒤는 어떻게 보느냐"고 질문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질문을 통해 관심을 표했다. 이 차량은 백밀러가 없는 대신 양쪽에 달린 후방 카메라를 이용해 운전석에서 뒤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정명훈은 차에 앉아 실제 작동되는 모습을 보고 "여기 모니터를 통해 뒤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차량은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현대기아연구소에서 개발한 차량으로 프랑스 디자이너들..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파리모터쇼 방문…더미가 꾸중 들은 사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중인 2010 파리모터쇼에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깜짝 방문을 해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모터쇼 프레스데이(기자 취재일) 특성상 수많은 기자들이 주변을 에워싸는 바람에 경호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계열 제조사인 르노, 푸조, 미쉐린 등을 둘러본 후 참가자들과 기자들에게 일일히 악수를 건넸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후 프랑스 자동차 산업이 매우 중요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기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0여분간 연설을 하고 수시간 동안 라운드테이블 행사도 개최했다. 한편,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2010파리모터쇼 장에 방문한 가운데, 자동차충돌테스트 인형 모양의 탈을 뒤집어 쓴 인물이 대통령에게 다가가려 했다는 이.. [2010파리모터쇼] 정의선 "기아차 좀 더 열심히 해야" 기아차 유럽법인장이 현대기아차 정의선 부회장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30일 프레스데이를 개최중인 2010파리모터쇼에서 현대기아차 정의선 부회장은 기아차 부스 앞에서 기아차 유럽 법인장 폴필포트(Paul Philpott)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막 기아 K5와 POP의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후 내려온 필포트는 "기아의 새로운 멋진차들을 팔 수 있게 돼서 무척 흥분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의선 부회장은 "하지만 유럽 시장은 조금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간 분위기가 머쓱해지자 정 부회장은 큰 소리로 웃으며 "미안하다. 당신이 머리가 아픈걸 잘 알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유럽시장은 소형차의 대부분이 해치백 스타일이다. 하지만 기아차는 그동안 프라이드와 모닝 등 특수 차종을 제외하면 해치백이 나.. 파리모터쇼 - "아끼면 똥된다" 제가 8살때쯤 됐을 때 일입니다. 너무너무 귀한 토끼모양 수입 초콜렛을 받았는데요. 그 모양은 보기만해도 달콤함에 녹아버릴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차마 입에 넣을 생각도 못하고 책상서랍속에 넣어두고 매일 몇시간씩이나 들여다봤지요. 이렇게 예쁜걸 입에 넣으면 얼마나 황홀할까. 저 빨간 부분은 무슨 맛이고 저 하얀부분은 또 무슨 맛일까? 그러다 일주일쯤 지나서 서랍을 열어보니 어이쿠, 더운 여름 날씨에 초콜렛이 반쯤 녹아내린데다가 개미까지 잔뜩 들어붙어있었습니다. 그걸 보니 눈물이 핑 돌더군요. 울고 있는 저를 보고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아끼면 똥된다" 이거야 당시에도 거부감이 잔뜩 들었던 표현이었는데요. 경상도쪽에서 흔히 쓰는 말이라지요.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면, 요즘 저는 파리에 와 있.. 정몽구 회장 푸틴 총리와 다정한 포즈…알고보니 아마도 여러분들은 언론보도를 통해 지난 21일(현지시간)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현대차 러시아공장 준공식과 여기서 생산·판매될 소형차 솔라러스를 보셨을 겁니다.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베르나의 러시아판이라고 하는데요. 이 차에 나란히 앉은 정몽구회장과 푸틴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마 이 사진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정몽구회장이 푸틴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랬을까? 그 사연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 이날 정몽구회장과 블라디미르 푸틴의 시승은 사정상 공장 실내에서 이뤄졌습니다. 공장이 빈공간이 있어봤자 얼마나 있겠습니까. 빈공간이 없어야 제대로 만든 공장이죠. 그러니 사실 시승이라기보다는 사진촬영을 위해 차에 올라타서 슬슬.. TPEG 되게 안맞네…3G 이용해 교통상황 알리는 내비 어때요? 요즘은 상당수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이용하고 있는것 같아요. 한국 도로가 워낙 막히다보니 TPEG 를 이용한 내비게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지요. 그런데, 혹시 사용하시는 TPEG 잘 맞으세요? 제 경우는 50%의 확률정도로 맞는것 같아요. 막힌다 해서 정말 막히는 경우, 막힌다 해도 안막히는 경우가 반반이니. 결국 아무거나 찍는것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이거 뭐가 이렇게 안맞나 싶은데요. 혹시 아이폰을 갖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한번 시험해보세요. 아이폰에서 공짜앱인 다음맵이나 기타 다른 툴에서 교통 정보를 보면 굉장히 잘 맞는걸 볼수가 있습니다. TPEG보다 훨씬 나아요. 아마 이건 TPEG를 제공하는 YTN, KBS, SBS, MBC 등 방송사들이 엉터리 정보를 쏴주는데다 TPEG이 전송할 수 있는 .. 국내 최초 고속전기차 현대 블루온 시승해보니 14일 남양연구소에서 국내 최초 양산형 고속전기차 현대 블루온을 시승했다. 블루온은 인도에서 생산돼 중동 및 유럽 등을 위주로 판매되는 i1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어서 외관이 유사하다. i10의 디자인은 국내 다른 경차에 비해 디자인이 한층 새롭고 신선해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차는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 부품이 새롭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i10의 부품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면서 "플로어에 배터리를 내장하고 사이드멤버 등을 새롭게 설계하는 등 기존 i10과는 완전히 다른 신차"라고 설명했다. ◆ 조용하고 매끄러운 가속력이 압권 실내에 들어섰지만, 시동이 걸려있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출발시켜야 한다는 점이 어색했다. 엔진음이 없는 대신 타이어가 구르는 소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들렸다. ..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