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934)
오늘 시승한 차 오늘 시승한 차 입니다. 이 차는 아니구요. 이 차는 건너편에 있어서 아이폰 디지털줌을 이빠이 하고 찍은 겁니다. 람보르기니 뒤엔 노란색 페라리 카브리올레가 따라가더군요. 멋지구리했습니다. 오른쪽이십니다. 정말 멋지죠. 폭스바겐 페이톤 입니다. 에쿠스리무진과 가격이 비슷하죠. 성능은 더 우수하구요. 하지만 에쿠스 리무진의 실내가 더 크고. 뒷좌석 기능이 더 많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현대건설 인수전, 그 후 현대건설을 인수전에서 패(?)하고도 현대차 분위기는 그다지 동요되지 않고 있습니다.현대차 관계자는 "어차피 현대건설을 인수하지 않더라도 현대차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도 끼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불확실성 해소 영향인지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는 오히려 반등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전날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반면 현대그룹에 대해선 오히려 벌써부터 '승자의 저주' 목소리가 나옵니다. 16일 오후 11시 기준, 현대건설의 시가총액은 7조488억원이며 이 중 35%에 달하는 주식, 즉 2조1146원 어치를 두배가 넘는 4조8천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도 지나치게 높은 금액이라는 지적입니다. 그 금액중 1조 남짓이 현대그룹이 가진 현금이고 3조 넘게 대출을 받아 인수에 ..
GM대우 알페온…일단 타봐야/태워봐야 안다 제가 GM대우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있었던 점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GM대우가 만든차, 라세티 프리미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알페온은 정말 이전의 모델들과 전혀 다른 차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페온 3.0의 경우 시승기는 다른 분들이 이미 올려주셨을 것이고, 저는 시승기 까지는 아니고 탔을 때 느낌을 간략히 적어볼까 합니다. 전체적인 비례도 좋은 편이고, 최신 유행 스타일을 따르고 있습니다. 약간의 쿠페 라이크한 뒷모습이나 좁은 윈도우 라인이 그렇습니다. 차는 굉장히 커보이고, 세련돼 보입니다. 보닛위에 에어덕트처럼 보이는 장식을 한 것도 인상적입니다. 퍼포먼스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듯 합니다. 하지만 실제 구멍이 뚫린것은 아닙니다. 테일램프 윗부분에 은색 크롬을 입혔는데, 이걸 무척 싫어하..
이상한 생수...초록색으로 변한건 형광등 탓?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이 사진을 찾았네요. 어느날 사무실의 석수가 초록색으로 변해버린겁니다. 이곳은 경향신문의 모 위원님의 방이었는데, 어느날 물이 초록색이 됐다며 희한하다고 부르셨습니다. 위원님은 별로 컴플레인할 생각이 없으셨는지 이미 바꿔서 끼웠더라구요. 네, 그렇습니다. 썩 좋은 환경은 못되지요. 하지만 이렇게 되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물을 따라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로측에 물어본 결과 "형광등의 불빛에 의해서 그렇게 될 수 있지만, 건강에는 무해하다"고 했습니다. 이거 뭐... 그렇게 무해하면 당신이 원샷해보세요. 하고 싶더군요. 여튼 착한 경향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더랬습니다. 쩝.
현대 엑센트 가격 유출…아반떼와 겨우 30만원 차이? 많은 네티즌들이 보셨겠지만, 현대 엑센트의 가격이 유출됐습니다. 그런데 오늘 현대차 국내판매본부의 고위 관계자가 "그 가격이 맞다"면서 "하지만 수정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바뀔 가능성도 낮고, 바뀌더라도 큰 변화는 없다는 얘깁니다. 여튼 확인이 됐으니 만큼 한번 자세히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반떼와 비교해볼 필요도 있죠. 가격은 정말 예상했던 대로 아반떼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1.6 기본모델(6단 자동변속기)의 경우는 아반떼와 불과 30만원 차이. 그러나 여기서 엑센트는 1.6 기본형이 꽤 고급옵션인데, 아반떼는 1.6이 기본옵션이어서 기능이 다수 빠져있을 겁니다. 그러나 30만원 차이에서 아반떼 대신 엑센트를 살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엑센트 1.4 모델(직분사 아님, ..
줄자가 필요 없어진 세상…100미터도 1초만에 재는 ‘거리측정기’ 정말 희한한 세상입니다. 이렇게까지 변한걸 알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바로 아래 물건을 사용해보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줄자가 없어지는 것도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날 집에 가니 이런게 와 있었어요. OO블로그라는 회사에서 보내왔던데, 제가 나름대로 파워 블로거라고 해서 보내 온 모양이예요. 그런데, 얼핏 봐선 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무슨 전자계산기 같기도 하고... 가만 생각해보니 '보쉬거리측정기' 리뷰를 한다는 글을 봤던 것 같기도 하고. 제품이 너무 궁금해서 호기심에 신청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여튼, 제품을 받아들고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당최 이게 뭐하는데 쓰는거냐. 거리측정? 우선 당장 밖으로 나가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우리 아파트. 역삼래미안. 20층. 꼭대기까지 몇미터일까...
[왜?] 전남 F1 경주장 “웬 한옥 때문에 경기를 볼 수 없어요” 지난 10월 포뮬러원한국그랑프리 개최 이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의 메인스텐드 골드좌석에서 관람하던 한 관객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서킷이 대부분 뒷편에 있는데다, 바로 앞에는 한옥을 연상케하는 다리가 시야를 가로막고 있어 차가 들어오는 것조차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 서킷의 디자인에 걸맞지 않는 커다란 한옥이 경기장 한가운데 놓여지게 됐을까요? 사실 세계 대부분의 서킷은 차로 들어갈 때 지하 터널을 통하도록 돼 있습니다. 모든 서킷은 끝없이 돌 수 있도록 링 형태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서킷 가운데로 들어가려면 지하터널을 지나야 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서킷 가운데 부분에 페독(Padock, 경기중 정비장소) 및 관련 시설이 들어서고, 터널을 통해 드나들게 됩니다. 메인스텐드 관중석은 ..
현대 엑센트 - 이 차엔 다 달려 있다. 사야 할 이유만 빼고 쏘나타 디자인이 너무 과격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지만, 현대차는 비슷한 콘셉트로 투싼과 아반떼를 내놓고, 이번에는 베르나까지 유사한 이미지로 통일 시켰다. 초기엔 지나치게 과하다고 느껴졌던 디자인도 이젠 어느정도 납득이 된다. 이 정도라면 뚝심이라고 할 만 하다. 역시 현대건설의 피를 이어받은 현대차라는 느낌이 든다. 엑센트에서 느껴지는 감각은 역시 건설회사 출신 답다. 필요한 것을 통 크게 다 달아줬다. 수출차에만 달아준다고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했던 6에어백도 기본 장착했고, 후방센서나 인조가죽시트 등은 전 차종에 기본 장착해버렸다. ABS도 기본이고 전차종에서 VDC(VSM)을 선택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등도 선택할 수 있어 이 차에는 너무 과하다고 생각될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