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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이 탔다는 마이바흐62S 재플린 들여다보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서 연일 떠들썩한데요. 그가 마이바흐를 타는 과정이 TV를 통해 방송되면서 새삼스레 세계적으로 마이바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친한 친구놈이 문배주라는 우리나라 전통주를 만들고 있는데, 김정일위원장이 고 김대중 전대통령과 만나는 자리에서 "문배술은 원래 이북이 원조지!"라고 한마디 하는 바람에 당시 문배술이 굉장한 인기를 끌기도 했다지요. 그가 탄 차는 마이바흐 62를 기본으로 만들었다는 것 까지는 알려졌지만, 여기에 방탄 등을 더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확한 사양은 알기 어렵더라구요. 차의 겉모양 못지 않게 김정일 위원장이 앉았을 것으로 보이는 뒷좌석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뒷좌석은 이렇게 생겼다는군요. 이만한 엔진이 달려있다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부산모터쇼 쌍용자동차부스 자동차모델들과 레이싱모델들 쌍용차는 이번에 코란도C를 내놨네요. 콘셉트카 이름은 C200이라고 했는데, 코란도C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요. 개인적으로는 뉴코란도를 참 좋아하긴 했어요. 특히 "이름만 빼고 모두 바꿨다"라는 카피도 마음에 들었구요. 하지만 이번 코란도C는 왠지 차 보다 모델에 눈길이 더 많이 가는것 같아요. 앞부분을 유기EL로 처리한 콘셉트도 나왔지요. 나름대로 독특한 시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헤드램프 디자인 등은 조금 더 현실성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구요.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코란도C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마지막 이 차는 좀 의외였어요. 예전에 종로3가 역이었던가요. 지하철 갈아타는 긴 통로벽에 저 그림이 페인트로 그려졌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의 팝아트 예술가라 불리는 이동기씨의 '작품'이었는데..
현대 신형 아반떼…부산모터쇼서 속속들이 살펴보니 현대차가 부산모터쇼에서 아반떼를 공개했지요. 이번에는 공개하는 순간까지 제대로 된 스파이샷 하나 없어서 현대차가 소비자들에게 깜짝쇼를 제대로 선사한 것 같은데요. 제가 현장에서 찍은 사진도 기사 보면 나와있구요. http://car.khan.co.kr/kh_car/khan_art_view.html?artid=201004291600172&code=920508 이번에는 부산모터쇼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있는 사진을 올려봅니다. 언뜻 보기에도 꽤 잘 나왔다는 느낌이 드네요. 자세히 살펴보면 몇가지 특징을 볼 수가 있는데요. A필러와 보닛이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이 매력적이죠. 앞유리가 상당히 누워서 마치 시빅을 보는듯 합니다. 시빅이나 메르세데스-벤츠 MyB는 유리의 가로 세로 비가 길기 때문에, 와이퍼가 한쪽을..
아이패드 사용…발빠른김기자도 범법자 되다 아이패드를 사용했습니다. 1인당 1개까지만 허용된다고 하는데, 2개를 사용했기 때문에 범법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 잡아가세요. '구입'이 범법이 아니고 사용만 해도 범법자가 된다고 하던데, 뭐 이런 법률이 다 있나 모르겠습니다. 뻔히 wi-fi 망을 이용하는거고, 해외 전파법을 모두 통과한데다 개인 인증까지 일부 돼 있는것을 감안하면 불법으로 규정할만한 장치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텐데 말이죠. 간혹 외국 나갔다가 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한글로 MIC인증 마크가 붙어있는걸 보면 참 반갑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짓을 하고 있는것 같기도 해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아이폰용 게임이 아이패드용으로 컨버전돼서 나왔는데, 사실 게임을 추가 개발하는 비용은 크지 않을 것 같은데도 아이패드용..
부산 모터쇼의 K5 실내…를 빙자한 섹시한 모델들 부산모터쇼의 섹시한 모델들을 담아봤습니다. 제가 촬영하는 동안 모델들 외에도 K5를 구경온 르노삼성 장마리위르띠제 사장과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부사장들이 들이닥쳤길래 함께 사진 찍어봤습니다. 차가 어떠냐고 물었더니, 좋은 경쟁자가 될 것 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사양했습니다. 뭐 당연한것이겠죠. 그런데 요즘 다음과 네이버는 왜 이렇게 기자명으로 검색이 안되는걸까요? 일단 올려봅니다. 시작은 K5 사진.. 차차 더 많이 올려보죠.
지금 올라갑니다 지금 올라가고 있습니다. 부산모터쇼 취재 정말 열심히 했어요. 다음에서 김한용기자로 검색해보면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실겁니다. 네이버는 검색이 잘 안되는데. 기자별 검색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튼 올라가서 뵙겠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K5만나러 - 부산모터쇼 내려가는 길 KTX타고 부산 모터쇼 내려가는 길입니다. 일이 몇개인지.... 아주 피곤해서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다 이놈 때문입니다. K5. 이번 부산 모터쇼에선 K5와 아반떼 후속이 가장 기대됩니다. 쌍용 C200도 나온다고 하는데, 이미 콘셉트 모델이 공개된데다 디자인의 차별성이 부족해 별다른 이슈 만들기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K5는 쏘나타와 비슷한 차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길이에서는 2.5cm가량 길고, 높이는 1cm 가량 낮다는 점도 외관의 느낌을 상당히 달라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더 큰 차이는 뒷좌석 공간에 있습니다. 아래 두 사진을 보고 뒷좌석 공간을 (상상으로) 비교해보세요. 혹시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제가 느끼기에는 이렇습니다. 쏘나타는 천장이 급하게 내려..
기아 K5 조금 일찍 살펴보니…아~ 색상이 문제 기아 K5를 계약하긴 했습니다만, 아직도 색상이 참 고민되네요. 제가 계약을 한 덕분인지, 파워블로거(^^)라고 그러는건지 색상 자료를 보내왔는데요. 저는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체로 은색을 좋아하는데 이번 K5는 은색만 해도 몇개인지 모르겠어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이 이름은 좀 이상하네요. "은빛 실버". 흰색 화이트, 검은색 블랙. 뭐 그런식인건가. 여튼 은색이 은빛실버, 새틴메탈,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라이트그라파이트 등 4종류. 스노우 화이트 펄도 살짝 갈등하게 만드는 색상이구요. 여러분들 보시기엔 어떤 색상이 가장 예쁜가요? 아래는 요즘 유행하는 사양표입니다. 여기에 가격을 적어놓고 'K5 가격표'라는 이름으로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은데, 영업사원이 사전 계약을 받기 위해 만든 대략적인 가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