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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 취재하러 출발 갑니다 제네바로 암스테르담에서 하루 있어야하는데 호텔도 정하지 않아 걱정이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i - 이민정씨와 함께 오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i 출시행사장에서 웬 기자 한명이 이민정씨와 함께 사진을 찍자고 추태를 부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데요. 그게 바로 접니다. 헤헤헤헤 팬들께는 죄송합니다. 이날도 저 혼자 사진 찍었다고 많은 분들이 분통을 터뜨려 주셨습니다. 만. 그래도 저는 사진이 생겨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핫핫핫. 사진은 권순욱 선배께서 찍어주셨구요. 이민정씨는 아시겠습니다만. 꽃보다 남자에서 럭셔리 순정파로 등장한 여배우. 그대 웃어요 라는 드라마에서 자동차 디자이너 역할을 맡은 것을 인연으로 이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광고모델로 기용됐다고 합니다. 흠, 김기자 표정이. 어찌나 근엄하신지. ㅋㅋㅋ
도요타 캠리 2.5 와 현대 쏘나타 2.4 GDI 비교시승 캠리와 쏘나타가 추구하는 방향이 극과 극으로 갈라졌는데도 불구하고 비교시승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그러나 현대차는 굳이 캠리를 제주까지 끌고와 비교시승을 했습니다. 현대 쏘나타가 더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도와, 동시에 캠리의 상대는 쏘나타다. 라는 두가지 의미를 담은 듯 합니다. 사실 운전 해볼 것도 없었습니다. 쏘나타 2.4의 최대 출력이 201마력이라는데 비해 캠리는 175마력이라고 하니 마력부터 시작해서 두 차의 차이는 확연했구요. 캠리는 코너링에서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가 극단적으로 심한 차량인데, 이번 현대 쏘나타는 핸들링&라이딩에 무지하게 신경쓴 차거든요. 타이어 모양만 해도 천지차이죠. 캠리는 편평비가 60에 16인치 휠, 쏘나타는 18인치 45시리즈를 장착해 거의 비교가..
BMW 760i가 벤츠 S클래스보다 잘 달리는 이유 아시겠습니다만, 최근 BMW가 7시리즈의 최고봉격인 760Li를 내놨지요. 이쯤 되면 성능도 대단해서, 기자들이 실제 달리기를 통해 비교 해보기는 벅찬 상대입니다. 사실 경차와 소형차를 비교하기는 쉽지요. 어차피 성능이 운전자의 능력 안쪽에 있기 때문에, 차가 미끄러지게도 할 수 있고, 끝까지 가속도 해보면서 "역시 경차보다는 소형차가 잘달린다"거나 반대라거나, 이런걸 테스트 할 수 있는겁니다. 말하자면 "차가 안나간다거나 잘 나간다"는 얘기. "코너링에서 안정적"이라거나 "주춤거린다"는 얘기들이 쉽게 나올 수 있어요. 하지만, BMW의 극단에 있는 760Li나 메르세데스-벤츠의 극단인 S600을 몰아보면 그런 얘기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어지간한 운전자는 최고속도를 밟아볼 수가 없고, 코너링에서도 한계까..
아이고 아이폰. 요금이... 이거 어쩝니까? 별로 쓴것도 없는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거예요? Show 홈페이지는 들어가도 뭔놈의 엑티브엑스를 그리 깔아대는지, 윈도우 7과 맥, 아이폰. 이렇게 3종류의 디바이스를 가진 나는 요금 고지서를 볼 수도 없고. 내라니 내긴 한다만. 으드득. 게다가 더 희한한 것은 갑자기 무료 데이터 용량이 무려 1.5기가나 남아있다는 문자가 날아왔다는거죠. 원래 i-Medium을 사용하고 있어서, 무료 데이터 용량이 1기가 짜리 요금인데, 어째서 더 늘어난건지...
BMW 최초의 수퍼바이크 S 1000 RR BMW 는 최초로 수퍼바이크(수퍼스포츠모터바이크)를 내놨습니다. 기존까지의 바이크는 '수퍼' 라는 명칭을 붙이기 애매 했지요. 말하자면 할리데이비슨과 일본 바이크의 중간적인 형태, 크루징이나 투어링에 적합한 형태였는데 이번의 바이크는 본격적으로 레이스에서 이기기 위해 만들어진 머신입니다. 모양은 놀랍게도 일본 바이크를 보는듯 합니다. 제가 오토바이를 잘 모르지만 닌자 세븐이나 하야부사를 떠올리게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출시된 S 1000 RR은 배기량 999cc의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해 1000cc급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로는 사상 최고 출력인 193마력을 발휘한다고 하는군요. 무게는 183kg에 불과, 경쟁 모델 대비 가벼운 차체를 자랑한답니다. BMW 처럼 샤프트 방..
이젠 일본 타이어까지 문제…고속주행중 펑크나 대형사고 일본 브리지스톤 등 수입타이어가 주행 중 찢어지거나 갈라져 자칫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운전자에게만 떠넘기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경기도 파주에 사는 건축설계사 이모씨(31)는 지난해 11월 일산 자유로에서 현대 제네시스 쿠페 2.0 모델을 타고 고속으로 주행하다 큰 사고를 당했다. 끼어드는 차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좌측으로 돌렸는데, 갑자기 운전석쪽 앞 타이어가 터져 버렸다. 이어 차가 왼쪽으로 급격하게 쏠리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그 자리에 섰다. 다행히 이모씨는 경상을 입었지만 수리비만 1000만원이 넘는 대형 사고였다. 타이어 불량으로 인해 사고가 났다는 이씨의 제네시스 쿠페 이씨는 제네시스 쿠페에 순정으로 장착된 브리지..
쏘나타 캠리 가속 비교 동영상 “거 이상하네” 오늘 자동차 전문기자이신 한경닷컴의 이진석 기자가 올린 동영상을 살펴봤는데요. 캠리와 쏘나타의 비교 동영상을 '굳이' 현대차측이 제작해 올린 것 같더라구요. 현대 계열사인 이노션에서 제작했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이 영상은 쏘나타가 최종적으로 속도가 더 빠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고개를 갸우뚱 합니다. 왜 이런 영상을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으려니와 영상의 결과를 놓고보면 쏘나타의 압도적인 승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단에 초시계(TCR)를 통해 달리는 시간을 보여주고 있는데. 출발 초기에는 캠리가 앞서다가 13초에 쏘나타와 겹쳐지더니 15초쯤 돼서야 비로소 쏘나타가 더 빠르게 달려간다는 것이 영상의 내용입니다. 22초가 지나고도 차간 거리가 불과 6미터 밖에 차이가 안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