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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제네시스 후속 사진 공개…국내도 출시 임박 1일 영국의 자동차 전문 인터넷 매체 G모터스(http://www.gmotors.co.uk)는 제네시스 후속모델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앞뒤 범퍼와 램프 부위를 제외하면 이전 제네시스와 차이점을 찾기 어려워 제네시스의 후속이라기 보다는 부분 변경 모델로 알려졌다. 전면 하단부에는 그랜저에 처음 장착되기 시작한 신형 '어드벤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위한 송수신부가 장착된 것이 눈에 띄고, 테일램프는 인피니티 신형 M세단을 연상케 하는 형태로 변경된 점이 인상적이다. 휠 디자인도 스포티하게 변경된 것도 특징이다. 실제 이 차량의 모습을 본 한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삼엽충 스타일 그릴이 드디어 없어졌다"면서 연식 변경 모델에 호감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테일램프의 ..
BMW 미니에 26명의 여성이 탄다? 어떻게? 최근 26명의 여성이 BMW의 소형차 미니(MINI)에 들어가는 진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미국 뉴욕의 무용단 필로볼러스(Pilobolus)의 여성 무용수 26명은 종전의 기록(25명)를 깨고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 싼타페에 해외 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던 필로볼러스 무용단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도전에 성공했다. 기네스북 규정상 미니 쿠퍼 안에서 5초 이상 멈춰있어야 하며, 참가자는 신장 152.4cm 이상이여서 어려움이 많이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니는 올해 컨트리맨, 50햄튼, 쿠페 등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엥~ 웬 차가 자동차 전시장 유리창을 뚫고 들어갔다? 혹시 신사동을 지나다가 차가 유리를 뚫고 들어간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란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건 기아차가 내놓은 새로운 전시 방법인가봐요. 이 전시는 주제가 뭔지 약간 애매 합니다. 안에 멋진차가 많아서 차를 타고 돌진했다는 건지. 혹은 안에서 실수로 뚫고 나왔다는건지... 독일에서 본 모습 중에는 이런 조형물을 사용하는 모습도 있었어요. 후방센서가 없으면 후진하다가 벽을 뚫고 나온다는거죠. 렌터카회사 SiXT의 차는 전 차종에 후방센서가 있어서 이런 일이 없다는겁니다. 전시 광고도 재미있게 잘 만들면,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좋은 광고를 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저걸 누가 보겠나 싶지만, 의외로 지나는 사람들은 다들 보시더라구요. 포르테 해치백 뒷모양이 저렇게 생겼구나 라는것도 다시 보..
기아차 '좌우 비대칭' 경차 내놓는다…선채로 드나들 수도 기아차가 승용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독특한 경차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31일 기아차 한 관계자는 신형 경차 'TAM(프로젝트명)'이 일본 '다이하츠 탄토'의 장점을 거의 모두 수용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아차 TAM는 인도 측 B필러(기둥)을 없애고 뒷문은 전동 슬라이딩 도어로 만들어 승객이 드나들기 편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반면, 차도측 문은 일반 승용차와 같은 문이다. 이로서 현대차 벨로스터에 이어 국내 자동차 업계 두번째의 좌우 비대칭차가 될 전망이다. '레퍼런스 차'인 다이하츠 탄토는 차고가 무려 1750mm로 어지간한 SUV보다 높아, 신장이 135cm 이하의 어린이는 똑바로 선채로 타고 내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문도 넓어 우..
내달 출시될 시보레 카마로. 얼마나 마음에 드세요? 시보레 카마로. GM대우가 다음달에 국내에 선보이겠다는 차죠. 처음에는 저런 차를 과연 한국인이 살까 싶었는데요. 가만 보니 매력이 있어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실 차만 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저런 차가 국내에 없었다는 점 때문에 더 매력이 있어보이더군요. 스포츠카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인 '희귀성'을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어 보였구요. 그런데 뚜껑을 열고 보니 더 매력적입니다. 엔진이 3.6과 6.2 두가지인데 이 중 한국에 나올 것이 확실시 되는 3.6리터 엔진은 무려 312마력을 냅니다. 요즘 현대차의 3.5리터 엔진이 275마력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준이죠. 인피니티 G37과 비교해도 결코 꿀리지 않는 엔진이네요. 휠의 디자인도 강인해 보이고, 차체..
[오늘의 사진] GM대우 올란도 어떨까요? 올란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신 분이 계셔서(아삼님) 글을 하나 더 올립니다. 요즘 GM대우 시보레 올란도가 커버가 벗겨진채로 도로를 달리네요. 커뮤니티에 사진들이 수두룩하게 올라옵니다. 그런데 외국 모터쇼에서 보던 그 올란도와는 상당히 다르네요. 예전에 GM대우 디자인 센터에서 봤던 올란도의 그 세련된 느낌, 미래지향적인 느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약간 평범하다면 평범한 느낌. 현실적이라면 현실적인 느낌의 차가 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크기는 대략 카렌스보다는 크고 카니발보다는 작은 차인것 같은데요. 저 크롬 몰딩이라거나. 날카로운 5각형 테일램프라든가.. 저는 좀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여러분들 취향에는 맞으시는지 모르겠어요. 1500만원~2000만원대라면 상용으로 그런대로 팔릴 것 같은데, ..
[오늘의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참 실용적인 차 옛날에 슈투트가르트에서 찍은 사진을 뒤적이다 보니 이런 사진이 있네요. 벤츠의 상용차 스프린터입니다. 벤츠는 고급차만 있다고 생각하면 완전 오해입니다. 사실 벤츠는 개인용 승용차 판매가 절반도 안됩니다. 벤츠를 만드는 회사, 다임러AG의 판매대수 절반은 상용차, 트럭, 버스 등입니다. 택시 사업까지 하고 있죠. 아마 벤츠는 차를 발명한 브랜드다 보니 다양한 요구가 있었을거고, 이같은 판매구조가 당연한 결과일겁니다. BMW 같은 메이커들이 승용시장만 주구장창 파고 있는것과 큰 차이가 있죠. BMW는 승용판매에서 벤츠의 2배는 되지만, 상용판매는 전혀 하지 않고 있죠. 벤츠의 상용차는 서유럽에서 굉장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벤츠의 고향인 슈투트가르트에서는 벤츠가 아닌차를 찾기가 더 힘들 정도로 벤츠가..
기아차 신형 모닝 - 그 작은 트렁크에 183cm 성인 넣어보니 기아차 신형 모닝에 트렁크가 없다구요? 천만에요. 당당한 트렁크가 있습니다. 심지어, 사람 하나가 들어갈만한 공간이라고 하죠. 한번 직접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경향신문 뉴미디어팀 이다일기자가 도와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