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뚜껑도 없고, 앞유리도 없는 차를 시승하다 어제는 이 차를 단박 시승. 아우 이 차는 우째 뚜껑도 없고 앞유리도 없어 ㅠㅠ 돌 날라 오면 얼굴로 받아야 하는 차 ㅠㅠ 진심으로 무서워서 죽을뻔했다. 5분만에 손이 덜덜덜덜~ 과연 이 차는 무엇일까요? 유럽에는 웃으며 달리는 기차가 있다 스위스에서 만난 기차. 아유 귀여워라. 삐에로 얼굴인가요. 이 정도면 토마스기차가 부럽지 않겠는데요. 설마 애들이 기차 앞에 매달리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 제가 탄 열차는 그 옆의 열차. 겉보기엔 꽤 깔끔했지만, 실내는 오래된 열차 같았어요. 으음. 오래된 듯 했지만 클래식한 멋이 나서 보기 좋았죠. 여행지에선 언제나 제 곁에 있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가방. 폭스바겐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데, 폭스바겐 분들은 사실을 아시는지 어떤지 ㅋㅋ 스위스에 왔으니 이렇게나 굵은 소시지도 먹어가면서. 그렇게 즐거운 기차 여행을 다녔습니다. [오늘의 사진] 영암에서 기아차 K7 3.0 시승행사 지난 화요일, 전남 영암에서는 기아차 K7 3.0의 시승행사가 있었습니다. 다른건 다 별로 마음에 안들었지만, 서킷을 달릴 수 있도록 해줘서 무척 기뻤습니다. 영암 서킷을 직접 달리는건 레이서가 아니고선 해보기 어려운 경험이었으니까요. 렉서스 ES350과 기아차 K7 3.0을 비교시승해볼 수 있었습니다. K7이 훨씬 탄탄한 서스펜션을 갖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ES350이 더 빨랐다고 느꼈습니다. 엔진도 약간 더 강력하고 전자장비 개입도 약간 늦춰져 있기 때문 입니다. 이 많은 K7을 골라탈 수 있다니 참 좋았어요. 그릴은 조금 더 복잡해졌는데, 이게 세로무늬 보다는 좋은것 같네요. 서킷을 달리며 슬라럼 경기도 벌였습니다. 당연히 탑라이더 김한용기자가 1위를 했지요. [오늘의 사진] 날씨 끝내주네요. 어제는 눈이 오더니 오늘은 새파랗게 개었네요. 그렇지만 창밖에 보이는 햇볕에 속으면 안돼요. 날씨는 가까스로 영상. 사진은 가산 디지털 단지. [망가지는국어] 스타벅스, 생크림 괜찮으세요? 처음엔 그렇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할 것 없이 커피를 주문하면 반드시 나오는 표현이 있지요. "생크림 괜찮으세요?" '커피 위에 생크림을 얹어 드릴까요?'라는 의미의 질문인데요. 이 말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서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표현을 조금 바꿔서, 이렇게 얘기를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점원 : 커피 드시겠어요? 손님 : 괜찮습니다 손님의 말이 어떻게 들리시나요? 커피를 먹겠다는 의미로 들리시진 않을겁니다. 분명히 먹지 않겠다는 의미지요. 우리 말에서 '괜찮다'는 표현은 '나쁘지 않다'는 의미와 함께 일반적으로 사양의 완곡한 표현으로 쓰여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 점원: 생크림 괜찮으세요? 손님: 생크림 괜찮습니다. 점원: ????? 손님: 아.. 해외 로밍 도대체 얼마라는 얘기일까? 저는 지금 스위스에 와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면 누구나 받으시는 메시지가 있을텐데요. 영사관의 메시지와 이통사의 메시지를 받으셨을겁니다. 그런데 이통사 메시지는 영 알기 어렵게 돼 있네요. 이곳은 먼 스위스니 음성발신이 분당 309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입니다. 비싼건 이해하지만요. 문제는 한국서 온 전화를 받을때도 음성 발신 요금을 내가 내야 한다는겁니다. 한국서 거는 사람은 그냥 평상시 핸드폰에 거는 요금만 내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국제전화를 받을때도 어마어마한 요금을 낸다는 사실을 모르고 여유있게 전화를 받으시다 요금 폭탄을 맞기도 하니 주의를 요합니다. 데이터 요금은 더 심각합니다. 문자를 통해 알려주지는 않지만 데이터 로밍을 하면 많게는 한달에 무려 천만원이 넘는 요금을 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애플광고, "아이폰을 산다면"에서 "아이폰이 없다면"으로 바뀌다 인간은 무언가를 얻는것과 무언가를 잃는것 중 어떤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까요? 인간은 원시시대 부터 불이나고, 홍수가 나고, 각종 위험에 민감해야만 생존할 수 있었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죠. 그러다 보니 무언가를 살 수 없게 된다거나 가질 수 없게 된다거나 하는 것에 훨씬 강한 자극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20개 한정! 이라는 식으로 홈쇼핑에서 광고를 하게 되고, '오늘만 특가'라는 식으로 판매를 하면 '혹시 내일이면 못사게 되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에 기꺼이 지갑을 열게 되는거라고 합니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새로운 광고 3편을 공개했습니다. 기존 애플 아이폰의 광고는 "아이폰을 사면 OOO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매우 착하게 진행됐었는데요. 이번 아이폰 광고는 "아이폰을.. 삼성전자, LG전자 3D TV 비교해보니 요즘 삼성전자에서 LG전자 3D TV를 마구 때려대고 있지요. 삼성전자 강남사옥에서 화요일마다 치뤄지는 '화요포럼'에서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나서면서 언론사들이 신나서 이를 보도했습니다. 삼성 vs. LG 3DTV 논쟁 블로그전으로 비화 삼성전자 -LG전자, ‘3D TV’ 이전투구*삼성·LG, 3D TV 공개시연회 안하나 못하나 전 최근 이렇게 삼성이 공격적으로 나선 이유가 뭔가 참 궁금했는데요. 조금 살펴보니 그럴만 하더군요. 그분들의 생각을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요. 얼마전에 전자신문 ebuzz 등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D TV를 비교 시연 했는데, 소비자들 대부분이 LG전자 3D TV가 우수하다고 판정하면서 삼성이 발끈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관련기사는 어쩐일인지 대부분 삭제 ..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