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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출시 아우디코리아 는 31일 서울시 중구 정동극장 야외공연장에서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과 오픈톱 주행의 즐거움이 결합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를 발표했습니다. 이 차는 강력한 엔진에 멋진 스타일링과 오픈에어링의 즐거움을 더한 차라고 보면 됩니다. 어떤 차인지 자세히 보면요. 이런 차입니다. 이렇게 보면 아우디 TT와도 좀 닮은 듯하지요? 아우디 TT 2.0T도 엔진은 같고, 매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차지만, 이 차는 4명이 함께 여유롭게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뒷부분도 넉넉하다는거죠. ^^ 포토세션 행사장은 지난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행사장에 비해 작고 아담했지만, 나름 운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회사에서 걸어서 3분거리라서 좋았어요. 정동극장의 '길들여지기'라..
이 한장의 사진 -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출시 현장 누가 그러더라구요. 사진은 말을 하지 못하는게 아니다. 말을 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출시현장 그래서 저도 말을 하는 사진을 찍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천장 열고 달리는 기분 짜릿하겠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카브리올레가 한국 땅에서도 판매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남산 반얀트리스파에서 카브리오레의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판매에 나섰습니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보고 감탄했던 아름다운 디자인의 차량입니다. 다만 가격이 비쌀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의외로 가격도 착하게 나왔습니다. 경쟁모델은 여러가지 있겠습니다만, 직접적인 경쟁은 BMW 335i 컨버터블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유를 즐기며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는데 이보다 좋은 차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누가 타고 있든 호화롭고 멋지게 인생을 즐기는 사람으로 보일것 같아요. 신형 E클래스의 앞부분은 아 이건 좀 너무 굉장해 보이죠. 모던을 넘어 포스트 모던을 향해 가는 느낌이, 마치 건담의 얼굴을 보는 듯 해요. ..
화끈한 미니 행사…포장마차를 화려한 우바(Woo BAR)처럼 그저께는 미니에 JCW패키지를 더한 차량인 미니 로렐의 출시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아시다시피 미니의 오너들은 패션을 중시하는데, 그러다보니 다른 미니와 차별화된 미니를 갖고 싶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모두들 조금씩은 튜닝을 하고 있지요. 스포츠 패키지인 JCW패키지를 더하면 더욱 개성있는 미니가 되는데, 시중에 나온 상태에서 JCW패키지를 추가하는 것은 비용면이나 완성도에서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JCW팩을 더한 미니JCW팩과 미니로렐을 판매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여튼 한정판이라 하는군요. 미니 행사가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화려하고, 재미있고, 화끈했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치기도 했구요. 기존 미니행사는 호텔이나 나이트 클럽 등 약간 럭셔리한 곳에서 했..
눈뜬자들의 도시 - 선거가 무슨 의미인가 요즘 선거 열풍을 보면서 선거가 무슨 의미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예전에 영화화 되기도 했던 '눈먼 자들의 도시'라는 사라마구의 책이 있는데요. 아시겠지만 이 책은 후속판 '눈뜬 자들의 도시'로 이어지게 됩니다. 사람들이 눈이 멀었다가 얼마 후 눈을 뜨고 나서 선거의 무의미함을 깨닫게 된다는 것인데요. 눈뜬 자들중 80%가 넘는 사람들은 후보자를 선택 하는 대신 백지투표를 하게 됩니다. 책에서 이 사건을 백색혁명이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기득권자들, 정치권, 정부가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도시에 계엄령이 선포되고 백색혁명 주동자를 색출하는데까지 이르는데요. 책은 유권자들이 선거가 무슨 의미인가 생각은 하고 선거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집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시장이 되든, 구청..
내 하드디스크가 불안하다…NAS(넷하드)는 필수 저는 500기가 2.5인치 휴대용 하드디스크에 사진자료를 모아서 들고 다녔습니다.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것이었는데요. 어제는 여기 있는 사진들을 백업하기 위해 컴퓨터에 옮기려고 보니 이미 상당수 파일이 깨져서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그래도 만약 한번에 모두 깨져버렸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저는 구시대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최근엔 하드디스크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장착하는 것에서, 컴퓨터 밖, 네트워크에 장착하는 것으로 말이죠. 예전에는 각 PC에 달린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늘리는데 급급했습니다. 집 PC에 하드디스크를 500기가 하나 장착하는것도 부족해 500기가를 추가로 장착하거나 기본장착하는 하드디스크가 1테라 바..
할리 데이비슨 라이더들도 기아 K5에 와글와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을 직접 만나 보신적이 있나요? 저는 지난 주말에 그들과 함께 "2010 할리데이비슨 오너 그룹 코리아 랠리"에 살짝 참가했습니다. 직접 만나본 할리 라이더들의 모습은 기다란 두건에 가죽점퍼와 가죽장화, 썬글래스... 사회에선 보기 힘든 패션이지만, 영화에서 보던 모습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거야 말로 터프가이의 상징인 것 같습니다. 이 분들은 참 독특한 캐릭터를 갖고 있습니다. 3천만원이 넘는 오토바이에 수백만원 하는 옷을 사입는것만 봐도 분명 다들 상당한 부자인데, 행동은 마치 집도 절도 없는 자유로운 영혼처럼 합니다. 외국인들도 한국으로 놀러와서 같이 드라이빙을 즐깁니다. 물론 시속 60km로 느긋하게요. 이 외국인에게 오늘 기분이 어때요? 라고 질문하자 "F**KING ..
BMW 뉴 X5 출시…'겉'은 비슷하지만 '속'은 확 달라져 BMW가 뉴X5를 내놨습니다.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내용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가장 억울한 사람은 이미 이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X5는 국내서 가장 인기가 높은 차종입니다. 이날 출시 행사장에서도 BMW코리아의 주양예 부장이 "다른 모든 수입 브랜드의 대형 SUV를 합쳐도 X5 한종류의 판매 대수를 넘지 못할 정도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가장 인기 많은 SUV인데, 더욱 강력해졌으니 얼마나 더 인기를 끌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9일 서울 강남구 BMW서초 전시장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BMW 뉴X5’를 출시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신형 모델은 기존에 비해 겉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엔진 출력이 크게 늘어나고 신형 8단 자동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