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할리 데이비슨 모여라" 한마디에 바이크 500대가 둥둥둥! "할리데이비슨 모여라" 이 한마디로 얼마나 많은 바이크를 모을 수 있을까요?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지난 주말 할리데이비슨 바이크500대와 가족들까지 700여명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참가비가 없는 것도 아니고 15만원이 넘는 참가비를 내고도 기꺼이 참가했다고 하더라구요. 한국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의 모임인 ‘H.O.G.코리아챕터’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 및 O2리조트 일대에서 ‘제12회 코리아내셔널 H.O.G.랠리’를 진행했다. 이번 랠리에는 약 7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와 500여대의 할리데이비슨모터사이클이 참가했다. 특히 2일째인 15일에는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바이크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이색 이벤트를 벌였다. 태백시 측은 이번 퍼레이드를 위해 경찰차와 경찰관.. 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삼켰나, 혹은 그 반대인가? 포르쉐와 폭스바겐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국내 인터넷에 팽배했습니다. 항상 한번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미뤄오다 이제야 글을 쓰게 됩니다. 자칫 지루한 얘기가 될 수 있겠는데, 폭스바겐그룹은 이제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회사가 됐으니 자동차 마니아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내용일 겁니다. 그동안 국내 언론 보도를 접하신 분들은 "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인수하려 하다가 재정상태가 악화돼 폭스바겐이 거꾸로 포르쉐를 인수했다"고 알고 계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정보입니다. 좀 복잡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일부 기자들이 실수 했던 부분이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도 굳이 사실을 밝히기 꺼려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회사들의 관계는? 우리가 '포르쉐'라고 말하는 회사는 사실 포르.. GM DAEWOO? GM DEAWOO? 한국 이름부터 찾았으면 오늘도 GM대우는 특정 언론의 기사에 대한 반박 자료를 내놨습니다. 서울경제신문에서 "GM대우가 2002년부터 매년 수억원의 수익을 가져가 2조원 이상의 수익을 남겼다"면서 "불과 4조원을 들고 대우자동차를 인수했는데, 당시 불평등한 계약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비판 한데 따른 것입니다. 당시 GM대우 비판 기사: http://economy.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economy/201005/e2010051017384470100.htm&ver=v002 GM대우측 반박자료 전문이 들어있는 기사: http://car.khan.co.kr/kh_car/khan_art_view.html?cmenu=menu1&s_code=920508&artid=20100512.. 재규어 신형 XJ 국내 최초 공개…해외서 보던거랑 또 다르네 재규어 신형 XJ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사실 전 제네바 모터쇼에서 한번, 북경 모터쇼에서 다시 한번 본 터라 이번에 별 기대를 않고 갔는데요. 북경에서 봤을때는 이랬습니다. 웬 예쁜 분이 오셔서 문을 열어주시더니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물론 중국어여서 전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만. ^^; 모터쇼 행사장의 한켠에는 재규어 클래식카를 놓고 함께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한 중국분이 앉아서 조작해보시는데, 싱크로율이 지나치게 높아보였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뒷모양도 어쩐지 중국차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이 차가 떠올랐습니다. 2005년경 발표된 에쿠스 콘셉트카입니다. 당시에는 '아 드디어 한국 디자인이 세계를 앞서가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이렇게 사진을 대놓고 보니 별.. 부산 국제 모터쇼 누가 살렸나…국산 브랜드의 힘 어제(9일)부산국제 모터쇼가 폐막했습니다. 2010 부산국제모터쇼는 개막 전부터 참 많은 분들이 우려와 걱정을 해주었지요. 수입차들이 참여하지 않아 이번에는 안방잔치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고, 수입차 없는 모터쇼 누가 보겠냐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한겨레: 부산국제모터쇼 '안방잔치' 되나 조선일보: 부산모터쇼는 名車들 빠진 '안방잔치' 되나 서울경제: '반쪽' 행사가 된 부산국제모터쇼 하지만 정작 모터쇼를 개막하고 보니, 국내 언론들이 기사를 내는 분량은 이전 부산모터쇼에 비해 오히려 늘어난 듯 합니다. 관심 없을거라던 해외 언론들도 부산모터쇼에 관한 기사를 내보내느라 부산을 떨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BUSAN MOTOR SHOW 2010으로 검색하면 무려 12만건이 넘게 나오네요. 중앙일보 : .. 부산국제모터쇼 다녀와보니 …세계에 이런 모터쇼 또 없어 4월 29일에 부산국제모터쇼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에는 제네바모터쇼, 4월에는 북경모터쇼를 다녀왔는데, 그로부터 얼마 안된터라 이들 모터쇼와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더군요. 부산국제모터쇼는 세계적인 모터쇼라고 하기엔 그 규모가 너무 작았고, 추구하는 방향도 상당히 달랐습니다. 많은 기자들이 지적한 것은 오후 3시에 문을 걸어 잠궜다는 문제입니다. 그냥 불편했다는게 아니라, 모터쇼에 대한 개념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보통 프레스데이 행사날에는 자동차 업체들이 순서대로 발표를 하게 되는데, 그 발표는 오후 3시경에 끝났습니다. 발표가 끝나자 마자 문을 닫았으니 , 기자들은 순서대로 발표를 보기만 했을 뿐 별도로 취재를 할 기회가 없었던겁니다. 그런데 다른나라 모터쇼는 전혀 다릅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 기아 K5, 쏘나타…가격,사양 비교해보니 뭐니뭐니 해도 국내에 가장 큰 시장은 역시 중형차 시장이고, 각 제조사별로 나름 야심작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쏘나타를, 르노삼성은 SM5를, GM대우는 토스카를 내놓고 경쟁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기아 K5의 비교상대는 현대 쏘나타일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현대 쏘나타는 국내서 매월 1만4천대 수준을 팔고 해외에서는 2만5천대를 팔고 있는차로, 명실공히 베스트셀러라 불릴만한 차입니다. ( 네티즌들이 미워하는 것과 판매량은 별개인것 같습니다. ^^ ) 르노삼성 SM5는 요즘 없어서 못판다고는 하지만, 르노삼성공장의 생산 규모탓에 월간 7000대 밖에 생산되지 않아 정말로 "없어서 못판다"는 말이 맞습니다. 삼성그룹과 약간의 관계가 남아있는데다 골수팬들도 많아서 .. 신형맥북프로(NMBP) 15인치 i5가 도착했어요 아 드디어 왔네요. 신형 맥북프로. 맥스퀘어를 통해 구입했어요. 기존에 쓰던게 13.3인치 맥북 에어였는데, 이번 15인치는 화면이 커서 시원하고, 영화를 볼때 딱 좋네요. 다만 해상도가 가로 1445로 약간 적은 편인데, 1600이 넘는 고해상도 옵션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은 것은 고해상 옵션이라고 해서 창을 두개씩 열어서 작업하지는 않기 때문이예요. 만약에 더 큰 해상도가 필요하다면 17인치, 1900해상도가 나오는 것으로 했어야겠구요. 가격차이는 크지 않지만 무게와 크기가 부담돼서 15인치를 선택했어요. 속도는 i5코어에 4GB램을 장착해서 imovie , aperture, garage band, 웹브라우져를 모두 띄워놓고 각각 작업을 하면서도 전혀 느려지지 않는걸 보면, 정말 넉넉한 퍼포먼스라는 생..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