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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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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혼다 시빅 유로 오늘은 그 유명한 혼다 시빅 유로의 테일램프를 찍어봤어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다는건 함정. 이번에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혼다 시빅 유로의 실내를 찍어보았어요. 이건 좀 잘 보이네요.
도쿄오토살롱…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장 세계 모터쇼를 모두 취재할 계획인 탑라이더. 이번에는 도쿄오토살롱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에 대한 상업적인 제품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다수 운전자들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보고도 가려 하는 길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내비게이션이 2D나 3D 그래픽이 아니라 앞에 보이는 그대로 화면에 보여주고, 해당 골목으로 들어가라는 식으로 표시를 해주면 절대로 길을 놓치는 일이 없겠죠.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본격적인 AR(증강현실)이라고 말하기는 좀 뭐하지만 앞유리에 내비게이션을 그대로 쏴줘서 운전자가 가야할 도로를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요즘은 내비게이션 시장이 포화돼 이제 '한물 갔다' 할 정도인데 이 제품은 오토 살롱에서 매우 인기부스가 되고 있습니다. 카..
인제 서킷을 다녀와보니…국내 최고 서킷이 될 수 밖에 지난 금요일에 인제 서킷을 다녀왔습니다. 인제서킷은 내년 상반기에 오픈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서킷으로 SBS의 모기업인 태영건설이 참여해 건설중인 대단위 사업입니다. 인제군 역사상 최대 사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인제 서킷을 둘러본 소감은. 대성공 할 수 밖에 없는 훌륭한 서킷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성공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인제 서킷은 서울에서 가깝습니다. 거리로 치면 서울에서 가장 가깝다는 안산서킷이 저희집(역삼동) 기준으로 1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반면 인제서킷은 여기서 150km 떨어져 있지만 길이 잘 뚫려 있어 1시간이면 충분히 갑니다. (읭?) 보통은 1시간까지는 무리겠지만, 어지간한 운전자라면 2시간 안쪽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고속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2014년에는 ..
[오늘의 사진] LA모터쇼의 흔한 풍경 세계 모터쇼를 모두 커버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탑라이더는 당연히 LA모터쇼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LA모터쇼는 전승용 기자가 다녀왔는데요. 멋진 차들도 많았지만, 자유분방한 미국 특유의 낙천적인 분위기가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아래 보면.. 흔한 LA모터쇼 풍경이 있네요. 키 차이가 너무... 모델분들도 망중한을 즐기시며.. 도요타 부스는 유독 정문까지 만들어서 든든한 느낌으로 많은 미인들(?)과 떡대 좋으신 여성모델분들. 한대 맞으면 죽겠다 싶은... 아래는 BMW부스... 새로운차 i3 쿠페가 나와있지요. 그 옆에는 아드리안 호이동크가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호이동크씨는 참 복받은게... 크리스뱅글이라는 완전 괴짜같은 스타 디자이너가 길을 터놨으니 '고 희한한 양반의 후임이라대...' 라거나 '알고보면..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미래 Ener-G-Force(에너지포스)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 중에서 G클래스를 모르는 분들은 안계실겁니다. 이차는 1979년 독일군을 위해 만들어진 오프로더로서, 지금까지도 열혈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차입니다. 33년간 디자인이 바뀌지 않고 계속 생산되고 있는데, 그게 오히려 매력이라고 하는거죠. 물론 G바겐, G클래스는 더 이상 독일에서 생산하지 않습니다. 라인을 운영 할만큼 물량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마그나 슈타이어라는 오스트리아 회사가 생산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마그나 슈타이어가 만든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느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이 회사는 오히려 벤츠보다 품질이 우수한 공장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실제로 E클래스 쿠페 같은차나 MINI 컨트리맨 등 이 회사가 만드는 자동차의 수는 일일히 열거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어쨌건 메르..
푸조 208을 만나다 - 시대 따라 변모된 매력 푸조 208을 만났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도록 완전히 새롭게 설계 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전의 206은 애들이나 탈 차로, 207은 조금 세련된 젊은이들이 탈 차로만 생각됐는데, 이번 푸조 208은 이제 완전히 패밀리가 탈 수 있는 차로 바뀐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패밀리가 탈 수 있다. 짐도 많이 실을 수 있다. 이런 말은 젊은 층에는 그리 어필할 수 없겠죠. '실용적이다, 패밀리용이다' 라는 말은 여성에 빗대 말하자면 '섹시하다, 청순하다'의 반댓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일 잘하겠다, 애 잘낳겠구만' 뭐 이런 얘기라고 할 수 있겠죠. 심지어 이런 말은 패밀리를 가진 저같은 사람도 별로 선택하고 싶지 않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입니다. 수입차 마케터 여러분들은 절대로 실용적이라는 말을 사용..
아아우디의 신형 Q5를 만나다…아름다워진 모습 매력적 지난주에는 아우디코리아에서 신형 Q5를 론칭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소형 SUV라고 할 수 있지요. Q7이라는 큰 형님도 있지만 이보다 쬐끔 작은 Q3의 작은형 쯤 되는지라 이 차는 실은 중간쯤 되는 크기의 모델입니다. 당초 소형 SUV로 포지셔닝한 이 차는 아우디의 대표격으로 잘 판매되고 있던 모델입니다. 일본이나 미국 차들과 달리 디젤 엔진이 주력이라는 점에서 한국시장에서 경쟁력도 있고, 실내 공간이나 연비 면에서 최근 세계적인 추세에도 잘 들어맞습니다. 특히 아우디가 메르세데스-벤츠나 BMW를 제치고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많은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도 세계 1위 시장인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SUV라는 점에서 이 차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샹젤리제 거리의 모터쇼(1) - 피아트그룹 '모터빌리지'를 가다 아마 많은 분들이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가보셨겠지요.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고, 역사적으로도 바람난 여성들이 돌던 동네라고 소개하더군요. 또한 루이비통 본사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명품샵들이 줄이어 자리잡은 곳이죠. 아마 관심이 없다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겠습니다만, 샹젤리제 거리는 자동차 마니아들도 눈이 휙 뒤집어질만한 일들이 매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그저 화려한 거리가 아니라, 수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콘셉트카나 최신 차종을 비롯,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이는 자리기 때문이죠. ▲ 요런 것들만 있는 곳이 아니라는 얘기죠. 놀랍게도 모터쇼에도 나오지 않는 차종들을 이곳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터쇼는 항상 신차, 신모델, 미래를 강조하는 자리라면, 이곳은 반대로 이 브랜드의 철학, 가치, 역사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