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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로디우스가 올해 에너지 위너? 쌍용자동차(www.smotor.com : 대표이사 사장, 최형탁)의 MPV 뉴로디우스가 ‘제1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렉스턴Ⅱ에 이어 3년 연속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에너지위너상'은 (사)소비자 시민모임이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선 고효율 자동차로 3년 연속 쌍용차를 채택했는데, 사실 로디우스의 연비는 9.7km/l~11.1km/l 에 불과해 경쟁차종 카니발(10.5km/l)과 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기름을 많이 먹는 차종의 대명사 격인 미니밴 부문을 굳이 따로 나눠 고효율차로 채택해주어야 하는가라는 의문도 남는다. 그보다는 미니밴..
국내 최초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 판매 예정 어울림네트웍스㈜는 자회사인 어울림 모터스와 함께 국내 최초 수제스포츠카인 '스피라'를 오는 12월쯤부터 판매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어울림모터스는 수입자동차 정비, 점검 튜닝 전문업체로 지난 5월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를 인수한 완성차 제작업체로 현재 건설교통부의 등록을 마친 상태다. 아울러 어울림네트웍스는 어울림 모터스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오는 12월 스피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뉴스피라'를 출시할 계획이다. 어울림모터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스피라'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자본, 시설등의 필수요소를 완비하고 '스피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뉴스피라'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피라’는 배기량 V6 2700cc 엔진에 전문 튜닝기술을 더한 터보를 장착, 고속력 320km. 정지상태..
포르쉐 터보의 의미 포르쉐 터보의 색깔은 분명하다. 포르쉐의 다른 차들과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그 격이 전혀 다른 차. 포르쉐 중에서도 최고를 표방하는 차, 어쩌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등 이태리 차들의 도전에 대한 독일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겠다. 이태리 차들은 12기통~8기통의 대형 엔진을 중간에 장착하고 트렁크 따위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고결한 레이싱 머신의 길을 걷고 있지만, 포르쉐 터보는 독일 특유의 실용정신을 잃지 않고, 실생활에서 타고 다니는데 문제 없도록 만들어낸 차다. 특히 엔진의 크기가 이태리 차들의 절반인데도 성능은 떨어지지 않는것을 보면 포르쉐의 저력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엔진 크기가 작은데다 실린더가 평평하게 누워있어 놀랄만큼 저중심 설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렇게 누운 박서 엔진은 오토바..
독일 가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포르쉐 911 터보 카브리오레 시승을 위해 지금 막 독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앞으로도 실시간으로 계속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롱텀 테스트] BMW 320i에 시동꺼짐 BMW320i 와 BMW X5를 롱텀 테스트 중입니다. --- BMW 가 시동 꺼진다는 말을 참 많이도 들었는데, 나한테도 그런 일이 생길줄은 몰랐다. 환전히 시동이 꺼진것은 아니지만, 차를 30분~1시간 세웠다 다시 운행하면 엔진의 힘이 현저히 떨어지고 노킹이 일어난다. 시동이 꺼진것은 아니지만, 계속 노킹이 일어나며 전진이 안된다. 엑셀을 더 밟으면 시동이 꺼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 기어를 N으로 옮기고 엑셀을 서너차례 밟아 주고 나니 어느 정도 정상 엔진 상태로 돌아왔다. 어제 성수대교 북단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1470원 밖에 안하는 덤핑 기름을 5만원 정도 넣었더니만, 그것이 문제가 된 모양이다. 당시엔 어째서 저렇게 싼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의문이 풀린 셈이다. BMW는 옥탄가 91 이..
아우디, 폭스바겐에 중국산 조향장치가 70% (물론 중국얘기) [중국 차 부품 대미 수출 독일 제치고 2위] 중국 자동차 부품의 대미 수출이 독일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습니다. 미국 토종 업체들은 물론, 중국내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 메이커들도 조향장치의 70% 이상을 중국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헉! ) [도요타, 북미시장 매출 증가율 예상치 5배 초과] 도요타가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 회계연도 예상보다 5배 가량 빠르게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월가 전문가들이 28일 추정했습니다. 도요타 세계 정복의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ㅎㅎ [아반떼 유럽 단종, i30 판매 개시] 현대차가 아반떼를 대체하는 유럽전략형 모델인 'i30'의 선적을 시작했습니다. i30의 선적으로 아반떼는 유럽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되며, 이후 아토즈급의 i10, 클릭급..
오늘의 단신 [미오테크놀로지 7인치 DMB 내비게이션 출시] 미오 테크놀로지가 국내선 처음으로 음성인식이 가능한 7인치 DMB 내비게이션을 출시했습니다. [혼다 일본서 처음으로 디젤차 내놓는다] 혼다가 일본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디젤차를 생산할것으로 발표했다고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13일 보도했습니다. [ 처음 유럽 수출되는 중국차 평가 '한국차 수준' ] 유럽에 수출될 중국차인 상하이자동차 로위 750이 영국 자동차전문지의 첫 시승 결과에서 한국산 자동차와 비슷한 수준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 람보르기니, 이르면 9월부터 시판 ] 아우디와 벤틀리 딜러를 운영하고 있는 참존 임포트는 올 3/4분기 말 논현동에 전시장을 오픈하고 세계적인 수퍼카 람보르기니를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정유사, "기름값 인상, 너 때문이야" 지난주 조선일보에서 보도된 '휘발유 가격의 60%가 세금'이라는 기사와 관련 정부와 정유사간에 책임 떠넘기기가 한창입니다. 장근호 재경부 관세국장은 '휘발유 유통 마진 추이'라는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5개월간 유류세는 1.2%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정유사 마진은 59%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정유사 측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국내법상 휘발유 가격은 원유 도입가격에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 국제 유가에 연동된다며, 원유 도입가격은 10.5% 밖에 증가하지 않았지만, 국제 유가가 31.3%나 급증했기 때문에 이익이 늘어난 것일 뿐이라며, 실제 마진도 59%나 늘어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마진이 실제로 59%가 되지 않는다는 반박자료에 대해 한나라당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