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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흔한 지하주차장…감동의 재규어 클래식카가... ㅠㅠ 독일 여행 중 한 낡은 호텔 지하주차장에 내려갔는데요. 이 주차장에 먼지 쌓인 빨간색 클래식카가! 허걱! 이게 뭔감. 잘 보니 빨간색 재규어 로고! 거기에 도약하는 표범! 뒷모양도 오우오우 어찌나 클래식한지! 이곳은 뮌헨이니까 M이라고 써있네요. 차가 너무 더러워서 그랬는지... 이렇게 써 있네염. "세차 해주세요"라고... ㅠㅠ 아 흔한 독일의 주차장. 흔하게 주차된 클래식 카(올드 타이머). 하지만 이런 광경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왜냐면 한국에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가스 규제 이전에 생산된 차는 도로 주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클래식카들의 주행 시간이 짧기 때문에 정작 1년을 놓고 보면 대당 환경오염이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주목합니다. 때문에 제한된 주행시간을 감안해 클래..
냉면기행(1) - 이게 진짜배기 냉면! 강남 을밀대 가보니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마포에 있는 '을밀대 평양냉면'을 아실겁니다. 메밀로 만들어 뚝뚝 끊기고 거친 면발. 그러나 달작지근하고 깊은 맛이 있는 면발에지나치게 심심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국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싱겁다고 느낄 수도 있겠으나 한번 맛들이면 결코 헤어나올 수 없는 그런 맛. 우래옥 냉면이 평양 냉면을 남한의 입맛에 맞게 기름기가 좀 더해진 편이라고 본다면이것은 진정한 평양 냉면을 향해 가는게 아닐까 싶은. 그런 진정한 맛집이죠. 그런데 그러면 뭐합니까. 자리가 좁고 사람이 많은데요. 이날은 무더웠던 현충일. 다들 줄서서 짜증내고 계시잖아요. ㅠㅠ 멀리 냉면 한그릇 먹기 위해 마포까지 갔던 저희는 고픈 배를 부여잡고 강남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다행히 강남에도 을..
강원도 인제의 새로운 레이싱 서킷, '뉘르부르크링'은 좀 과장이지만... 진짜 기쁜 소식이 전해졌네요. 강원도 인제에 인제 오토테마파크라는 레이싱 서킷이 생긴다는 소식입니다. 탑라이더가 직접 다녀왔지요. 시공 및 운영업체인 인제오토피아 측은 이 레이싱 서킷을 가리켜 "독일 뉘르부르크링과 같이 험로로 구성된 레이싱 서킷"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사실 그건 심하게 오버하는 것 같아요. 뉘르부르크링은 험로라고는 하지만 총 길이 21km가 넘는 서킷이고, 여기는 3.98km에 불과하니 말이죠. 서킷 길이 3.98km의 의미 영암 F1 서킷은 5.615km에 달해 국내 최대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긴 서킷에 속하는데요. 직접 가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킷이 길면 한바퀴 돌아오는 시간이 오래걸려 긴장감이 오히려 적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이례적인 최단 서킷인 모나코(3.3km) F..
BMW M을 440만원에 할인판매? BMW 성산 센터에 와 있는데요. 여기 이런 자전거가 있네요. 이름하여 무려 BMW M 바이크. M 로고가 빛나네요. 프레임은 카본으로 꼼꼼하게 만들어졌어여. 아마 모든 M 프로덕트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무게를 강조하고자. 이 제품은 저울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7.8kg !! 9kg 이내면 수백. 8kg 이내면 수천만원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클릭 타입 페달은 뭐 기본이겠고. 브레이크에 숨겨진 변속 레버에 18단 변속기인데 앞기어 격차가 뭐 이리 크다냐 아 그러고보면 가격 착하네요 (?) 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부산 국제 모터쇼 관련한 라디오 인터뷰 지난주에 나간 내용입니다. 부산 국제모터쇼에 대한 라디오 인터뷰. Q. 이번주에는 부산에서 모터쇼가 열린다면서요. 네,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를 취재하기 위해 부산에 내려와 있습니다. 여기는 부산 센텀 호텔이구요. 지금 창밖을 보면 건너편에 부산모터쇼가 열리는 벡스코가 내려다 보이네요. 날씨도 굉장히 화창하구요. Q. 부산모터쇼 규모가 이전에 비해 무척 커졌다면서요. 네 이번 2012년 부산모터쇼는 오늘 프레스데이,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 개최되는데요. 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올해 모터쇼가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모터쇼라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6개국 96개사에서 2천개 가까운 부스를 열었다고 해서 역대 최대 규모라는군요. 특히 지난번 행사가 치뤄졌던 2010년에는 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몰려오는 바람..
'에쿠스 저속 급발진' 황당 주장…이유 있었네 30일 운전자 박씨는 차에서 내리려다 황당한 사고를 일으켰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문을 열고 내리려고 했지만, 차는 그대로 천천히 전진해 미용실 실내까지 밀고들어갔고, 실내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등 4명이 다치는 사고였다. 이를 '급발진'으로 추정한 SBS의 '황당 보도'에 이어 '에쿠스 급발진, 미용실로 돌진' 등 선정적인 기사들이 꼬리를 물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사고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이 동영상을 본 상당수 네티즌들은 오히려 운전자의 잘못이라 몰아세웠다. 사고 당시 차량 속도가 매우 느렸던 점과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이번 사고는 '급발진'이 아니라 단순히 차의 변속 레버를 D에 놓은채 내리려다 차가 전진하면서 사고가 난 것이라고 본 것이다..
포르쉐 911을 타는 김기자의 자세 보통 이 정도 차를 탈때는 이런 자세로 겸손하게 타줘야죠. 이런 차를 만들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하고 말이죠. 아래는 이 차를 탄 김기자의 반응. 입이 헤벌레해져서. 공정성 따위는 어디론가 휘리릭~
굿모닝코리아 드라이빙라이프, 리터당 33.3km를 낸 김한용 기자 인터뷰 오늘 교통방송 굿모닝 코리아 드라이빙 라이프에선 셀프 깔때기 인터뷰를 했습니다. ㅋㅋ 짧은 시간 관계상 연비운전에 대해 다 다루지 못한 것을 양해바래용. --- 박 들리는 소문에 김기자님 요즘 연비운전 대회에서 1등을 하셨다면서요? 연비가 얼마나 나온거예요? 김 아~ 네.. 그랬습니다. 뭐 한 수입차 메이커에서 계속 연비운전 대회를 열고 있어서, 여기 참가했는데요. 제가 몰았던 차가 리터당 33.3킬로미터라는 연비를 내서 일등을 했습니다. 박 얼마라구요? 33.3킬로미터요? 보통 자동차 연비가 리터당 10킬로미터 정도 나오지 않나요? 무슨 차를 탔길래 그렇게나 나온거예요? 김 아, 일단 도요타 프리우스라는 소형 하이브리드카를 탔기 때문에 일반 가솔린차 연비보다는 조금 잘 나왔는데요. 어지간한 디젤차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