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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 오픈카 쏘울스터…레이싱모델 남궁민희 무척 어여쁘군요. 쏘울스터. 그런데 눈은 자꾸 다른데로 가니 어쩌면 좋습니까. 레이싱모델 남궁민희입니다. DHC CF와 캐리비안 베이 CF에도 등장하셨다 하니 아마 눈에 익으신 분들도 많을겁니다. 2008년에 SK텔레콤 코리아그라비아 모델 / 2008년 한국Shell 전속 레이싱 모델 / 2007년 RV챔피언쉽 넥센타이어 레이싱모델 / 2007년 서울모터쇼 BMW Z4 모델 등 여러가지 경험도 많은 분입니다. 성격도 좋아보이고, 표정도 다양해서 재미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우리 곁에 자주 나타나길 기대해봅니다. 한편, 쏘울스터는 지난달 11일 디트로이트모터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처음 공개된 차입니다. 쏘울을 기반으로 제..
경향이 조선,중앙,동아를 뛰어넘는 분야가 있다? 개인적으로 경향신문이 이나 부분에 있어서는 어떤 매체보다 앞선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사실 규모면에서 볼 때 경향신문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매체입니다. 매체를 인쇄하는 양도 턱없이 적을 뿐더러 자체 배포망도 미비합니다. 한 인터넷 포탈사이트 직원의 말에 따르면 "포탈사이트에서 보여지는 기사의 view수가 조.중.동. 매체들과 비교해 오히려 높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포탈 사이트에서의 view는 수익과 연결되지 않으므로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정작 중요한 경향닷컴 웹사이트 방문자 수는 조.중.동 언론사들의 절반수준입니다. 경향닷컴을 운영하는 (주)경향닷컴(구 인터넷경향신문) 직원수는 조선닷컴 직원수의 불과 1/8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데, 1/2 수준의 ..
이번 주말 벚꽃축제 어디로 가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벚꽃이 이번주말에 피크를 이루고 다음주면 떨어지기 시작한다죠. 그럼 이번주엔 반드시 벚꽃놀이를 가야겠습니다. 네이버에 물어보니 몇가지 장소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서울서 아래 네군데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2009 한강여의도 봄꽃축제이번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벚꽃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을겁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바글거리는 생동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월드컵 축제를 함께 하듯이 사람들이 밝게 웃고 떠드는 모습에서 에너지를 얻겠다는 생각으로 가면 좋습니다. 차를 세울데가 마땅치 않아 굉장히 멀리서부터 걸어갈 각오로 가셔야 합니다. 밤에는 야간 조명과 불꽃놀이를 함께 하니 낮보다 오히려 예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2009 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슬그머니 가격 올린 일본 수입차…‘기름먹는 하마’ 불명예까지 기름먹는 하마, 옵션은 어디로, 가격 경쟁력도 옛말 최근 잇따라 가격을 올린 일본차들이 판매량 급감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본차(5개 브랜드)는 3월 판매대수가 미국차(4개 브랜드)와 큰 차이 없는 정도까지 내려앉았다. 브랜드별로도 작년 큰 인기를 끌던 렉서스와 혼다가 미국 브랜드인 크라이슬러에 추월당했고 포드도 인피니티와 닛산을 앞질렀을 정도다. 이같은 판매량 감소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 환율로 가격인상, 환율 내려가면 값 떨어질까 관계자들이 가장 큰 악재로 꼽는 것은 최근 잇따른 가격 인상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월 22일과 3월 2일에 가격을 인상했다. 이로 인해 당초 3940만원이던 혼다 어코드 3.5는 4590만원으로 인상돼 BMW 320i(4550만..
조선일보 방사장? 최근 인터넷 언론 '민중의 소리'는 '조선일보 방사장'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언론들이 왜 특정 인물의 이름을 언급 못하느냐는 논조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http://www.vop.co.kr/2009/04/07/A00000248190.html 네티즌들에게 돌 맞을 각오하고 이에 대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이 쓴 이 글 내용에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탐사보도는 ‘조선일보 방사장’이 언급되어 있고, 실제 술시중을 받았으면 그에 합당한 법적 조치를 받을 것이고, 억울하면, 리스트에 안 올랐고 술시중을 받지 않았으면, 그대로 언론에서 보도함으로써 조선일보 방사장의 억울함을 풀어주면 된다. "면서 "못난 한국언론사들이 요즘따라 더 못나 보인다." 라..
서울모터쇼선 국산차만 베스트?…거 희한하네 서울국제모터쇼에서 프레스데이에 설문조사를 벌여 베스트카 3종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전 프레스데이에 참석했지만, 설문조사를 한 기억이 없는데, 누구한테 어떤 방식으로 설문을 돌렸다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때는 몇명이 응답했는지, 어떤 항목인지, 표본오차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설명해야 하는데, 서울모터쇼 측은 이 방식이나 내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서울모터쇼측에 따르면 시상 부문은 세가지 부문이 있었습니다. 콘셉트카와 승용차, 크로스오버카 등 이 그것입니다. 크로스오버라는 부문이 있다는 점도 갸우뚱 하지만 수상한 차들은 더 수상합니다. 요즘 어려움을 겪는 쌍용차에 콘셉트카 부문 시상을 했습니다. 쌍용 C200이 그 대상입니다. 르노삼성차 뉴SM3는 쇼카(Show Car)..
[서울모터쇼] 쏘렌토R의 새로운 모습 5가지 쏘렌토R은 기아차가 7년만에 출시하는 쏘렌토 후속모델로 3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총 2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고 합니다. 기존 쏘렌토가 2002년 이후 총 90만대가 판매된 SUV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에 기아차는 기존의 이름 '쏘렌토'에 혁신(Revolution)을 뜻하는 R을 덧붙여 쏘렌토R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어찌나 인기가 많던지, 촬영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어떤 특색을 갖췄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았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디자인? 디자인! 훨씬 예뻐졌다 디자인 경영을 선언한 기아 답게 디자인에 무척 신경을 쓴 모습이 역력합니다. 기존 쏘렌토는 준수한 디자인을 갖고 있었지만, 요즘 기준으로 볼 때 약간 껑충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반면 이번 쏘렌토는 차체가 다소 낮아지고 길어져 ..
메르세데스-벤츠 SLK 350 시승기 장소는 양화대교 북단. 밤이 깊었다. 차는 메르세데스-벤츠 SLK 350. 톱은 열고 달렸다. 붉은 신호에 잠시 차를 세웠다.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옆차선 택시에서 하는 말이 그대로 들린다. 슬쩍 곁눈질로 보니 내가 탄 차를 보고 포르쉐라느니 옆자리에 여자를 태워야 한다느니 온갖 말을 다한다. 안들리게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택시의 두 사람은 창밖으로 고개까지 내밀 태세다.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리니 이번엔 버스의 승객들이 차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이거야 시선이 따갑다 못해 참기 어렵다. 민망해서 컨버터블을 닫는데, 예의 그 택시에서 운전사와 승객이 탄성을 내지른다. 어이쿠. 맙소사. 이 차는 차체 크기에 걸맞지 않게 V6 3500cc 엔진을 얹었다. 그 때문에 본넷이 매우 길고 트렁크는 짧다. 이런 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