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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위해 장착한 에어백이…'현대차 에어백 때문에 귀 잘려' 오늘은 좀 충격적인 뉴스가 될 것 같네요.사고로 인해 현대차 아반떼의 사이드 에어백이 폭발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운전자의 얼굴의 상당 부분을 찢고, 귀가 잘려나가는 사고가 발생했기 떄문입니다.미 정부는 자동차의 사이드 에어백이 폭발하면서, 이로 인해 운전자의 귀가 반으로 잘린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선 상태입니다. 관련기사 :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9952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14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게 되면 2012년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2만3000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문제의 아반떼 오너에 따르면 4월 7일 사고로 아반떼의 운전석 사..
[동영상] 감동의 반전, 구글의 무인 자동차 '시승기' 구글은 2010년부터 무인자동차를 선보이고, 아무 조작없이 20만마일(약 32만 킬로미터)를 문제없이 주행해 눈길을 끌었지요. 최근에는 이 무인자동차에 일반인 스티브 매한(Steave Mahan)씨를 태우고 시승한 동영상을 공개해 많은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미 200만 클릭을 넘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cdgQpa1pUUE&feature=related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영상은 캘리포니아의 한 노인이 신나고 유쾌하게 걸어서 구글 무인자동차에 타는 과정, 차를 몰고 농담을 하면서 타코 집에 가서 드라이브인으로 브리또를 사고, 세탁소에 주차한 후 맡긴 세탁물을 찾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 등을 담고 있습니다. 영상 내내 운전을 하지 ..
현대차 미국 코첼라(Coachella) 페스티벌 참여 (부제:언니가 이뻐~) 현대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3일간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에 부스를 여는 등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가본적도 없고 본적도 없는 축제라 감도 오지 않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같은거인가봐요. 1993년부터 개최된 행사라는데, 그동안 마돈나가 와서 공연을 하지 않나 뭐 나름대로 유명한 야외 공연행사라고 합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이 행사에서 야외 텐트를 만들어 부스를 차리고 차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나온 벨로스터는 디자인이 전혀 다른것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요런 느낌이었던 벨로스터가. 이런 분위기라고 하니까... 아흑. 정말 멋진 행사인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 화보 같고, 왠지 현대차 로고까지 쿨해보이는 이런 느낌. 그러고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수입차 업체들은 이런 부스..
기아 K9의 헤드램프-부제 '인간의 눈은 간사해' 그동안 프로젝션 헤드램프나 HID램프들 디자인을 보면서 불만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양양에서 K9을 시승하면서 생각이 좀 달라졌죠. 일단 차를 보면 제일먼저 느껴지는 것은 BMW랑 겁나 닮았네가 아니고 '어휴 크다'라는 겁니다. 디자인이 예쁘고 아니고를 떠나 굉장히 큽니다. 에쿠스를 베이스로 했으니 당연하죠. 그런데 이상하게 사진에는 작아보여요. 크지만 지나치게 거대해 보이지 않게 하는게 유럽 자동차들의 특징인 것을 보면,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인것 만은 분명해요. 차가 작으면서도 커보여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차들도 있고 크라이슬러 300C봐바 어휴 반대로 이처럼 크면서도 작아보이는 차도 있기 마련이죠. 실내에 앉아서도 너무 큰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역시 사진에서 보면 결코 커보..
아디다스 골프화 (파워 밴드 3.0 WD) 사서 신어보니 지난주에 아디다스 골프화를 샀어요.파워밴드 3.0 WD라는 모델이고, 오렌지 색 부분은 초록색, 회색, 흰색 등 여러가지 컬러가 있어요.작년 이월 상품이고 인터넷에서 11만원 남짓에 배송료 포함해 팔고있네요.오렌지색이 인터넷에서 보던 것 보다 너무 진한데 설마 짝퉁은 아니겠지요? ^^;; 설레는 마음으로 신고 나갔는데요. 발을 든든하게 잡아주는 느낌이긴 한데. 새 신발이고, 가죽이 너무 딱딱해선지 발이 좀 아프네요. 뒷축(아킬레스건을 감싸는 부분)이 너무 낮은 것도 좀 단점. 제가 평소 신는 운동화가 265mm인데, 260mm로 샀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골프화를 완전히 딱 맞는 것으로 신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게 있는데,저는 차라리 조금 크더라도 265mm로 사는게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평소 ..
급발진과 DMB 관련한 Q&A (TBN 라디오) 급발진 관련한 라디오 인터뷰입니다. 목요일 아침 TBN 교통방송 라디오(혹은 DMB)를 청취하시면 전국 어디서든 제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쿠쿠쿠 이건 좀자랑. 그러나 시간이 6시40분이라는건 안자랑. ^^;; 드라이빙 라이프라는 코너. 제가 나오는 부분은 한 7~8분정도입니다. 아래는 원고 내용. ----탑라이더의 김한용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 네. 안녕하세요?! 김한용 기잡니다. 박 지난 주에는 급발진 관련해서 주의해야 한다는 방송을 해주셨는데요. 방송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대구에서 급발진 사고가 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더라구요. 저도 봤는데 무척 무섭던데요. 김 네, 포탈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로 올라오기도 했고, 굉장히 이슈가 됐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단박 시승기] 기아 K9…미끄러지는 듯한 속도감, 믿어지지 않을 정도 정말이지 믿어지지 않는 속도다. 시속 100km로 달리는 느낌인데 계기반에는 이미 180km로 달리고 있다고 나타난다. 시승한 기자들이 하나같이 "속도계가 고장난 것 같다"고 말했다. GPS를 이용한 속도계까지 동원해야 계기반이 정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운전자의 속도감을 믿을 수 없게 만드는 차다. ▲ 오토타임즈 박진우 기자가 차를 운전하고 있다. 이는 극도의 정숙성 즉, 노면 소음, 풍절음, 엔진음 등을 모두 극도로 억제한 결과다. 또한 노면이나 엔진에서 오는 미세한 진동을 대부분 잡아냈고, 주행 안정감이 높아진 것이 '정중동' 주행 감각의 핵심이다. 고속에서의 안정감, 안심할 수 있는 느낌은 세계 어떤 차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듯 하다. 3.8리터로 시속 250km까지 달리는데 부족함이 없는..
[동영상] 대구 YF 쏘나타 급발진, 15초간 공포속 사투 2009년 미국에서 있었던 도요타 ES350의 급발진으로 인한 일가족 사망사고, 기억하십니까? 수많은 급발진 사례가 보고 됐지만 유독 그 사고만 큰 이슈가 된 것은 바로 사고 당시 피해자가 911에 통화를 하면서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시청자들이 TV 뉴스를 통해 사고 장면을 생생하게 느끼고, 패닉에 빠진 상황을 상상하고, 결국 가족이 모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접함으로써 도요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블랙박스를 통해 차량이 가속되는 과정이 그대로 녹화돼 인터넷에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바로 우리의 이웃이거나, 우리의 부모일수도 있는 분들이 운전 중 갑자기 급발진으로 당황하고, 공포속에서 15초 이상 차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