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934)
사람 두동강으로 잘라버리는 가드레일 영국선 최근 새로운 스타일의 가드레일/중앙분리대를 설치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들로 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습니다. 스웨덴, 네델란드, 뉴질랜드가 이미 이런 형태의 쇠줄로 된 중앙분리대나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있는데, 이런 장치는 설치하기 쉽고, 차지하는 면적이 적기 때문에 좁은 도로에서도 효과적이라는 점 때문에 고안 된 것입니다. 처음 이 장비가 설치된 후 시민 반응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겉 보기에 미려하고 시공이 편리하기 때문에 그 사용범위도 크게 늘었습니다. 영국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중앙분리대를 전국적으로 설치할 것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이 '쇠줄 중앙분리대'의 끔찍한 사고 기록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뉴질랜드에선 22살 오토바이 운전자가 빠른속도로 달리다 저 쇠줄 가드레일에 몸이 부딪혔습..
아우디 R8 박살, 폐차해야겠네 우리나라 사진은 아니고 독일의 사진. 사진으로 보건대, 조수석은 어째됐건 완전 박살난 것 같고, 운전석도 상태가 좋지 않다. 에어백도 제대로 다 터졌고 차의 강한 강성 덕에 승객이 차 안 특정 부위를 가격한 흔적도 없건만, 너무 강한 충격으로 운전자가 살아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계란을 세게 흔들면 노른자가 터져버리 듯, 부딧힌 곳이 없어도 강한 충격에 사람이 죽어버릴 수 있는 것이다. 유독 아우디 R8의 사고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 아마 차가 인기가 많은 것도 원인이겠지만, 다른 원인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차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베이스로 한 차다. 무척 강력한 엔진에 컨트롤이 쉽지 않을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슈퍼카에 분류되는 차지만, 아우디의 친숙한 인테리어와 저렴한 가격이 이 차를 마구..
일본은 페라리 F40의 천국 지난달 동경 모터쇼 출장차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은 참 다양한 자동차들이 있긴 하지만, 국민 소득에 비해 비싼차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대부분이 실용적인 '박스카(Box-Car)'고, 나머지의 대부분은 중소형 세단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박스카의 물결 사이로 페라리의 40주년 기념 모델인 F40이 유유히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다음날 또 F40을 만나게 됐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다른 나라에선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차를 이틀동안 두번이나 만나다기 참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그것도 검소한 일본인들의 취향에 걸맞지 않는 페라리를 말이죠. 사실 1987년 처음 만들어진 이 차는 당시 400대 한정생산을 계획했지만, 소비자들이 현금을 싸들고 줄을 서는 통에 ..
대선스타 허경영 후보의 '소 얹고 달리는 에쿠스'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는 '17대 대선스타' 기호 8번 허경영 대선 후보의 에쿠스 리무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허경영 총재는 "본인의 아이큐가 430"이라거나, "눈빛으로 1초만에 사람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주위를 당혹케 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 허무맹랑한 주장에 관심을 보인 네티즌들을 주축으로 인터넷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실제로 그가 병을 고치는 동영상의 조회수가 10만건 이상으로 어지간한 TV 스타의 조회수를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가 타고 다니는 차 또한 보통 차가 아니다. 2007년형의 경우 에쿠스 리무진 JL380이 7천919만원, VL450이 9천780만원.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 차는 구형 모델로 2002년 이전에 나온 ..
aboutcar 블로그의 가격은? 네임즈(names.co.kr) 에서 도메인의 가격을 평가해주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http://names.co.kr/service/dna.html (파이어폭스는 지원하지 않음) 위 주소에 접속해 자신의 도메인 명을 입력하면 도메인 가격이 평가 돼 나오는데, 여기서 입력해본 aboutcar.co.kr 의 가격은 불과 4만3천원. 등록비만 간신히 건질 수 있을 정도다.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꽤 상처다. T-T 그러면 네이버는 얼마냐! 씩~씩~! 14만 1천원? 어라라... aboutcar.co.kr을 세개만 팔면 네이버 살 수 있겠네? 그러면 구글의 가격은? 20억560만원이다. 한때 우리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korea.com 의 도메인 가격은 178억5615만원. 구글 도메인을 10개..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경향닷컴 이다일기자 쳇, 이 녀석 부럽잖아! 오른편은 조상히씨, 왼편은 누구시더라...
느리다구? 물위에 떠서 달리면 되잖아 앞서 린스피드라는 업체가 도로를 달릴 뿐 아니라, 물속까지 달리는 자동차를 제네바 모터쇼에 내놓기로 했고, 그 랜더링 그림이 나왔다고 글을 적은 적 있다. 이 사진은 물위를 떠서 달리도록 만들어진 자동차. 땅위에서는 시속 200km로 달리고, 물에선 리어윙이 아래로 내려와 물위를 달릴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기존 모터보트들이 내는 속도를 넘는 시속 80km의 속도로 물위에서도 달릴 수 있다. 수륙 양용차 중에선 가장 빠른 차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한편 버진항공사의 괴짜 사장인, 리차드 브랜슨이 이 차를 시운전 했던 모습이 인터넷에 떠돌기도 했다. 리차드 브랜슨은 추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잠수복위에 턱시도를 입고 나타나 주위를 아연케 하기도. 한국에선 어떤 용도로 사용? 이 차는 얼핏 보기에 장난 같다는..
비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펩시콜라 광고 중국의 팹시콜라 광고에 나온 가수 비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나란히 한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왠지 가슴 뿌듯하달까. 관중 및 까메오로 출연한 유명인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 그 유명인들이 스쳐지나가는 행인1의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서 비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 됐는지 알 수 있겠다. 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