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궁금녀Q&A] 현대차가 우라나라에서도 연비 과장 배상해주나? 궁금녀> 현대차가 연비를 과장한 문제로 보상을 해준다는 소식도 있더라구요. 답변남> 현대차와 기아차가 연비를 과장했다면서 소송을 냈던 미국 원고측 변호인들이 현대차가 합의 조건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는 서류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출했다고 미국 블룸버그가 26일 보도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차 쪽 얘기는 '큰 틀에서 합의 협상을 한다는 얘기고 합의했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합의까지한건 사실무근이라고 했습니다만, 현대차는 이미 미국에서 보상계획을 내놓기도 했고, 합의금으로 4000억원 넘는 돈을 준비했다고 하니까 합의에는 곧 이르게 될겁니다. 궁금녀> 현대차 외에도 연비 과장 문제가 나온 브랜드가 있다면서요. 답변남> 네 미국 LA타임즈는 미국소비자단체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현대차의 실제연비는.. [궁금녀 Q&A] 수입차 푸어가 뭐예요? 그런거 없다던데... 국내 1위 수입차 업체 BMW의 기자간담회에서 김효준 대표님께서는 '집 값이 폭락해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하우스푸어는 있지만, 수입차는 가격 변동이 예상되고 구매자가 명확히 예측할 수 있어 수입차 푸어 같은건 있을 수 없다'는 내용으로 말씀 하셨는데요. 그 말씀이 맞긴 합니다. 수입차 '푸어'까지는 아니죠. 하지만, 가계에 타격 받는 사람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겠더라구요. 아래는 이에 대한 질의 응답. --- 궁금녀> 수입차가 요즘 사회적 문제라면서요. 수입차 푸어라는 말도 나오던데요. 답변남> 요즘 한달에 20만원만 내면 BMW를 살 수 있다. 뭐 그런식으로 광고하는데요. 이게 바로 원금의 절반이나 심지어 70% 정도를 3년 뒤에 한꺼번에 갚도록 하는 유예리스라는겁니다. 최근 이 유예리스를 통해서 2.. 조사 결과 뒤집어 버리는 '마케팅인사이트'-한국차 과대평가, 일본차 과소평가 했다고? 마케팅인사이트는 오늘 ‘국산차 품질은 과대평가, 일본차는 과소평가’라는 이름의 리포트를 발표했는데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런 식으로 리포트를 내놓으니 안타깝습니다. 조사기관이라면 조사결과를 객관적으로 발표해야 하는데, 이 업체는 자꾸만 조사결과를 주관적으로 해석해 내용을 정 반대로 뒤집어버리곤 합니다. 이 업체가 조사한 결과만 놓고 보면요. 일본차의 경우 내구품질 문제점이 100대당 214건으로 가장 우수한 편이었고, 유럽차는 385건, 국산차는 435건으로 국산차가 가장 나빴다는 내용입니다. 유럽차라면 품질이 극과 극인 독일계와 프랑스계가 나뉠 텐데 하나로 묶은 것도 웃기지만, 여튼 좀 더 살펴보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제목에서 ‘한국차 과대평가, 일본차 과소평가’라는 문구가 왜 나왔을까. 마케팅인사.. 신형 레인지로버의 출시 - 터프가이와 젠틀맨 모두 만족할 차 오늘은 신형 레인지로버의 출시행사날입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겠지만 이 차는 랜드로버 브랜드에서 가장 비싼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인지로버라는 차가 한가지는 아니지요. 소형SUV인 레인지로버 이보크라는 차도 있어서 레인지로버가 차 이름인지 브랜드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제가 물론 이보크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예쁘다고 할 수 있는 차지, 저걸 오프로더라고 부르기는 조금 뭐하죠. 진짜 ‘레인지로버’는 이보크같이 예쁜차가 아니고 이런 천상 남자차입니다. 남자라면 어떤 남자든, 터프가이는 물론 젠틀맨이라도 (가난한 남자는 빼고) 모두 만족 시킬 차. 바로 이런 느낌이지요. 세련된 외관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오프로드를 마구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차. 적어도 50cm의 물은 아무 느낌없이 그대로 헤엄쳐 지.. [단박시승기]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타다 (1) 오늘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G350을 시승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시승기는 아니고, 오늘 하루 타본 소감을 아주 간략하게 적는거니 미흡하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긴 글을 읽기 싫다는 분들이라면 이런 글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당시 상황을 그대로 올려봅니다. 마치 역사책에나 존재할 것 같은 외관의 신차라니 저도 이런 차를 탈때면 가슴이 콩닥콩닥 뜁니다. 사실 이 차를 처음 시승한 것은 아니고 지난번 삼양양떼목장에서도 시승을 한 적이 있습니다.당시 G클래스는 오프로드에서 어마어마한 성능을 보여줬거든요. 덕분에 이 차가 얼마나 대단한 차인지가 머리속에 완전히 각인돼 버렸고, 이 '최고의 오프로더'라는 이미지는 결코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차를 서울~자유로~임진각 인근에서 타보니 전.. 자동차 마니아의 필독서 카북(THE CAR BOOK) 자동차 마니아들의 필독서 카북(THE CAR BOOK)이 한국어판으로 발매됐습니다. 5만원이라는 가격은 다소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인쇄 품질이나 내용을 놓고 보면 결코 아깝지 않은 가격입니다. 저는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했는데 5000원 할인해주고 있어서. 그나마 좀 부담이 적어지네요. 이 책은 생각보다 무척 크고 무거운 책이어서 들고 다니기 보다는 집이나 회사에 놓고 보는 용도의 책입니다. 물론 집과 회사에 각각 하나씩 갖고 있으면 더 좋겠지요.아, 혹시 칭찬이 좀 과하다는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네요.그렇지만 그동안 국내에서 출판된 자동차 관련 서적들이 대부분 개인의 성향이나 느낌, 소감을 위주로 쓰여졌을 뿐 실제 역사를 배우고 정보를 얻는 쪽에 대한 출판물은 극히 드물었던게 현실입니다. 저희 필자이시기도.. 남는 USB메모리, RAID로 묶어 '하나의 디스크로' 써보자 집에 남는 USB 한두개쯤은 갖고 계실겁니다. 그 USB는 애매하게 2기가~8기가 정도라서 어디다 막상 쓸데도 없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애매해서 골치거리입니다. 반면 이놈들은 기본적으로 SSD와 같은 방식의 메모리니 내 PC에 달린 HDD보다 빠르기 때문에 잘 쓰면 쓸모도 많을 것 같은데, 그냥 버리기는 좀 아깝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맥을 씁니다. 리눅스 계열은 쉽겠지만 윈도우를 쓰시는 분들은 아마 제가 한 것 처럼 쉽게는 안될것 같습니다. 윈도우에서 Raid는 고정디스크(Fixed disk)에만 활성화 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메모리스틱들을 찾아서 USB허브에 연결합니다. 저는 맥북에어에 연결해야 하니 이렇게 했는데, 혹시 USB 포트에 여유가 있다면 포트에 직접 꽂으셔도 되겠지요..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기…"아쉬움도 많지만 탈만해" 코란도 투리스모를 시승하고나니 만감이 교차한다. 쌍용차와 임직원들이 겪는 아픔과 산업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동시에 이 차를 구입할 소비자 입장도 함께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2500만원~35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요즘 어려운 쌍용차 입장을 감안해 품질을 양해해 줄 수 있을까. 함께 차를 탄 3명의 기자들도 마찬가지로 복잡한 심정이라 했다. 토론 끝에 우리가 내린 결론은, "아쉬움도 많지만 그런대로 탈만 하다" 정도로 마무리 됐다. ▲ 코란도 투리스모가 줄지어 서 있다. ◆ 기아 카니발, 현대 스타렉스와 경쟁할까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 미니밴이어서 기아 그랜드 카니발,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디젤 왜건의 경쟁모델이라 할 수 있다. 경쟁차량들은 학원차 같은 미니 버스 역할도 겸하..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