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차 주행중 사고 BMW 320i vs 528i 강남에는 길가다 차이는게 BMW입니다. 왜 이리 많은지, 정작 본고장 독일이나 유럽 다른 나라에 비해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그렇게 BMW가 많다 보니 사고가 나도 BMW랑 받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번 사고는 좀 희한한 상황이었습니다. 골목 가운데 차가 서있길래 서있는 차의 우측으로 진행하려는데, 글쎄 이 차가 나를 보지 못하고 우회전을 감행하더군요. 차를 정지시키고 크락션을 울렸지만, 이 차 운전자는 한 5초 이상 슬금슬금 나오더니 기어이 내 차를 받았습니다. 받고도 받은 사실을 모르는 채 한참을 전진해 피해를 키웠죠. 당시 내 차는 출고한지 2주, 거리는 4000km 정도 달린 상태. 속이 뒤집어져서 막 따지려고 하는데,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는데, 글쎄 눈이 확 뜨이는 아름다운 여성이지 뭡니까... 포르쉐의 선물 포르쉐의 선물 연필입니다. 품질이 뛰어나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왠지 남들에게 뽐내고 싶어지는 연필. 연필을 쓰는 사람까지 왠지 세련돼 보이는 느낌이 드는 소품입니다. 그러나 그래봐야 역시 연필은 연필입니다. 제조 원가가 한 5천원이나 할까요? 연필을 예로 들었지만, 가만보면 포르쉐는 여러가지로 소박한 면이 있습니다. 사장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임원들이 뭔가 선량하고 친구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들입니다. 국내 뿐 아니라 외국의 사장들도 마찬가지. 포르쉐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살이 시뻘개 지도록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면서도 기자들 뒷치닥거리까지 일일히 해주는 것을 보면, 저 사람 완전히 차에 미쳤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들은 1억원이 훌쩍 넘는 럭셔리한 스포츠카를 만들지만, 그래도 스스로 작은 회사라는 점도.. BMW 320i는 시동이 꺼진다? 아시다시피 저는 개인 차량으로 BMW 320i 를 몰고 있습니다. 한때 BMW X5 3.0디젤도 구입했었는데, 그러고보면 자칫 BMW 매니아로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사실은 구입당시는 BMW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 돈을 가지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에 이 차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일단 차를 인수한 후 손수 세차도 하고, 여기저기 몰고 다니다 보니 정도 많이 들고 의외로 뛰어난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히 BMW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죠. 그러나 오래지 않아 이 차들에 치명적인 문제점들이 숨어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솔직히 차값이 떨어질까 걱정되는 마음도 있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오늘은 BMW 320i 얘기를 적어보겠습니다. 320i는 157마력의 무난한.. 지하철에 설치될 변기 어바웃카에 걸맞지 않은 변기 얘기 한번더.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달 승무원이 운행 중인 전동차에서 용변을 보려다 선로에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 이달 중으로 모든 전동차 운전실에 특수 간이변기(사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트로는 현재 운영중인 199대 전동차의 앞 뒤 운전실 398곳에 특수 간이변기를 모두 비치할 예정이다. 지하철 운전기사가 달리는 기관차 안에서 저기 앉아 볼일을 보는걸 상상하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측은하기도 합니다. 사람을 넉넉하게 뽑아서 지하철 역마다 교체 인원이 있어주면 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죠. 에효.. 좌변기의 찜찜함, '클린턴'이 해결 좌변기 찜찜함을 어떻게 '클린턴'이 해결한다는 것일까. 좌변기의 찜찜함을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위생 좌변기 시트가 등장했다. 위생 비닐 커버시트인 ‘클린턴’(Cleanturn)은 호텔, 공항, 병원, 공공시설 등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화장실의 불쾌감을 해결해 준다. 벤 처기업 오름인더스트리(대표 임홍순)가 양변기 시트를 지난 5년간 연구해 세계 화장실 문화에 맞게 개발해 선보인 제품이다. 클린턴은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좌변기 시트로 모터를 사용하는 기존제품과 달리 감전 위험이 없고 물청소 등 관리가 쉽다는게 장점이다. 최대 400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비닐 시트가 내장돼 있다. 또한 꼬이거나 터지지 않는 강한 내구성을 지닌 청결 항균비닐을 장착해 양변기 시트 위에 살고 있는 각종 접촉성 세균과 .. 네이버도 어쩔수 없다 르노삼성차 엔진에서 화재가 난다는 글을 송고하자 네이버는 해당 글을 메인에 올렸습니다. 페이지뷰도 엄청나고 댓글도 상당했는데, 오전이 되자 결국 해당 글은 메인에서 빠지고, 생활/경제에서도 빠지고, 결국 자동차 섹션에만 남게 됐습니다. 네이버도 외압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모양이죠. 르노삼성이 언론이나 포탈 사이트에 쏟는 노력의 반만큼이라도 소비자를 대응하는 노력을 보이면 좋겠습니다. [취재수첩] 3재에 시달리는 르노삼성 SM5 최근 르노삼성이 소비자들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고 있습니다. 인터넷 동호회나 각종 언론들도 앞다퉈 르노삼성의 SM5문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지난 6일엔 건교부에서 무려 6만8천대에 달하는 SM5를 강제리콜 시키기도 했습니다. 르노삼성 SM5의 엔진에 무슨 문제가 있길래 이처럼 잡음이 끊이지 않는지 살펴봤습니다. 1. 엔진 진동문제 르노삼성은 작년 발표된 르노삼성의 신차 'SM5 뉴임프레션' 차량은 출시 직후부터 진동문제로 소비자들로 부터 많은 불만을 접수 받았습니다. "기어 노브를 D 모드로 두었을 때 차량의 진동이 승합차 수준으로 심하다"는 것이 많은 소비자들의 지적입니다. 르노삼성 인터넷 게시판이나 까페에도 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이 끊이지 않습니다. 소비자 뿐 아니라 영업사원까지도 심한 진동.. 르노삼성 SM5 화재 잇따라 최근 기자의 보도에 이어 많은 독자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차량이 단순히 시동이 꺼지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고속도로를 주행중 갑자기 소음과 함께 엔진에 불길이 치솟는 사고가 잇따른다는 것.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불에 타 죽을 뻔 했는데, 다 내 책임이라니요!" 르노삼성의 뉴 SM5 차량이 주행 중 갑자기 시동이 꺼지면서 엔진에 불이 붙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도 르노삼성측이 이를 모두 소비자의 과실로만 몰아부치며 보상을 거부, 비난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6일 새벽 1시쯤 회사원 박모씨는 구입한 지 6개월된 뉴 SM5 LPG 승용차를 타고 중부고속도로서 서울 방향으로 주행하던 황당한 일을 당했다. 주행중 갑자기 시동이 꺼지면서 엔진룸 아래쪽에서 "뻥"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