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그워너와 BTR의 관계(쌍용 비트라 변속기) 쌍용차 변속기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것 같은데요. 그에 대해 조금 검색해보니 이런 글이 있네요. 무려 1928년에 만들어진 회사로 Coote and Jorgensen 이라는 회사였다는군요. 이 회사는 산업기계를 만들던 회사였는데 1차대전 후 자동차 부품회사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이후1940년대에 지금 위치인 오스트레일리아 페어필드에 공장을 세우게 됐고, 1952년부터 생산을 했다는군요. 5년 후 미국의 보그워너가 이 회사를 인수해 보그워너 오스트레일리아가 됐다고 합니다. 자동차와 산업 제품을 만들었구요. 첫번째 리어 액슬 제품을 만든 것은 포드 오스트레일리아를 위한 것으로 제퍼, 컨술, 커스텀린 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The history of the present company goes back to .. 쏘렌토 엔진룸 물샌다 논란…시험해 보이다 엔진룸 물들어간다는 말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사실 자동차의 엔진룸은 물이 들어가도 버틸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요. 공기가 들어간다는건 물도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구하고 물만 막고 공기만 들락거리도록 만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요. 고급차들일수록 그렇게 설계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자동차들이 그리 고급차는 아니고, 뭐 이정도의 수밀성을 확보하는데 그치는거지요. 이렇게 뿌리면 이렇게 물이 들어간다. 그러면 이 차가 후진거냐. 다른 차를 놓고 비교를 해보는거죠. 폭스바겐 파사트. 당연히 흥건합니다. 물론 이 차는 미국용 버전이고 생산도 그쪽이지요. BMW는 조금 낫지만 그래도 역시 물이 들어갑니다. 티구안은 지금 사진은 없지만 양으로 따지면 .. "현대차 대체 왜 미워합니까?" 설문조사 해보니...'제품'이 아니라 '공정성'이 문제 품질 불만, 안전 문제, 높은 가격, 독과점, 내수 차별... 오늘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현대기아차에 대한 성토가 쏟아진다. 국내 소비자들이 이같이 불만을 품는 이유는 무얼까. 원인을 파악해야 해결 방안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를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기간은 9월12일부터 9월30일까지 19일간이며, 총 응답자는 1795명이었다. "국내 시장 차별, 못 참겠다"전체 응답자 중 '그리 미워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도 있긴 했다. 하지만 그 수는 6%에 불과했다. 나머지 94%는 내수 차별·품질·안전·가격 등 다양한 이유로 현대기아차를 미워한다고 밝혔다. ▲ 에어백 내수 차별 관련 현대기아차의 입장절반에 달하는 45%는 의외로 '국내 시장을 차별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품질문제는 19%로.. '1일분 야채'라는 이름의 짝퉁음료 오늘은 이마트에서 '1일분 야채'라는 이름의 새로운 음료수를 발견. 음, 이게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나왔구만 지난번 일본에서 마셨을때 독특하기도 한데다맛있기도 했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던 기억이남아 있어서 선뜻 구매. 그런데 맛을 보니 전혀 다르다. 이건 뭐 시중에 흔하디 흔한 그저 그런 당근 주스맛. 그냥 델몬트 싸구려 주스다. 아 그러고보니 일본에서 마셨던건 델몬트가 아니었는데... ...하고 찾아보니 좀 다르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1일분의 야채' 비슷하지만 뭔가 다르다. 분명 보고 베낀것 같기는 한데 법적 문제는 간신히 피해가도록 디자인한게 눈에 보인다. 결국 우리나라, 아직도 이렇게 베껴야 하는건가. 창조 같은건 아랑곳 안하고? 중국하고 다를게 대체 뭔가. 아 창피하다. [영상] 기아차 신형 카니발에 대한 뒷얘기 기아차 카니발의 출시행사를 한지 벌써 두달이 넘었네요.엇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빠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타보셨을거고, 뭐 여러가지 잡음들도 있었습니다만, 결국 실적은 국내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자동차가 되었네요. 승합차에서 최다가 아니라 쏘나타나 아반떼 같은 볼륨모델을 포함해도 더 많이 팔렸다는 점이 놀라운거죠. 지난달에는 수출물량을 늘린다며 국내 판매 숫자를 제한하는 통에 국내 판매량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만,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이날은 김창식 부사장이 차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렇게 모델도 아니고 아나운서도 아닌 분께서 등장해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미모가 대단하시고, 키는 무슨 모델을 넘어 농구선수 같은 정도. 보통 여자분이 어깨까지 밖에 안옵니다. 너.. 볼보트럭의 고향 스웨덴을 가다(1) - 예테보리에 도착 트럭에 대한 관심이 없는 남자는 없겠죠. 저도 역시 그랬습니다. 유로 트럭이라는 게임을 보면서 실제로 한번 트럭을 몰고 싶다는 생각도 했구요. 다른 게임들은 일상을 탈출하는 편인데, 유로 트럭은 묘하게도 트럭운전사들의 고단한 일상을 그대로 경험하는 게임이죠. 거대 트럭을 몬다는 것은 나름대로 남자들의 로망인만큼 이런 식의 게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은 트럭을 몰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꿈을 조금은 이루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이곳은 볼보 트럭의 중심인 스웨덴 예테보리(Göteborg)니까요. 유로 트럭을 보면서 품어왔던 트럭 운전의 꿈을 실사판으로 조금이나마 이뤘다고나 할까요. 볼보트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초청해주셔서 이렇게 오게 됐네요. 생전 처음 스웨덴에 .. 메르세데스-벤츠 GLA의 출시…이게 왜 'SUV'야? "넌 차 잘 아니까 설명 좀 해봐라, 이게 왜 SUV냐?" 동료 기자가 다가와서 이렇게 묻는데 대답을 못했습니다. 사실 저도 잘 모르겠거든요. 오늘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GLA를 출시한 날입니다. 가만 보면 SUV 같기도 하고, 해치백 같기도 한 디자인입니다. 이 차를 뭘로 봐야 하는가는 고민입니다. SUV라면, 군용지프인 윌리에서 시작돼 현대적으론 그랜드체로키, 체로키로 시작되는 4륜구동 모델로 험로를 달릴 수 있는 동시에 넓은 실내공간과 승용차 못지 않은 승차감을 가진 차를 말합니다.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에는 70년대부터 G바겐이라는 군용으로 제작된 SUV가 있었고, 영국에는 랜드로버 디펜더를 비롯한 여러 차들이 있었습니다만 그건 군용으로 개발된 차, 오프로드를 위한 특수한 자동차지 현대적인 의.. 볼보 뉴 FH, FM 트럭 시승기…괴물에 올라탄 바로 그 느낌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안전성도, 포르쉐의 강력함도 이 차에는 비교할 수 없다.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자랑하는 고급 세단도 침대에 냉장고까지 갖춘 이와 비교가 될까. 자타 공인 최고급 초대형 트럭이라 부르는 볼보 FH와 FMX를 시승할 기회가 생겼다. 처음엔 어떤 자동차인가 궁금한 마음에 시승에 나섰지만, 직접 운전해보니 자동차라고 하기엔 부족하고‘괴물'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물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못지 않게 편안했고 운전이 쉬웠다.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장시간 도로 위에 있는 경우가 흔한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느낌이 무척 중요할 듯 했다. 긴 말은 접어두고 일단 영상으로 살펴보자. 이전 1 2 3 4 5 6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