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흥미꺼리 (536) 썸네일형 리스트형 벤츠 신형 CLS…날렵에 과격을 더하다 요즘은 개나소나 각종 자동차 메이커들이 4도어쿠페를 너무나 만들고 싶어하는 듯한 분위기죠. 기아 K5와 현대 쏘나타를 비롯, 폭스바겐 CC, BMW 그란쿠페콘셉트 등이 이런것이구요. 사실 이런 디자인트랜드를 최근의 '핫'한 자동차 경향이라고 부르는데 손색이 없을겁니다. 그런데 이 시작은 모두 2004년에 나온 메르세데스-벤츠 CLS로 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때 나온 CLS는 지금봐도 굉장히 신선한 디자인이고 섹시한 라인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음달 30일 개최되는 파리모터쇼에서 신 모델을 공개하게 됩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때 공개할 2012년형 벤츠 CLS의 디자인을 사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으로 보니 역시 대단히 아름다운 모습에 반할만 합니다. 날렵하고 여성적인 디자인에 .. 환경론자들 자동차를 말할 자격이 있을까 지금 기름값은 1900원이 넘는 곳이 많다. 기름값은 점차 오를것이고, 앞으로 20년~40년 후면 기름은 고갈된다. 기름이 고갈되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다. 마지막 남은 기름을 차지하기 위해 세계는 전쟁을 벌일 것이다.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바로 화석연료를 태워서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는 모두 녹아버리고 해수면보다 낮은 지대에 간신히 땅을 확보해 살아가던 네덜란드나 일본 같은 섬나라는 물에 잠겨버린다. 뿐만 아니라 기상 이변으로 인해 생물들이 죽어나가고 인간의 존재 또한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라. 이미 기상이변은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글쎄 올시다.... 위의 얘기는 환경론자들의 시나리오다. 하지만 이는 완전한 아이러니, 모순이다. 환경론자들은 한편으로 기름이 .. 독자제보 "새 그랜저가 변속기 이상으로 섰다…현대는 고쳐서 타라고 한다" 독자분의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현대 그랜저를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데, 변속기 이상으로 차가 멈췄다는 겁니다. 현대차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변속기를 교체하라고 한다는 겁니다. 무서워서 그런 차 못타겠으니 중고차 가격으로라도 가져가라 하는데, 그건 안된다고 계속 거부한다고 하는군요. 아래는 그랜저 오너분의 자제분이 보내오신 제보 내용입니다. Q: 김한용기자님 우선 저희의 사례는 어떻게 풀면 타당한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현대차 핵심 부품 결함, 부품수리만 고집, 차체교환 거부 30년 운전경력 어머니의 2009년6월 등록된 뽀송한 그랜저가 7월14일 목요일 야간 10시5분 서울 도심에 주행도중 섰습니다. 5차선도로 3차선로에서요. 뒤따르던 차량들이 정속하다가 들이받을뻔 한 것을 욕을욕을 하면서 피해갔습.. 요즘 인천 송도 가보셨나요? 외국에 온 줄 알았네 최근 취재차 인천 송도에 다녀왔는데요. 도시 전체가 너무 예쁘네요. 도로율도 굉장히 높아서 당분간은 막히지 않을 것 같고 구조도 계획적으로 만들어져서 일단 이곳에 들어오면 굳이 도시를 벗어나지 않고도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분당이니 일산이니 하는 수도권 도시들이 단순히 수익률 높은 건축물인 아파트를 위주로 지어서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던 경험에 비춰볼 때 지금은 그보다 훨씬 계획성있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마치 조감도를 보는듯 하죠? 녹지 비율도 높아서, 공원도 잘 꾸며진데다 강에는 유람선도 다니고 있구요. 저 멀리에 요즘 짓고 있는 바이블 엑스포 공사현장이 보이는군요. 저 행사도 잘 되어야 할텐데요. 건축비가 훨씬 더 들텐데도 이렇게 각 건축물마다 .. BMW 5시리즈 디젤 출시임박…벤츠 E클래스 다시 잡나? BMW의 베스트셀러 신형 5시리즈의 디젤 모델을 서둘러 출시하기로 했다. 이로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중형차 1위 자리를 빼앗긴 불명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BMW코리아는 30일 BMW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5시리즈의 디젤모델이 다음달중 판매될 것이라는 입장을 공식 확인했다. BMW 520d는 올 9월달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1개월가량 출시를 앞당겨진 셈이다. 이는 지난 6월달 BMW 5시리즈의 판매량(933대)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946대)에 뒤졌던 것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이미 작년에 출시돼 신차효과가 잦아들었다. 하지만 지난달 2.0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E200 CGI 를 내놓으면서 다시 판매량이 급증해(188대) BMW 5시리즈를.. 신형 아반떼, 포르테에 쓰인 토션빔은 쓰레기? 그것은 오해 제가 신형 아반떼 시승기를 적으면서 안전을 위해 토션빔(CTBA)을 이용했다고 적었는데요. 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 같아 이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반대의견은 대체로 아반떼와 포르테가 토션빔(CTBA)을 이용했기 때문에 승차감이 떨어지고 운동성능도 부족하다는 글이 대다수인데요. 이런 글을 적어주시는 분들은 토션빔 방식이 기존 멀티링크 방식에 비해 원가절감이 될 뿐, 다른 이점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것과 같이 원가 절감 효과도 꽤 크다고 합니다. 토션빔을 구성하면 멀티링크에 비해 부품수도 줄고, 구조도 단순해져 원가가 줄어듭니다. 그러나 사실은 토션빔은 이점이 많은 구조고, 사용되는 범위도 적지 않다는 점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 결코 .. 현대차 신형 아반떼를 경쟁차종과 비교않는 이유…크기 작고 엔진도 부족해서 현대차가 준중형차인 아반떼를 내놓으면서 경쟁모델이 아닌 중형차 및 수입차와 비교하는 자료를 배포해 물의를 빚고 있다. 새로 나왔지만 크기가 작다는 약점을 갖고 있어 직접 비교가 어려운 중형차와 수입차를 가져다 경쟁 시킨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또, 현대 신형 아반떼의 출력이 우월하다는 자료 내용과 달리, 경쟁모델이 1.8이나 2.0리터 디젤 등 다양한 엔진을 갖춘 반면 현대차는 1.6리터 엔진만 내놓고 있어 출력도 단순히 우수하다고 보기 어렵다. 현대차는 27일 현대 신형 아반떼의 가격이 적힌 인쇄물 ‘MD런칭 별지 가격표’를 배포했다. 자료를 통해 아반떼가 자동주차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를 갖췄다고 자랑했다. 또 140마력의 출력과 16.5km/l라는 높은 연비 또한 부각됐다. 하지만 이 자료에.. 현대 신형 아반떼…고출력 고연비에 자동주차 기능까지 달렸네 현대차가 신형 아반떼의 기자 시승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팸플릿도 공개했어요. 현대차가 내놓은 팜플릿에 등장하는 다양한 기능, 그리고 사양표와 가격표를 한번 살펴볼까요. 심지어 다른 회사 차종과 비교한 자료도 있는데요. 비교 자료는 좀 이상한 면이 있습니다. 표지는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일단 GDI를 통해 140마력을 뽑아낸다는 점 아주 고무적이고, 연비도 기존에는 상상도 못할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140마력에 16.5km/l라니. 뭐 이런 사기 엔진이 다 있나요. 디자인은 이미 많이 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범퍼 옆부분을 보시면 자동주차 시스템이 드디어 장착됐군요. 스포티지, K5에도 장착된다고 했다가 끝내 빠졌던 기능이 이번에야 장착되다니, 그렇다고 그동안 기술이 없어서 안하다가 이번에 장..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