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베이징모터쇼, 레이싱 모델들이 너무 예뻐졌다! 저는 지금 중국 베이징에 와 있습니다. 베이징 모터쇼를 취재하기 위해서죠.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취재하면서 여러가지 놀라운 점들을 발견했지만 그 중에 가장 원초적(?)으로 놀란 점은 레이싱 모델들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지난번, 그러니까 2010년 베이징 모터쇼에서는 정말 황당하리만큼 대단한 인물들이 무대에 올라와서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랐는데요. 이번에는 예쁜 모델들이 상당수 등장해서 '북경에 미인없다'는 말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조선족 가이드에 따르면 북경은 예로부터 지역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몽골과 인접 국가들 군인들의 침략으로 인해 피가 너무 섞여서 외모가 예쁘지 않은 여성들만 남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어디나 가이드는 현지인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 말이 진실.. 디자이너 호이동크…BMW 신형 3시리즈의 아버지 요즘 BMW디자인을 보면 당황스럽다거나 반대로 황당할 때도 있지요? 신형 3시리즈도 너무 과격해서 황당하다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앞트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분도 계시지요. 또, 어떤 차가 그러냐 하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는 깨끗한 차만 있는게 아니고, 이런 더러운 차도 있더군요. 새로나온 미니쿠페를 벌써 레이스 카로 등장 시켰더군요. 아우 저 귀여운 미니에 벌써 무슨 짓을 한거람. "처음 나온 저를 더럽혀 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죠? 흠... 은근히 섹시한데요? 붉게 불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 차는 바로 BMW 신형 1시리즈입니다. 헤드램프가 좀 울상인것 같아서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과감한 디자인으로 소형차의 이미지는 벗은 듯해요. 신형 5시리즈의 인기는 더 말해 뭐하겠어요. i3과.. 유럽에서 렌터카(렌트카). 예약 안하면 바가지 유럽에서 차를 렌트 할 예정이라면 홈페이지 예약은 필수 입니다. 이곳 독일 사람들은 뭔가 철저하고 윤리적인 것을 중시할 것 같고, 바가지 씌우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자동차 예약에 있어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며 렌터카를 알아봤는데요. 하노버 공항 SIXT에서 알아본 폭스바겐 폴로의 가격은 1박에 무려 206유로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메인스테이션(Frankfurt HBF)에서 알아본 가격은 1박에 109유로. 1박에 15만원이 넘으니 기절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 보면 이런 가격이 나옵니다. SIXT는 71유로에 300킬로미터까지고, 유로카는 68유로에 무제한 마일리지입니다. 이 정도면 비싸긴해도 할만하네요. 권용주님이 그러시는데 접속지역이 한국이면 독일어와 영어 버전.. '파가니 존다' 단종, 이제는 '파가니 와이라'의 시대 어제의 헤프닝으로 인해 '파가니 존다'라는 이름이 갑자기 많이 등장했는데요. 아마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은 모두 파가니 존다가 어떤차인지는 아실겁니다. 그런데 차 이름이 '파가니 존다'겠거니 생각하는 분들도 많았을 것이고, 어떤 분은 회사명이 '파가니존다'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이름은 파가니(Pagani)였고, 이 회사가 만들어온 유일한 자동차의 이름이 존다(Zonda)였습니다. "존다 멋져!" -_-;; 이 회사의 역사는 10년 남짓으로 그리 오래된 회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차를 클래식한 스타일로 만들어 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보닛이나 트렁크를 가죽 끈으로 묶는걸 보면 기가 찰 정도죠.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도 여러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여튼 독특한 클래식 스타.. 상하이 모터쇼로 가는길…중국 여행이 무서워 ^^ 요 며칠 제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19일부터 3박4일간 한국을 떠나있었습니다. 아이폰 이미지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간 곳은 이곳. 바로 상하이입니다. 돌아오는 날에는 두둥! 급기야 이런 문자까지 받았으니. 어찌된 사연인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번 여행의 여정을 이 글을 통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2011 상하이 모터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습니다. 중국 상하이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전에 비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궁금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엑스포가 개최된 초기여서 도로도 일부 완공되지 못한 구간도 있을 정도로 어수선했거든요. 설레는 마음을 뒤로 한 채 동방항공을 타고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 상하이 푸동 공항에 내.. 2011 제네바모터쇼의 아름다운 여성들 (1/2) 지금 스위스는 제네바모터쇼로 인해 나라 전체가 열띤 분위기입니다. 스위스 제네바 팔엑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는 3월 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3일(현지시간)까지 개최 됩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다양한 차종과 함께 아름다운 모델들이 등장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여성들이 등장했는지 궁금하시지요? 한번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대강의 느낌은 아실 수 있을겁니다. 클릭하면 커지구요. 티스토리에는 사진을 올리기 어렵네요. 우선은 10여장만 올리고 있습니다만, 사실 풀버전은 72장입니다. 앨범을 통해서 보실 수 있게 해놨으니 관심 있으시면 아래 주소로 가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URL: http://blog.top-rider.com/album/geneva2011/models1/ 카메라 추가로 장만했어요. 파나소닉 GF-1. 카메라 장만했어요. 파나소닉 GF-1인데, 기능이나 작동법이나 성능. 정말 훌륭한 카메라입니다. 렌즈는 니콘 처럼 드라마틱하게 좋은 선예도를 보이지는 않고, CCD도 조금 작아서 화각이 줄어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휴대성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이 정도면 훌륭한 것 같습니다. 숫자로 보자면 니콘 D3의 성능 80%를 10% 크기 바디에서 해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가끔 하이브리드 디카를 보면 부팅 랙이 있는 카메라들도 있죠. 소니 NEX나 캐논 똑딱이 카메라 들이 그렇구요. 올림푸스도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이 카메라는 색감이나 성능이나 작동방법이 너무 직관적이고 편리하네요. 아래 두장 중 어떤 것이 니콘 D3고 어떤것이 파나소닉 GF-1 일까요? (클릭하면 커집니다) 뭐 사진 내용.. [2011제네바] 놓쳐선 안될 차(1)-타타 픽셀(TATA PIXEL) 아시다시피 지난주말 제네바에서 막 돌아왔습니다.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했던 차들 중 놓쳐서는 안될 역사적인 차 10선을 '제 마음대로' 선정해 하나씩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2일 방문했던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여러가지 차들이 등장했습니다. 당연히 페라리 FF,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같은 차는 엄청난 관심을 끌어모았죠. 하지만 페라리를 구입하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인도 타타. 타타 회장이 페라리 부스에서 FF의 론칭을 돕기도 했을 정도니, 페라리팀 후원을 시작으로 타타의 페라리 브랜드의 구입은 기정 사실이 되는 듯 합니다. 타타는 인도에서 철강, 금융, 전기, 호텔, 식품, 유통, 운송 등 모든 산업을 아우르고 있는 인도 최대 그룹이죠. 우리기업 대우버스를 인수하기도 했고, 영국을 근원으로 하..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