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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 유리막 코팅…정말 효과 있을까? 사실 반신 반의 했습니다. 유리막 코팅이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요. 제 차 는 2년정도 된 차입니다. 처음 몰기 시작했을때는 "우워~ 뭐 이렇게 잘생겼냐!"하면서 볼 때 마다 감동했더랬죠. 차는 항상 지하에 주차하고 타기도 곱게 타는 편이라 아직도 안에 타면 새차 냄새가 나고, 겉에도 별다른 흠집이 없어 물만 뿌려주면 깨끗해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타다보니 어째 좀 싫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세차를 1년에 3~4번 밖에 안하는 정도니 라 이름 붙인게 미안할 지경이었죠. 하여간 제가 본 BMW 중 가장 더러웠습니다. 그래선지 세차를 해도 처음의 날카로웠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왠지 그저 수더분해 보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리하여서 말이죠. 차에 토탈 클리닝 서비스를 받기로 했습니다. 광..
현대 에쿠스 리무진…1억4600만원 가치 있나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9일 기업들의 차량 구매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에쿠스 리무진’의 신차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서 기자들은 아침 8시30분까지 가서 10시까지 촬영을 마치고 자리를 비워줘야 했지요. 쩝. 짧게 봐서 자세히는 볼 수는 없었지만, 아무래도 해외 명차와는 다소 차이가 있더군요. 여러가지를 지적하고 도와주고 싶은데, 현대차 측은 기자들의 말을 도통 들으려 하지 않으니 참 답답합니다. 새롭게 선보인 ‘에쿠스 리무진’은 기존 에쿠스 세단을 기반으로 전장을 300mm가량 확장한 모델입니다. 에쿠스 리무진은 렉서스 LS460L, 벤츠S500L, BMW 750Li 등 외국산 차량에 비해 외형 길이(전장)가 최대 310mm나 길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
차바닥 매트 때문에…美서 일가족 4명 사망 아무 생각 없이 쇼핑몰에서 매트를 사다가 차 바닥에 깔곤 하는데요. 일부는 청결을 이유로 헝겊 매트 위에 고무 매트를 덧 깔기도 하지요. 미국서는 이같은 차 바닥 매트로 인해 일가족 4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난 22일 미국 ABC뉴스는 도요타가 미국 전역의 도요타와 렉서스 딜러에게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든 딜러는 차량 출고전 바닥매트를 철저히 검사해 정확하게 장착됐는지를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동영상 URL: http://abcnews.go.com/video/playerIndex?id=8599256 이같은 경고는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렉서스 차량의 충돌사고로 4명의 가족이 숨진것에 따른 것입니다. 당시 ABC뉴스는 한 운전자가 일가족 3명을 태우고 가던 중 충돌직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모닝보다 훨씬 안전 국내 판매중인 경차 중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기아 모닝에 비해 거의 모든 부문의 안전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원장 정채웅) 자동차기술연구소는 국산 경차 및 소형화물차에 대한 정면충돌 사고 상해위험 평가자료를 최근 내놨다. 이번 실험은 국산 1000cc급 경차 및 1톤 소형트럭에 대한 64km/h 운전석측 40% 엇갈림 변형벽(ODB : Offset Deformable Barrier) 충돌시험에 따른 운전자의 인체상해 안전성을 평가한 것이다. 충돌테스트 후 더미(인체모형)의 머리와 목, 가슴, 좌측 다리 및 발, 우측 다리 및 발, 차체구조, 거동 등 6개 항목별로 1~4등급으로 각각 평가한 후 이를 종합하여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 테스트 결과 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경차..
한국땅에도 수퍼카 경찰차 등장 서울마포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 마포구 공덕5거리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수퍼카에 경찰 도안을 입힌 '수퍼경찰차'의 마포 주변 도로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경찰서측이 제작한 부스에서는 3인조 힙합그룹 ‘쏘울 다이버(Soul Diver)’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모범운전자와 자전거 동호회 등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교통안전을 촉구했다. 이번행사는 자전거 운전자 등이 급증하면서 작년에 비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20% 이상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수퍼 경찰차' 퍼레이드는 '쏘울 다이버'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제이투엔터테인먼트(J2Entertainment)와 공동으로 펼쳐진 것으로, 수퍼카에 경찰차 디자인과 색상을 입혀 한국 경찰들의 이미지 고양과 일..
신형 쏘나타(YF) 시승기…만족 반, 아쉬움 반 23일 신형 쏘나타를 시승했습니다. 30분~1시간 가량의 짧은 시승이었으므로 여러가지 테스트는 해볼 수 없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엔진의 우려…탁월한 성능, 아쉬운 안정성 쏘나타의 2.0리터 엔진을 한마디로 말하면 '유별나지 않은 운전자에게 기분 좋은 성능을 제공하는 물건'입니다. 엔진힘이 강해진데다 차체도 가벼워져 차가 밀고 나가는 느낌이 탁월합니다. 브레이크와 엑셀을 꾹 밟고 있다가 브레이크를 놓으니 살짝이나마 휠스핀도 일으킵니다. 다만 엔진 고유의 진동과 소음이 있는 편인데, 저는 유별난 운전자라 처음 운전할때는 엔진이 좀 이상하다고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그것도 10여분간 운전해보니 금세 익숙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도 있습니다. 정지상태에서 메뉴얼 모드로 2단을 놓고 천천히 출발을 해보..
메르데세스-벤츠 S400 하이브리드가 다른점 고백하자면 행사장 가기 전에는 S400 하이브리드를 무시하는 마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아니, 많았습니다. 연비 향상효과는 불과 0.9km/l라 하니 메르세데스벤츠가 그딴걸 왜 만들었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차를 보고나니 놀라운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기존 하이브리드카와 완전히 다른 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자동차 배터리? 그게 뭐에 필요해 기존 하이브리드는 배터리가 아무리 작더라도 뒷 트렁크 공간을 이용했습니다. 트렁크가 좁아지고 냉각을 위한 별도 휀을 만들어두었어야 했죠. 그래서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실내 뒷선반 위에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여기서 공기를 흡입해 트렁크 내의 배터리를 식힌 후 뒷편으로 뽑아낸다는거죠. 배터리 등을 장착해야 하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이 줄..
메르세데스-벤츠 S 하이브리드는 어떤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3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초대형세단 S클래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S400L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S400L 하이브리드’ 모델은 S350L 모델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해 연비를 높이고 소음을 줄인 모델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모터의 힘만으로는 차를 움직일 수 없고, 엔진이 동작할 때 모터의 힘을 더해 연비와 성능을 다소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나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등이 이같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S400L 하이브리드는 279마력의 3.5리터 V6가솔린 엔진과 20마력의 전기모터가 함께 동작하는 차로 7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7.2초만에 도달한다. ▶ [화보]메르세데스-벤츠 S400h 하이브리드 시속 15km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