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희 쏘렌토R사진전…어디서 본듯한데? 기아자동차는 쏘렌토R을 출시하면서 쏘렌토 공식 홈페이지(http://sorento.kia.co.kr)에서 사진작가 조선희가 쏘렌토R을 모델로 직접 촬영한 사진 20여 점을 공개하는 「쏘렌토R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기아차는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와 쏘렌토R의 만남을 통해 쏘렌토R의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부각시키고, 기아차 디자인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특별 사진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사진작가 조선희는 약 한 달 동안 쏘렌토R과 함께하며 파주 헤이리 마을 등 쏘렌토R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 곳곳에서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조선희 사진작가는 “평소 인터뷰 및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데 자동차를 주인공으로 찍는 것은 이번 쏘렌토R이 처음이었다”며 “사진 촬영하는 동.. 기아 브리사를 아십니까? 기아차는 창업 30주년이 되던 1974년 10월에 자동차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국내 첫 승용차 ‘브라사’를 완성했다. 배기량 1000cc의 소형 승용차 브리사는 1970년대초 세계경제를 강타한 오일쇼크에 대응하고, 정부의 국민차 생산계획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었다. 당시 기아는 현대와 GMK(새한/대우)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가장 먼저 정부가 요구하는 국산화율을 달성, 국민차시대의 선두주자가 되었던 것이다. 브리사가 달성한 국산화율은 개발 첫해에 63.01%, 다음 해인 1975년에는 77.83%, 1976년에는 89.47% 였다. 브리사는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1975년도 한 해에만 1만대 이상이 판매되었고, 승용차시장의 51.2%를 점유하는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었.. [오늘만난차] 볼보 XC60…예쁜데다 최첨단 안전기능까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6일 서울 압구정 볼보자동차 전시장에서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차 XC60의 최초 공개 사진행사를 치뤘습니다. 보여주고 싶은 기능도 많은데다 모양까지 예쁘다보니 포토세션 따로 하고 출시행사 따로하는 모양입니다. 볼보측은 이 차가 강인한 성능과 스포티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쿠페의 디자인이 합쳐진 볼보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모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저속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30km 이하 주행 중 사고의 위험시, 운전자가 반응을 하지 않은 경우 차가 직접 개입하여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서는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도심 속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 포르테 쿱 시승해보니…‘쿠페 아닌 세단’ 궁금증 풀렸다 기아자동차는 11일 삼성동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포르테 쿱을 공개했다. 기아차 측은 이 차가 26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95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신차라고 했다. 그런데 이 차는 쿠페의 형상을 하고 있음에도 기아차측은 이상하게도 '스포츠카'라거나 '쿠페'라는 표현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기아차의 표현에 따르면 스포츠도 쿠페도 아닌 '스포티 세단'일 뿐이라는 것이다. 어째서 기아차가 유례없이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지 궁금증을 안고 시승에 나섰다. ▲ 포르테와 발음만 비슷한 '포르쉐'를 함께 시승했다. 비교한건 아니다. 정말이다. ◆ 디자인? 디자인! 디자인 경영을 내세운 기아차 답게 외관 디자인이 많이 향상됐다. 포르테가 날카로운 선을 나열하고도 어딘지 모르게 아반떼를 떠올리게 했던 아쉬움이 있지만, 포르.. [오늘타는차] 포르쉐 박스터S…누구도 넘지못할 스포츠카 오늘은 포르쉐 박스터S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한 포르쉐 박스터 마니아 분께 "BMW Z4가 막강한 경쟁상대로 등장했다"고 말했더니 "Z4는 스포츠카가 아니라 그냥 좀 빠른차 아니던가요?"라고 되받더군요. 포르쉐 박스터에 대한 감정은 그 한마디로 표현되는 듯 했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차가 나와도, 아무리 막강한 기능으로 중무장해도 포르쉐 마니아들에게 포르쉐가 아닌 차들은 '그냥 빠른차'라는 겁니다. 무엇이 포르쉐 마니아들을 이렇게 반하게 만드는 걸까요? 무엇보다 타협하지 않는 정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르쉐 911은 아직도 뒷엔진, 모든 포르쉐는 아직도 소프트톱입니다. 어렸을때 '철봉 멀리뛰기'를 우리 동네서 가장 잘하는 친구가 생각나네요. 제자리 멀리뛰기는 그다지 잘하지 못했지만, "철봉에 .. 뭐 이렇게 잘생긴 김범이 다 있나 이렇게 잘생겨도 되는건가요? 거울을 보는것 같아 깜짝 놀랐습니다. 아시겠습니다만, 이번에 포르테 쿱 출시행사에는 왠 잘생긴 총각이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구냐고 옆사람한테 물어보니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F4 김범을 모르냐고 하면서 핀잔을 주데요. 아 그러고보니 어디서 본 것 같긴 한데. 이거 뭐 실물이 훨씬 잘생겨놓으니 몰랐던겁니다. 팬들이 있으실것 같아서요. 찌든 눈 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원본으로 그냥 올려드립니다요. 클릭하면 커집니다. 기아 포르테 쿱 쿠페인가? 쿠페가 아닌가? 11일 기아차가 포르테 쿱을 출시했습니다. 스쿠프 이후로 가장 재미있는 명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쿠프는 Sports + Coupe의 합성어라고 하죠. 그러나 스쿠프가 스포츠카가 아니듯, '쿱'도 쿠페가 아닙니다. '쿱'발음은 마치 '쿠페'를 세련되게 발음한것 같지만, Kia + Coupe 의 합성어로 KOUP라고 쓴다고 합니다. 알고보면 '쿠페 스타일 세단'이라는 것인데요. 문이 2개 달렸지만 뒷좌석 공간이 넓고 트렁크도 마련돼 있어 쿠페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국제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International)규정에 따르면 "쿠페는 문이 2개이며 하드톱 천정에 뒷좌석공간이 0.93입방미터 이내인 차"를 의미합니다. 이 차는 문이 2개 달렸지만, 뒷좌석 공.. BMW 뉴Z4 시승기 “힘과 즐거움의 조화” 이게 뚜껑도 열려요? 그저께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파란색 뉴Z4의 루프를 닫은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데, 지나던 한 여성이 질문을 던집니다. 아니 뭐 열리긴 합니다만... 차 밖에서 리모컨 키를 꾹 눌러 루프를 열어보이니 와아 하고 탄성을 지릅니다. 사실 차를 좀 안다는 사람은 호기심이 생길만도 합니다. 이전 모델은 헝겊이 덮인 소프트톱이었던 것이 신형이 나오면서 하드톱 루프로 매끈하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업체의 일반적인 하드톱 컨버터블 모양은 어딘가 약간 어색한 경우도 있지만, 이 차의 경우는 워낙 잘 만들어져서 루프가 열리지 않는 하드톱 모델과 외관상 다를 바 없을것 같습니다. (신형은 하드톱 모델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드톱컨버터블 중에서도 상당히 진보한 모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의.. 이전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