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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사진] CLK DTM 무광 튜닝 멋있나요? 이게 벌써 몇년전 사진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AMG 튜닝센터 퍼포먼스 스튜디오에서 희한한 차를 보게됐는데요. 본래는 CLK 였는데, 차 주인은 DTM(독일에서 치뤄지는 자동차 경주) 튜닝을 해달라고 하고선 무슨 취향인건지 디자인은 죄다 쌔까맣게 칠을 해달라고 한겁니다. 거기에 테일램프도 까맣게 바꾸고. 휠도 모조리 까매야 한다고 했다고요. 메르세데스벤츠 로고까지 까맣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까만색이 예사 까만색이 아니더라구요. 광이 하나도 나지 않아서 희한하다는 느낌이 드는 무광 검정이었던거죠. 당시는 무광색을 처음보는거라서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한국서 무광검정으로 차를 칠하는 경우가 많던데. 이런 느낌의 차는 보기 어렵더라구요. 이 차의 무광은 의외로 매끈..
IS250C 컨버터블의 하드톱 여는 방식 소프트톱도 그렇지만, 하드톱 컨버터블의 경우 완성차 제조업체마다 톱을 여는 구조가 제각기 다릅니다. 비슷한 경우도 간혹 있지만, 이는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납품업체로부터 받아들인 일부 경우고 업체별로, 출시년도 별로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 차는 잘 만들어진 구조 덕분인지, 시속 60km로 달리는 동안도 열고 닫을 수 있는 차가 있는가 하면, 어떤차는 시속 1km라도 움직이고 있으면 꼼짝도 못하는 차도 있습니다. 특허가 있어서인지, 혹은 하드톱 컨버터블이라는 장르가 완성되지 않아서 발전 중인것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만, 마치 트랜스포머가 변신하듯 덜컹거리는 모습을 보면 왠지 어렸을때 변신로봇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IS250C의 컨버터블은 독특한 방식으로 열리는데, 설명이 어려..
렉서스 IS250 컨버터블 나왔다 젊은 층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렉서스의 인기차종 IS250의 컨버터블 차량이 등장했다. 한국도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4인승 컨버터블 렉서스 뉴IS250C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렉서스 IS250C는 V6 2.5L 엔진을 장착, 207마력을 낸다. IS250 세단과는 후드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새롭게 설계해 쿠페의 날렵함과 하드탑 컨버터블의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한국도요타자동차 측은 밝혔다. ▲ 이 분이 이런차를 타고 다닌다면? 흠...멋지겠는데요. 모델은 서하(22)씨 입니다. 다른 차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의 3분할식 하드탑 루프는 차체와 완벽하게 맞물려 컨버터블 차량이면서도 기밀성과 정숙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컨버터블로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강성과 강도를..
사진으로 보는 베르나 트랜스폼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디자인과 안전, 편의사항 등을 개선한 ‘베르나 트랜스폼’을 4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베르나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소형차 수요에 대응해 제품 경쟁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으며, 이로 인해 차명도 ‘변신’을 의미하는 ‘베르나 트랜스폼’으로 명명했다고 현대차측이 밝혔다. 베르나 트랜스폼은 연비를 기존보다 최대 14.4% 개선해 국내 가솔린 소형차 최초로 전 모델에서 15.1 km/ℓ 이상의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 현대차는 저마찰 실리카 타이어 등 연비개선사항 적용을 통해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도 1.4 가솔린 모델과 1.6가솔린 모델이 15.1 km/ℓ, 1.5 디젤 모델은 18.3 km/ℓ 의 획기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전면부는 프론트범퍼의 크기를 20mm..
연비 높게 운전하는 기상천외한(?) 방법 자꾸 기름 넣는 것을 뒤로 미루다가 오늘은 기어이 기름이 바닥나기 직전이 됐습니다. 차량 메뉴얼에는 "주행가능거리가 50km 이하면 엔진이 손상될 수 있다"며 "50km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라"고 했는데, 저는 기어이 ' --- km' 라는 문구가 나올때 까지 운행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큰일이었습니다. 주유소까지 거리는 멀고... 엔진이 꺼지기 직전의 상황. 최적의 '연비운전'이 필요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작년 가을에 푸조행사에서 시도했던 '연비운전법'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제가 세운 연비 기록, 대단했거든요. 연비를 높이는 방법을 다들 알고 계시다고 생각할텐데요. 그날 연비를 높이는 데는 특별한 비밀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국내에 디젤 승용차를 가장 먼저 들여오고 연비에 있어서도 자신이 있다는..
정말 알아서 달리고 설까?…첨단안전자동차 20일 일반인 시연 볼보코리아는 20일 서울 잠실 탄천에서 개최될 'XC60 출시행사'에서 주행중인 차가 스스로 장애물을 인식, 알아서 멈춰서는 장면을 시연할 예정이다. 볼보 XC60은 시속 30km 이상에서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를 작동해 앞차와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속도를 가감속하는 기능이 있다. 또 시속 30km 이하 주행시 장애물이 나타났는데도 브레이크를 작동시키지 않으면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어 주는 획기적인 안전장치(시티 세이프티)를 갖춘 차다. 볼보코리아는 이날 행사장에서 일반인 참가자가 직접 운전하는 가운데, 풍선으로 만든 자동차 모형에 차를 접근시켜 차가 스스로 멈추는 첨단 기능을 참가자 스스로 경험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이벤트와 딜러쉽을 통해 모집한 80여명이 2개..
기아 쏘울 추가 '유럽 충돌테스트 만점 4총사' 현대ㆍ기아차는 쏘울과 i20가 유로NCAP(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개를 획득하면서 유로NCAP에서 가장 안전한 등급을 받은 국산차가 4종으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 충돌실험에서 별을 5개 획득한 차는 흔하지만, 유럽 충돌실험(EuroNCAP)에서 별다섯개를 획득한 차는 국산차 전체를 통틀어 기아 씨드, 현대 i30를 비롯 단 4종 뿐이다. 독일 BMW도 테스트한 7개 차종 중 4개의 차종만이 최고점을 획득했고, 메르세데스-벤츠도 7개 차종 중 5종 만이 최고점을 획득했다. 일본 도요타도 유럽 충돌테스트에서는 10개 차종 중 6개 차종만이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는 유럽충돌실험 조건이 다른 나라의 충돌실험에 비해 가혹하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
경향닷컴 서버 다운 "죄송합니다" 경향닷컴 웹사이트 (http://www.khan.co.kr)가 다운된 이후 여러 주변 분들로부터 "누군가에게 공격받은게 아니냐"고 질문을 받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격 받은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고, 순전히 '가난해서' 다운된 것입니다. 접속자는 5배가량 늘어나 접속자 증가면에서 다른 매체들을 월등히 앞섰으나 서버는 증설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경향닷컴은 노무현 전대통령님 서거 이전에도 포탈사이트 등에서 유입이 늘어, 기존에 비해 30%가량 PV가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늘어난 PV에도 불구하고 한참동안 서버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어 접속 속도가 느리거나 접속에 어려움이 있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PV만 늘어났을 뿐 광고 등 수익은 전혀 늘지 않아 서버 증설의 명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