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MINI 50주년 파티와 2PM 26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선 MINI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MINI 루프탑 파티'가 개최됐습니다. MINI는 정말 특이한 브랜드입니다. 메이커에서 주도하는것도 아닌데, 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서로 똘똘 뭉쳐 브랜드 위상을 높입니다. 얼마전에는 50주년 기념 드라이빙을 하자며 동호회 차원에서 제주도로 원정을 가기도 했다지요. 목포까지 차를 몰고가서 차를 카페리에 싣고 제주까지 간 후에 거기서 기념 드라이빙을 했다고 합니다. 돌아올때도 목포에서부터 차를 몰고 왔다는데. 3일 내내 운전만 한거죠. 하여간 대단한 열정입니다. MINI가 또 특이한 점은 자동차 브랜드인데도 모임에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더 높다는 점입니다. 파티를 열면 수백명이 몰려들고, 이른바 물좋고(?) 잘논다(?) 하는 젊은이들이 한.. 쌍용자동차 판매 대리점들의 눈물의 호소문 최근 쌍용차 노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데요. 판매 대리점측이 쌍용차와 그 노동자, 정부를 향해 "쌍용자동차는 즉각 생산을 개시하라"며 다음과 같은 호소문을 내놨습니다. 최근 노조의 파업과 쌍용차의 공장폐쇄, 손놓은 정부가 모두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 생산중단으로 인해 정부의 '특소세 인하'등 다양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혜를 전혀 받지 못해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주장입니다. "우리는 정말 팔고 싶고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는 내용이 찹찹하게 와닿습니다. 쌍용차는 이대로 문을 닫게 되는걸까요. 그게 아니더라도 이대로라면 회생의 길은 요원해 보입니다. --- ▶ 기자 회견문 (호소문) ◀ 존경하는 내외신 기자 여러분, 그리고 쌍용자동차 임직원 여러분! 저희 쌍용자동차 140명의 대리점대.. 내비게이션의 숨막히는 뒷태 요즘 인터넷을 조금만 관심있게 보시는 분들이라면 '뒷태성기'라는 분을 아실텐데요. 약간이라도 야한 모델이 등장하면 사진 제목을 'OOO의 숨막히는 뒷태'라고 적어 올리는 바람에, 네티즌들의 열렬한 반응을 끌어낸 분이시죠. 이분 성함이 박성기라고 해서 뒷태성기라는 묘한 별명까지 얻게 됐습니다.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ws&query=%BC%FB%B8%B7%C8%F7%B4%C2+%B5%DE%C5%C2&ua=1 저도 언젠간 이분처럼 검색순위에도 오르면 좋겠습니다. 네티즌들이 오해하는 내용이 있는데요. 이분은 사실 연세에 비해(매우 어리십니다) 경력도 많고 사진도 열정적으로 잘 찍으시는 분입니다. 박성기라고 검색해보면 훨씬 많.. 자동변속기 연비가 무려 19.5km/l 나온다고? 프랑스 푸조(PEUGEOT)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새로운 전자제어 기어 시스템인 MCP와 1.6 HDi 엔진으로 19.5km/l의 연비를 실현한 '푸조 308 MCP'를 오는 7월 9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의 경우 1.6리터 엔진을 갖춘 디젤차로 국내 도입된 수입차 중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하면 가장 배기량이 낮은 차입니다. 1.6리터 디젤엔진은 110마력으로 약간 작은 엔진 힘을 갖고 있지만, 토크는 최대 24.5kg*m~26.5kg*m에 달하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 푸조 측 설명입니다. 여기에 높은 효율과 연비를 내는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 변속기를 장착한 덕에 연비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 MCP 변속기는 수동변속.. 뮌헨의 개새 공원…잉글리시 가든 뉴욕에 단풍의 고향 센트럴파크가 있고, 벤쿠버에는 아름들이 나무의 본거지 스탠리 파크,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정글과 늪, 악어가 가득한 카카두 국립공원이 있다면 뮌헨에는 개와 새를 한껏 볼 수 있는 어마어마하게 큰 개새 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잉글리시 가든이라는 곳인데요. 독일에는 법적으로 개를 소유한 주인은 반드시 하루 1시간 이상 산책을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만일 개를 키우는데 산책을 시키지 않으면 동물 학대가 되기 때문에 바로 신고 들어간다는군요. 그러다보니 이 공원에는 커다란 개를 산책시키는 주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새들도 매우 많습니다. 정말 다양한 종의 오리와 거위 등이 공원을 한가로이 걸어다닙니다. 어릴적 만화 '닐스의 모험'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펼쳐져 있어, 어째서 그런 만화가 나오게 됐는.. 폭우속 아우토반, 시속 250km로 달리다 오늘은 폭우가 내렸는데요. 속도 무제한이라는 독일 아우토반에서도 대부분 차들이 시속 120km로 엉금엉금(?) 기어가더라구요. 저희야 아우토반을 달릴 기회가 많지 않으니 신경을 곤두세우며 차량 내부 제한속도인 시속 250km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이날 탔던 320d 투어링과 523i 세단이 워낙 안정적으로 잘 달리기도 했지만, 전날 받았던 드라이빙 스쿨의 효과도 있었을겁니다. 제가 운전한 것은 투어링(웨건)이었는데, 폭우속에서 시속 150km 이상으로 계속 달리니 물보라가 수증기처럼 유리 바깥에 붙어 후면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단과 공기 흐름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우천 고속주행할때는 후면 와이퍼가 필수적이었습니다. 한국 고속도로를 달리다 아우토반에 들어오면 신기한 것이 몇가지 눈에 띕니다. 폭우.. 뉴SM3시승기 "국산 준중형 편견 깨졌다" "오디오가 훌륭하네요" "코너링도 수입차 같은 느낌이예요" 르노삼성자동차는 19일 목포 등지에서 3일간 기자들과 일반인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차 뉴 SM3의 시승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전반적으로는 기존 국산 준중형차에 대한 편견을 깨뜨렸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당일 기자들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도 가장 우수하게 평가되는 것은 소음진동이 매우 낮고 코너에서의 주행감각이 탁월하다는 점이었다. 차에 타보니…소음진동, 코너링에서 탁월 차에 들어설때는 매직핸드 기능이 있어서 문을 여는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손잡이에 손을 넣기만 해도 문이 열렸다.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기위해 시동 버튼을 찾았다. 버튼은 오디오의 아래에 있었다. 의외의 위치여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조수석.. 취재차 독일 뮌헨에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한용기자입니다. 여러분들의 덕분에 좋은 취재를 하기 위해 독일 뮌헨에 와있습니다. 이곳에는 특이한 광경이 많이 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이어서 곳곳에서 자동차 소식을 듣게 됩니다. 특히 이곳이 BMW본사가 위치한 뮌헨이다 보니 BMW 승용차가 상당히 많습니다. 뮌헨 공항에 내리면 짐을 찾는 곳에 아래와 같은 벽이 있습니다. BMW의 고향임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뮌헨에는 BMW WELT와 BMW박물관도 있습니다. 그런 BMW의 터전에 포르쉐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곳에 포르쉐 파나메라도 임시부스를 세워놓고 홍보에 나섰습니다. 식스트(SIXT) 라는 렌트카 업체에서 차를 절반으로 잘라 벽에 붙이고 홍보에 나섰습니다. 홍보 내용은 SIXT에서 빌린 차는 이럴 일이 없다는 겁니..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