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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주목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 연비 오류 사과문' 어제 현대차 쏘나타의 연비 관련해 오류가 있었고 이를 정정했다는 내용은 아마 익히 들으셨을겁니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발표에서 신형 쏘나타의 연비가 12.6km/l로 '국내서 가장 우수한 연비'라고 자랑했는데,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측정한 결과 이보다 4% 정도 낮은 수치가 나오는 상황이어서 정정했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에는 뒷 얘기들이 있으니 몇가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로이터 통신이 보도 증권정보 전문 업체인 로이터통신 미국판은 '현대차가 연비 관련 소송에 휩싸인데 이어 신형 쏘나타의 연비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기자들에게 제공해 신뢰도를 더욱 약화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를 받아 쓰는, 예를들면 Autoblog 같은 매체도 역시 비슷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 에너지 관리공단이 왜 다시 ..
나는 수동변속기가 싫어요? 아, 섭섭한 세상 모처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한때는 한달에 두번씩 이곳에서 운전했는데, 결혼하고 아이도 생기면서 뜸해져 이제야 다시 아우토반에서 가속페달을 짓밟아 줄 수 있게 됐다. 꼭 일년만이어서 기대가 컸다. 그런데 허츠 렌터카 테이블 앞에서 후배 김상영기자와 실랑이가 시작됐다. "아 글쎄 수동 변속차는 싫다구요. 귀찮아요!" 이게 무슨 소린가. 자동차기자가, 그것도 아우토반에서 자동변속기라니. 아우토반을 모독하는것 아닌가. 우리 돈 없어서 수동 빌려야해. 으름장도 놔봤다. 하지만 "그럼 제가 차액을 낼테니 자동변속기로 하시죠"란다. 모처럼 수동 변속의 경쾌하고 즐거운 느낌을 되살려 보는줄만 알고 살짝 설레기 까지 했는데 이렇게 까지 반발할 줄은 몰랐다. 결국 빌린건 볼보 V40. 매우 좋은차지만 역시 자동은 자동..
[사진일기] 항공 촬영을 다시 시작합니다 DJI 팬텀2+고프로3로 예전에 항공촬영한다고 정말 열악한 장비로 고생했었는데요. 새 장비로 다시 시작합니다. DJI라는 중국 제조사가 만든 제품인데, 이쪽 (드론) 업계에서는 가장 전통있고 가장 기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 업체가 한 업적중에 가장 놀라운게 이 팬텀인데요. 기존까지의 드론 쿼드콥터들은 모두 미완성 상태로 사용자가 구입한 후 조립을 해야 하는 형태였습니다만 이 업체는 사서 전원만 충전하면 되는, 전혀 덕후적이지 않은 장비를 만들어냈습니다. 더구나 매우 안정적이어서 날리는데 부담도 없고 아주 쉽게 날릴 수 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약 60만원 정도면 비행체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프로가 별도고, 짐벌이 별도, 실시간 보면서 촬영하는 모니터와 송신기가 별도. 그러니까 총 130만원+고프로값 ..
오늘은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출시행사 FMK에서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의 출시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빵빵하게 튜닝한 모델이라고 하는데. 뭐 기사 쓰기 힘들까봐 뒷벽에 다 써놓으셨네요. 605마력. 9000RPM 어휴. 1L당 135마력. 최고속도 325km/h 이상 1마력당 2.13kg.... ... 이런건 하나도 안보이고 모델만 보입니다. 그러나 역시 열띤 취재열기. 워낙 스페셜한 스페치알레니까. 차를 찍기가 쉽지 않아요. 박환용이도 열심히 찍고 있네요. 스웨이드 처리된 가죽에 빨간 스티치... 커스터마이즈도 아주 잘했네요. 실내는 조수석 콘솔박스가 없어지고... 약간 달라진 부분이 눈에 띄긴 합니다만... 역시 모델분들에게서 눈을 뗄 수는 없네요. 어, 저기 간만에 행사에 나온 유명인사 '까남'도 열심히 촬영을... 남들보다 머리 하나는..
전기차 쏘울EV를 시승했습니다(2)...기아차 설명 듣다보니 '답답해' 전기차 쏘울EV를 시승했습니다...라고 쓰고는 기아차 측의 설명만 적어봅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친환경차에는 이기상 전무님이 환영사를 해주셨네요. 레이EV는 그렇지 않았지만 쏘울EV는 일반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인 판매를 위해서는 환경부 보조금이 필수인데올해 보조금은 총 450대 한정이라고 하니 일반인 판매는 200대나 이뤄지면 많이 되는거겠죠. 보조금 없이 쏘울 EV를 4천만원대 중반 주고 살 사람이 과연 있을까. 단언컨데 없을겁니다. BMW i3를 보조금 없이 5천만원에 살 사람이 있을까. 단언컨데 많을겁니다. 현대차는 아직 게임의 규칙을 이해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쏘울이 얼마짜리 차인지 일반인들이 알고 있다는겁니다. 2천~3천만원짜리 차를 대체 누가 2천만원 더 주고 사나..
전기차 쏘울EV를 시승했습니다(1)...쏘울EV를 자세히 보다 며칠전 제네바에서 처음 본 차를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탈 수 있게 되다니 고마운 일이네요. 외관은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색,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이 차가 그런 면을 갖추고 있어서 참 좋아보입니다. 만일 일반 가솔린 쏘울을 갖고 있다면 이 색으로 도색하고 싶은 심정도 듭니다. 휠 디자인도 공기 저항을 줄이는 쪽으로 개발된 것 같습니다. 그리 예쁘진 않지만 미래의 차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측면에도 ECO ELECTRIC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전기차라는 표시를 했습니다. 귀여운 디자인도 여전하고 앞부분의 안개등은 좀 특이하네요.앞부분은 이렇게 턱 열립니다. 열면 이렇게 급속충전 포트와 완속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왼쪽이 완속입니다. - 완속충전포트 완속충전포트는 모든 차가 그냥 충전됩니다. 가정..
요즘은 자수하는게 유행이라기에...그래요 저 과속했어요 그냥 가뿐하게 밟았을 뿐이예요. 저는 잘못이 없다구요. 볼보 V40이 이렇게 잘 달릴 줄은 몰랐죠. 자동변속기 차에 무게도 잔뜩 나가기에 "왜 이렇게 안나가.. " 하면서 그저 꾹 밟아봤을 뿐인데 얼마 후에 보니 이런 속도로 달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요. 저 과속했어요. 바로 이곳에서요. 비록 600km 가까운 거리지만 바젤까지만 스위스고 이후부터는 아우토반으로 가니까. 시속 200km 넘는 속도로 가면 4시간 만에 돌파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 간만에 열심히 달려줬네요. 모두들 오늘도 행복한 드라이빙 되시길.
독일은 맥주..."앗 5,0 맥주도?" 최근 이마트에서 맥주를 직접 수입해 판매하면서부터 이라는 이름의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지요. 잘 모르겠지만 디자인도 예쁘고 맛있으면서 가격까지 15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해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맥주가 과연 독일에도 파는걸까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있었군요. 처음 발견했을때는 마치 독일에서 한국 제품을 본것 같은 야릇한 반가움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5,0만 있는게 아니라 2,5도 있었네요. 이마트 가격도 굉장히 싸게 판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판매 가격은 0.45유로=667원. =_=;; 정말 엄청나게 싼 맥주였습니다. 반면 스투트가르트에서만 마실 수 있는 지역 맥주도 옆에 있는데 요넘의 가격은 0.79유로=1169원 이니 이에 비하면 꽤 비싼 맥주네요. 하지만 역시 우리 반값 정..